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itoba

오스틴 지역주민 기차 충돌사고로 사망

작성일 2011.02.17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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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오후 5시경 오스틴(Austin)에서 북쪽으로 3km 떨어진 34번 매니토바 지방도로의 한 기차 건널목에서 동쪽방향으로 가던 CN Rail 기차가 2004년식 포드 픽업트럭(Ford pickup)을 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이 차량을 몰던 남자 주민은 사고현장에서 사망을 했고 동행한 3명의 어린이들는 병원으로 후송되었다고 캐나다 연방경찰(RCMP)은 발표했습니다.

캐나다 연방경찰(RCMP)은 철도건널목은 철도 가로대와 신호등으로 제어되고 있었고, 사고 당시 심한 눈보라로 시계(Visibility)가 안좋았다고 말했습니다. 아직 사망자의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이상 위니펙 프리 프레스에서 인용 번역함.

바쁠 때일수록 돌아서 가라고 했습니다. 사망한 운전자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위니펙 신문에서 가끔 철도건널목에서의 기차와 차량의 충돌사고를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있습니다. 철도건널목에서 기차가 오면 통행금지 가로대(crossing arms)가 내려오고 빨간 신호등이 점멸하고 시끄럽게 땡땡땡 신호음도 울리는데, 신문기사를 보면 이를 무시하고 지나가다 나는 사고가 대부분인 것 같더군요. 모두 나와 가족을 생각해서 한 걸음 늦게 가시길 바랍니다. 1분 빨리 가려다 10년(평생?) 빨리 간다는 구호가 생각나는 것은 왜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