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itoba

미국으로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은 위니펙공항에 3시간 전에 가세요.

작성일 2009.12.27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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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지난 12월 25일 노스웨스트 항공(Northwest Airlines) 253편 항공기가 디트로이트 공항(Detroit Metropolitan Airport) 활주로에 도착해 있다. 유럽 암스테르담(Amsterdam)에서 디트로이트(Detroit)로 가는 이 비행기에서 한 승객이 비행기 폭파를 시도했었다.

지난 12월 25일 크리스마스날에 미국에서 911 테러사건이후 끔찍한 비극이 또 한번 발생할 뻔 했지만, 용감한 승객과 승무원들에 의해 비행기 폭발시도가 불발에 그친후 미국으로 입국하는 여행객들의 보안검색이 강화되었다고 합니다.

위니펙 프리 프레스의 기사에 따르면, Winnipeg Airports Authority는 위니펙공항에서 비행기를 통하여 미국으로 입국하려는 여행객들의 보안검색을 한 단계 올려 예전보다 탑승수속이 길어졌다고 합니다. 탑승객들은 비행기 출발시간보다 약 3시간 전에는 공항에 도착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권고를 했습니다.

위니펙공항은 12월 31일까지 탑승객들은 직접적인 몸수색을 받으며 비행기내 반입을 할 휴대 수화물(carry-on baggage)은 일일히 수동으로 검사를 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보안검색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서는 휴대 수화물량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상 위니펙 프리 프레스에서 일부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