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itoba

매니토바 수력공사는 향후 2년 내에 전기요금 3.5% 인상을 모색해

작성일 2022.11.16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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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토바 수력 공사(Manitoba Hydro)는 주 규제 기관(the provincial regulator)인 공공요금 위원회(the Public Utilities Board, 이하 PUB)에 향후 2년마다 3.5%의 전기 요금(electricity rate) 인상을 승인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정부 부채 감축 목표(government debt-reduction targets)를 달성하려면 향후 물가 상승률(the rate of inflation) 이상의 요금 인상이 필요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주정부 소유 공익사업(the Crown-owned utility)의 사장 겸 CEO인 제이 그루얼(Jay Grewal)은 보도자료에서, 이 제안된 인상(proposed increases)은 매니토바 수력 공사(Manitoba Hydro)가 240억 달러의 부채 부담($24-billion debt load)과 변동하는 금리(fluctuating interest rates), 수출 시장 가격(export market prices), 물 수준(water levels)과 같이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요소들(factors)을 처리할 수 있는 재정적 자원(the financial resources)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수요일에 말했습니다.

요청한 요금 인상(the requested rate increases)이 승인되면, 전기로 난방을 하지(heat with electricity) 않는 평균 주택 소유자들(the average homeowner)은 내년에 월 요금이 4달러 오르고 2024년에는 4달러가 더 오른다고 그 공익사업체(the utility)는 밝혔습니다.

매니토바 전기요금(Manitoba electricity rates)은 전통적으로 북미 지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었지만 그 공익사업체(the utility)는 오랫동안 꾸준한 요금 인상이 필요하다고 경고해 왔습니다. 이 회사의 부채(debt)는 15년 동안 3배로 증가했는데, 부분적으로 전 신민주당(NDP) 주정부 하에서 한 발전소(a generating station)와 주요 송전선로(a major transmission line)에서 비용 초과(to cost overruns) 때문이었습니다.

그루얼(Grewal) 사장은 매니토바 수력 공사(Manitoba Hydro)가 부채 상환에 다른 공익사업체들(other utilities) 보다 더 많은 돈을 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제 신용평가사(an international credit rating agency) 무디스(Moody's)는 봄에 최근 요금 인상(recent rate hikes)이 비용 상승(rising costs)을 따라잡을 만큼 높지 않다고 경고했습니다.

지난해, 그 전력회사는 부분적으로 낮은 수위(low water levels)로 인해 수출을 위한 에너지가 덜 남은 탓에 2억 4천8백만 달러의 손실(a $248-million loss)을 기록했습니다. 올해는 높은 수위의 흐름(higher water flows)과 수출 시장에서의 가격 상승으로 인해 5억 5천9백만 달러의 순이익(a net income of $559 million)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야당인 신민주당(the Opposition New Democrats)은 내년 10월로 예정된 주 선거(the provincial election)에서 승리할 경우 전기요금(electricity rates)을 동결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어떻게 공공요금 위원회(the Public Utilities Board)를 설득할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진보 보수당 주정부(the Progressive Conservative government)는 최근 연간 요금 인상률(annual rate increases)을 최대 5% 또는 물가 상승률(the rate of inflation) 중 낮은 쪽으로 제한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그 상한제(the cap)는 2025년에 시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그 법은 특정 연도들에 점진적으로 마감(progressive deadlines)하는 부채 감축 목표(debt-reduction targets)를 설정했습니다.

매니토바 수력 공사(Manitoba Hydro)는 그 회사의 새로운 요금 신청에서 물가 상승률(the rate of inflation)까지 요금 인상에 제한된다면 그러한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것은 2025년부터 물가 상승률(the rate of inflation)이 연평균 2%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 신청서에서 매니토바 수력 공사(Manitoba Hydro)는 요금 상한선(the rate cap)을 물가 상승률(the rate of inflation)로 설정하는 시나리오(a scenario) 하에서 2025~26부터 2039~40년 사이에 추가로 19억 달러의 부채(an additional $1.9 billion in debt)가 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매니토바 수력 공사에 대한 주무 장관(the minister responsible for Manitoba Hydro)인 카메론 프리즌 재무장관(Finance Minister Cameron Friesen)은 그 부채(debt)를 줄이고 요금(rates)을 낮게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세한 내용은 앞으로 몇 주 또는 몇 달 안에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가 오늘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계속 '지켜봐 주는 것(stay tuned)' 뿐이라 유감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