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itoba

위니펙 강수량 기록 경신해

작성일 2022.10.24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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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펙은 월요일 내린 비(Monday's rainfall)로 60년 전 도시의 총강수량을 넘어선 후 기상 기록에 올랐습니다.

캐나다 환경 및 기후 변화청(Environment and Climate Change Canada) 기상학자인 나달리 헤이즐(Natalie Hasell)은 월요일 밤사이 내린 비로 1962년 723.2mm의 강수량을 기록하며 올해 들어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고 확인했습니다.

헤이즐(Hasell)은 오전 10시까지 지난 24시간 동안 33.3mm가 떨어지면서 739.7mm가 위니펙의 새로운 기록이라고 말했습니다.

헤이즐(Hasell)은 그 33.3mm는 사실 지금까지 10월에 또는 10월 1일부터 어제까지 내린 양이 겨우 14.1mm이고 이것의 두 배가 조금 넘는다고 말했습니다.

10월 이전에 위니펙은 1월부터 9월까지 692.3mm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헤이즐(Hasell)은 강수량(the precipitation)을 이끈 다양한 이유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올해가 예년에 비해 왜 더 습했는지 말할 수 없었습니다.

어떤 것은 정말 우연의 일치(really just coincidence) 일뿐인데, 어떻게 일이 정렬되었는지, 제트 기류(the jet stream)가 아마도 그 지역에 더 많은 저기압 시스템(low-pressure systems)으로 이어질 수 있는 일종의 패턴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가을의 나머지와 아마도 초겨울에 더 가변적일 것으로 예상하세요.

헤이즐(Hasell)은 아직 2022년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기록 수치가 계속 상승할 것 같지만 800mm를 넘어서는 기록을 보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가을로 접어들면서, 여름에 보통 볼 수 있는 것과 비교하여 훨씬 더 건조한 상태(drier conditions)를 보기 시작합니다.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도시 바로 위에 떨어지는 뇌우(thunderstorms)를 발생시키기 위해서는 콜로라도 저기압(Colorado lows)이 또 필요합니다. 더 건조한 계절로 나아갈수록 가능성이 낮아집니다.

헤이즐(Hasell)은 2023년을 내다보면서, 이 도시가 또 다른 우기를 맞이할 수 있는지 알기 전에 관망하는 접근(wait-and-see approach)이 필요하다며, 장기적인 예측(the long-term forecasts)으로는 아직 상황이 어떤지 알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