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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분류

골프 … 뻐기다가 몸 버리죠

컨텐츠 정보

본문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넓게 확 터진 필드로 나갈 부푼 마음에 봄날을 기다리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또한 그 때를 위해서 골프연습장에서 현재 이 시간에도 실력 향상을 위해 땀을 흘리고 있는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아래는 야후에 올라온 글을 퍼온 것 입니다. 골프를 즐기는 것도 좋지만 부상을 방지하는 것이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건강 얻으려다 도리어 병을 얻을 수 있는 것이 골프인 것 같습니다. 무리하지 않게 그냥 승부에 관계없이 편하게 즐기는 것이 최선일 것 같습니다.
 
[중앙일보 배지영] 골프 애호가들은 골프에 인생이 담겨 있다고 말한다. 조금만 집중력이 떨어져도 스코어는 금세 추락하고, 상승 곡선이 있으면 반드시 하강 곡선도 있다. 우연히 ‘대박’을 터뜨리기도 하지만 다 된 밥에 코 빠뜨리기도 한다. 그래서일까, 골프 인구는 이제 300만 시대에 육박했다. 대중화에도 성공해 지난해 스크린골프 인구는 필드 인구를 넘어섰다. 하지만 골프는 그리 만만한 운동이 아니다. 골프에 비우호적인 전문가들은 ‘잘해야 본전’이라고까지 말한다. 프로 골퍼치고 근골격계 질환이 없는 사람이 없고 승리욕에 몸을 버려가며 하는 운동이 골프라는 것이다. 최근 국내 의사로선 처음으로 골프 손상에 대한 책(『골프 손상의 이해』)을 쓴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최인호 교수는 “일반인이 프로 골퍼를 따라 하다간 경력 10~20년 때쯤엔 관절 퇴행이 또래에 비해 2~3배쯤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건강을 지키면서 골프를 오래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배지영 기자

보통 키에 근육질 체형, 어깨·손목 부상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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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토]

2007년 호주 맥할디 박사팀은 아마추어 골퍼 198명을 대상으로 1년간 골프 손상 부위를 조사했다. 그 결과 가장 많이 손상을 입는 곳은 허리(18.3%), 팔꿈치·아래팔(17.2%), 발·발목(12.9%), 어깨와 팔 윗부분(11.8%) 순이었다.

하지만 체형에 따라 부상 부위는 약간씩 달라진다. 최인호 교수는 “보통 키에 근육이 많고 팔·다리 비율이 안정적인 사람은 상체 회전을 잘한다. 이런 사람은 어깨·손목에 힘을 많이 줘 이 부위 손상이 많다”고 말했다. 반면 키가 크고 마른 체형은 팔이 길고 관절이 유연한 편이다. 이들은 골프채를 휘두르는 반경에 의존해 힘을 내는데 이때 하체가 왼쪽으로 밀리면서 허리 손상이 많다. 가슴은 두껍고 상대적으로 팔이 짧은 체형도 있다. 대개 힘이 좋지만 관절 유연성이 떨어지는 특징이 있다. 이들은 팔의 움직임이 적어 공을 정확하게 치지만 하체에 무리한 힘이 들어가 다리 손상이 많다.

손상의 원인은 다양하다. 최 교수는 “의외로 성적이 잘 나오는 사람 중에 골프 손상을 겪는 사람이 많다”며 “처음 시작할 때 잘못된 자세로 쳤는데 우연히 공이 멀리 날아간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누가 뭐라고 지적해도 그 기억대로 치려고 하기 때문에 허리나 손목에 계속 무리가 가 결국 근·골격계 질환을 얻는다는 것.

과시형 골프도 문제다. 최교수는 “대부분 정확한 것보다 공을 멀리 보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힘을 과시하고 싶은 생각에 최대 힘의 70% 정도로 공을 쳐야 하는데, 100~120%씩 힘을 내려 하니 문제가 생긴다”고 말했다. 평소 근육운동으로 관절 주변 근육을 탄탄하게 ‘세팅’한 프로 골퍼도 자신의 최대 힘의 80%만으로 공을 친다. 하물며 근육이 없는 일반인이 그렇게 힘을 주다간 뼈나 인대 손상이 생긴다는 것이다.

