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itoba

경찰 - 도로공사 구간에 과속감시카메라 사용 위반자 적발

작성일 2010.05.20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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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펙 경찰(Winnipeg Police)은 감속표지판(speed reductions signs)이 있는 도로공사 구간에 작업자가 일하고 있으면 더 이상 과속감시카메라(photo radar) 를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그대신 전통적인 방법(경찰이 직접 단속하는 것)으로 속도를 줄이도록 운전자들을 계도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다음의 공사구간에는 계속 과속감시카메라(photo radar) 를 설치하여 과속차량을 단속합니다.

- 속도 표지판(posted speed signs)의 제한속도(speed limits)가 시속 70, 80, 90 km 인 공사구간으로서 24시간, 일주일(7일) 내내 속도를 감속하도록 표시되어 있는 공사구간 전부. 이런 공사구간에는 "Maximum 60 km/h" 같은 속도제한 표지판이 설치되며 도로공사 구간 처음에는 "Roadwork" 표지판이 있고, 공사구간이 끝나는 곳에는 "Construction Ends" 표지판이 설치됩니다.

(예) Lagimodiere Boulevard 와 Island Shore Boulevard 사이의 서쪽방향 Bishop Grandin Boulevard 도로.

- 속도 표지판(posted speed signs)의 제한속도(speed limits)가 시속 50 또는 60 km 인 공사구간으로, 제한속도가 변경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속도를 줄일 필요는 없이 제한속도까지는 달릴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도로공사 구간 처음에는 "Roadwork" 표지판, 공사구간이 끝나는 곳에는 "Construction Ends" 표지판이 설치됩니다.

(번역자 주, 제한속도이하까지는 괜찮지만 제한속도가 넘으면 단속하겠다는 의미)

이상 위니펙 프리 프레스에서 요약 번역함.

드디어 위니펙의 공사 계절(construction season)이 돌아왔습니다. 도로 공사장을 지날 때는 작업자들의 안전을 위하여 반드시 감속하세요. 위반하시면 아시죠? 벌금이 최소한 180불(한국돈으로 20만원) 이상은 된다는 것을...

위니펙 프리 프레스(Winnipeg Free Press) 홈페이지에서 학교지역에서 속도위반을 했을때 어떻게 하겠느냐는 온라인 설문조사(Online Poll)를 한 것이 있는데 참고하세요. 벌금티켓을 받겠다는 사람보다 경찰로부터 훈계를 듣겠다는 사람이 더 많네요. 모두들 돈 나가는 것을 싫어하는군요.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