Manitoba

감염병 대유행으로 텅 빈 거리에도 불구하고 올해 매니토바주의 시골 길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어

작성일 2020.07.1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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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대유행(the pandemic)으로 매니토바주의 도로들이 비어지고 보험금 청구 건수(the number of insurance claims)가 급감했지만 올해 들어 주도로에서(on provincial roadways) 사망하는 사람이 지난해보다 더 많아졌습니다.

왕립 캐나다 기마경찰(RCMP)은 목요일 현재 41명이 시골 도로에서(on rural roads) 차량 충돌 사고(vehicle collisions)로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시기에 31명이 숨진 것에 비해 급증한 것입니다. 지난 5년간 같은 기간 동안 평균 사망자 수는 35명입니다.

매년 사망자(the number of fatalities)의 수가 32%나 급증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속도(speed), 음주(alcohol), 안전벨트 착용의 부재(the absence of seatbelt usage)가 평소와 같이 일부 교통사고(the crashes)에서 한몫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최근의 급증을 단 하나의 요인(single factor) 탓으로 돌리지 않을 것입니다.

왕립 캐나다 기마경찰(RCMP)의 폴 마나이그레 경사(Sgt. Paul Manaigre)는 아마도 운전할 때 주의력이 떨어지는 것밖에 보이지 않지만 이를 뒷받침할 증거가 없어 주의가 산만해진 운전(distracted driving)(휴대폰 등) 때문이라고 말할 수 없다고 이메일에서 밝혔습니다.

3월 중순에 매니토바 사람들(Manitobans)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집에 머무르라고 권고되면서 교통량이 감소하기 시작했습니다. 실제로 매니토바 공공 보험공사(Manitoba Public Insurance, 이하 MPI)는 올해 초 운전자들에게 평균 $140~$160의 환불 수표(rebate cheques)를 제공했는데, 이는 감염병 대유행 초기 몇 주 동안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매니토바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감염자 수가 지난 4월 들어 떨어진 이래 운전자들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한편 위니펙 경찰청(Winnipeg Police Service)은 2020년에 시내 도로에서 발생한 도로 사망자 수가 3명으로 지난 5년 동안 가장 적었다고 발표했습니다.

2019년도에는 같은 기간 내 사망자는 9명, 2018년에는 7명, 2017년에는 5명, 2016년에는 8명이었습니다.

사망 교통사고들 중, 오토바이 운전자들은 주 전체 도로 사망자의 증가하는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매니토바주 전체 도로에서 오토바이 운전자들 5명이 숨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매니토바 공공 보험공사(MPI)는 목요일 현재 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으나 수요일 오전 4시 이전에 제퍼슨 애비뉴(Jefferson Avenue)와 살터 스트리트(Salter Street)의 위니펙 교차로에서 또 다른 오토바이 운전자(motorcycle driver)가 차량 한 대와 충돌해 숨졌습니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 평균적으로 매니토바주에서 오토바이 사망자들 수가 그만큼 많은 데 1년이 걸렸다고 매니토바 공공 보험공사(MPI)는 밝혔습니다. 2018년 한 해 동안 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지난해 8명이 사망했다고 보험공사는 밝혔습니다.

더그 호튼(Doug Houghton)은 위니펙에서 매년 오토바이 안전 집회(a motorcycle safety rally)를 주최하는 것을 돕습니다.

매니토바 오토바이 단체 연합(the Coalition of Manitoba Motorcycle Groups)의 호튼(Houton) 회장은 이것은 차를 운전할 때도 마찬가지라며 일부 사람들은 보지 않고 속도를 바꾸고 차선을 바꾸면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위험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매니토바주에서 오토바이 운전자들(motorcyclists) 3명이 13일 사이에 사망했습니다.

위니펙에서 목요일에 발생한 사망 충돌 사고(fatal crash)에 추가해서, 지난 7월 2일에 매니토바주 파니스텔(Fannystelle) 인근 도로 공사장을 지나기 위해 대기하던 차량 행렬을 세미 트레일러트럭(a semi )이 들이받았을 때 오토바이를 탄 63세의 세인트 앤드류스(St. Andrews) 남자도 숨졌습니다. 62세 위니펙 남자는 6월 27일에 자신의 오토바이가 호안(the Interlake) 지역세서 배수로(a ditch)를 들이받으면서 사망했습니다.

매니토바주 무어 파크(Moore Park)의 한 66세 남자는 일요일에 10번 고속도로(Highway 10)와 353번 주 도로(Provincial Road 353)에서 숲 북쪽의 사슴과 충돌한 후 중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해 있다고 왕립 캐나다 기마경찰(RCMP)은 목요일 밝혔습니다.

호튼(Houton) 회장은 규칙을 어기는 운전자들(rule-breaking drivers)에 대한 더 큰 집행과 운전 중인 모든 사람들을 위한 더 나은 교육을 요구했습니다.

그것은 그가 이번 주 초에 오토바이를 타면서 경험한 것과 같은 생명을 위협하는 공포(life-threatening scares)를 예방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는 차량 한 대가 그의 오토바이를 가로막자 어쩔 수 없이 도로변에 기대어 서야 했습니다.

호튼(Houton) 회장은 그것은 매우 흔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