과도한 연습도 손상을 부른다. 최 교수는 매일 연습장에 가는 것만큼 어리석은 것이 없다고 강조한다. 필드(야외 골프장)에 나가서 멋진 모습을 보이려면 전날·전전날은 연습장에 가지 않아야 한다. 근육이 오히려 피로해져 필드에서 제 실력이 나오지 않는다. 최 교수는 “우리 몸은 한번 익힌 동작을 2~3일간 기억한다. 이 때문에 연습장은 주 2~3회 가고, 나머지는 근육운동을 하며 기초체력을 다지는 게 골프 실력을 늘리는 길”이라고 말했다.

허리·어깨·팔·다리 근육 집중적으로 키워야

골프 손상을 예방하려면 기초 체력이 중요하다. 최 교수는 “골프에 필요한 근육운동이 따로 있다. 이들 근육을 키우면 부상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비거리(골프공이 날아가는 거리)도 늘어난다”고 말했다. 가장 집중적으로 근력운동이 필요한 부위는 허리·어깨·팔·다리 부위다. 하체에 안정을 싣기 위해 넓적다리를 단련한다(그림1). 스윙(골프채를 휘두르는 것) 시 힘을 내도록 허리·어깨·배 근육을 단련한다(그림2·3·4). 골프채를 단단히 쥐기 위해선 팔과 손목 근육도 키워야 한다(그림5·6). 한 동작당 한번에 10~30회씩 3세트를 한다. 주 2~3회 격일로 시행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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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에 가서는 워밍업을 잊지 않는다. 워밍업 유무에 따라 부상 정도가 달라진다. 2007년 호주 프라드킨 박사팀은 최소 주 1회 이상 골프를 치는 522명을 대상으로 워밍업과 부상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그 결과 워밍업을 하지 않는 골퍼는 그렇지 않은 골퍼에 비해 45배 높은 부상 위험이 있었고, 실제 손상도 3.5배 더 많았다. 최 교수는 골프 손상과 부상 방지에 대한 여러 논문을 종합해 시합 직전 15분에 걸쳐 시행할 수 있는 워밍업을 소개했다.

먼저 처음 5분간 빠르게 걷거나 조깅을 해서 몸의 온도를 높인다. 다음 3분간은 스트레칭으로 사지 말단의 신경근과 힘줄을 늘린다. 다음 3분은 가볍게 스윙 연습(1/2스윙->3/4스윙->풀 스윙 순서로)을 하고, 또 다음 3분간 퍼팅 연습, 1분간 티잉 그라운드(출발 지점)에서 공 없이 스윙해 보는 순서로 워밍업을 한다. 최 교수는 “프로 선수는 상당히 과학적인 워밍업을 한다. 어떤 자양강장제보다 워밍업이 경기 성적을 좋게 하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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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이상 통증 지속되면 검사 받아 보도록

골프 후 여러 부위가 아프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몸의 신호를 무시하다간 만성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최 교수는 “3·3·3 원칙을 잊지 말라”고 권했다. 통증이 3일까지 지속되면 급성 염증이 생긴 것이다. 얼음 찜질을 적극적으로 하고 쉬어야 낫는다.

통증이 3주 이상까지 지속되면 아급성기(급성과 만성의 중간)다. 염증 물질이 힘줄을 마모시켰거나 부분적으로 파열된 것일 수 있다. 병원에 가 초음파나 MRI로 확인해 본다. 염증 억제 주사를 맞아 치료할 수 있다. 최근에는 특수물질을 주사해 조직을 재생시키는 ‘증식요법’이나 자신의 혈장을 채워 넣어 조직을 재건시키는 자가혈 치료도 많이 시행된다. 효과는 검증단계다. 3개월 이상 통증이 지속되면 만성기다. 웬만해선 되돌리기 힘들다. 염증 부위가 곪아 조직이 협착된 경우가 많다. 협착된 부위를 절개하거나 긁어내는 수술을 받을 수 있다.

▶기자 블로그 http://blog.joinsmsn.com/center/v2010/power_reporter.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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