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itoba

스타인바크(Steinbach) 인근 교회의 반항은 이웃 교회에 댓가를 치르게 해

작성일 2020.11.27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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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토바 주정부의 제한(restrictions)에도 불구하고 일요일 예배(a Sunday service)를 드려 벌금을 부과받은 매니토바주 스타인바크(Steinbach) 인근의 한 교회가 다시 문을 열고 있는데, 이는 지역사회의 다른 교회들에 대가를 치르고 있는 반항 행위(an act of defiance)입니다.

스타인바크(Steinbach)에서 남쪽으로 15분 거리에 위치한 하나님 회복 교회(the Church of God Restoration)는 최근 공중 보건 명령(public health orders)을 무시한 것으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 교회는 지난 주말에 직접 예배(an in-person service)를 드려 $5,000의 벌금을 부과받았습니다. 또한 이 교회의 토바이어스 티센 목사(minister, Tobias Tissen)는 11월 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피해 도시(the COVID-19-stricken city)에서 열린 마스크 반대 집회(an anti-mask rally)에 참석한 후 2천5백 달러($2,500) 이상의 벌금 티켓 두 장을 받았습니다.

그 교회는 이제 또 다른 직접 일요일 예배(in-person Sunday service)를 드릴 계획입니다.

그 교회 대변인(the spokesperson)인 헨리 힐데브란트 목사(Pastor Henry Hildebrandt)는 오는 일요일 예배에 참석하도록 격려하는 글을 목요일에 페이스북(Facebook)에 올렸습니다.

힐데브란트 목사(Pastor Hildebrandt)는 그들과 함께 실내에서, 주차장에 주차하거나, 갓길에(on the shoulder of the road) 주차하거나, 여러분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수 있고, 침묵한 다수(the silenced majority)가 올라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자고 썼습니다.

힐데브란트 목사(Pastor Hildebrandt)는 CTV 뉴스에 보낸 서면 성명에서, 교회의 주권(the sovereignty of the Church)을 침해하는(to invade) 폭압적 명령(tyrannical orders)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기도(prayer)와 결의(the resolve)를 통해 예배를 올리기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론 타론(Ron Taron)은 하나님 회복 교회(the Church of God Restoration)와 이름이 비슷하지만 공중 보건 명령에 대해 매우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는 스타인바크 하나님 교회(the Steinbach Church of God)의 목사(the pastor)입니다.

타론(Taron)은 마스크 반대 시위(anti-mask protests)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자신의 교회가 하나님 회복 교회(the Church of God Restoration)와 혼동하는 사람들의 성난 전화와 이메일(angry calls and emails)이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CTV 뉴스에 자신의 교회가 보건 명령(health orders)을 따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혼동의 결과(a result of the confusion)로 공공 기물 파손(vandalism)의 표적이 될 것을 우려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당국에 순종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보게 되고, 그것이 그들이 해온 일이고, 전염병(the pandemic)이 시작된 이후, 첫 번째 제한 조치(the first restrictions)부터, 교회는 그것에 순종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힐데브란트 목사(Pastor Hildebrandt)는 타론(Taron)의 교회가 직면하고 있는 부정적인 반응(the negative response)에 대한 질문에 그건 그들이 통제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타론(Taron)은 어떤 논쟁(any controversy)을 일으키고 싶지는 않지만, 그의 교회가 매니토바 주민들의 분노의 충격(the brunt of Manitobans' anger)을 받은 교회이기 때문에 그 기록을 바로 세우기(set the record straight)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타론(Taron)은 교회는 사람들이 이 모든 문제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우리 정부와 보건 당국(the health authorities)에 있는 사람들, 최전방 근로자들(the front-line workers) 등은 매우 어려운 과제(very difficult tasks)에 직면해 있다는 것을 알고 있고, 그들은 교회의 기도와 지원(our prayers and our support)이 필요하며, 교회가 그들의 삶을 더 어렵게 만드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매니토바주의 공중 보건 책임자(Manitoba's chief public health officer)인 브렌트 루신 박사(Dr. Brent Roussin)는 사람들에게 모이지 말라고 권했지만 일요일 예배에 참석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그는 경고를 했습니다.

루신 박사(Dr. Roussin)는 많은 사람과 함께 모이기 위해서는 적어도 감염된 한 사람이 그 안에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고, 실내에서 장시간 모일 때는 감염이 확산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매니토바 주민들(Manitobans)과 의료 종사자들(health-care workers)을 보호하기 위한 공중 보건 명령(public health orders)이 시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보건 명령 주변에서 일하는 것은 그 반대로 의료 종사자들(health-care workers)을 위험에 빠뜨리고, 매니토바 주민들(Manitobans)을 위험에 빠뜨리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일반적으로 공중 보건부(public health)는 명령 집행(enforcing orders)에 있어 선택권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공중의 건강(the health of the public)을 위험에 빠뜨릴 경우 한 사업장(an establishment)을 폐쇄하는 '보건 위험 명령(health hazard order)'을 시행하거나 지속적인 벌금(continued fines)을 부과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그는 현행 공중보건법(the current public health act)에 따라 명령을 계속 무시하는 사업장들(establishments)에 대해서는 기소할 수 있는 선택권(the option of prosecution)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주정부의 한 대변인은 CTV 뉴스에 주정부는 국민들과 보건 명령을 집행하는 경찰관들이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법 집행 기관들(law enforcement agencies)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주정부가 인지하고 있는 모든 대규모 집회들(large public rallies)이나 모임들(gatherings)에 집행 입회(an enforcement presence)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위반자들(people in violation)은 벌금을 물게 될 것이고 주정부는 사람들이 이런 종류의 행사들에 참여하는 것을 자제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