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itoba

위니펙 윈져파크 총격 사건은 도난당한 경찰 권총을 사용, 청년 2명 체포

작성일 2015.10.2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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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위니펙의 윈져파크(Windsor Park)지역에서 한 10대 소녀가 총격으로 부상을 입은 사건에 비번인 캐나다 기마경찰(off-duty RCMP)이 전날 저녁에 잃어버린 권총이 사용되었다고 위니펙 경찰은 발표했습니다.

16세 여자애에게 총을 쏜 것과 관련하여 남자 2명이 구속되었습니다.

그 총격 사건은 지난 토요일 12:30 a.m. 에 오텀우드 드라이브(Autumnwood Drive)에 있는 한 편의점 주차장에서 발생했습니다.

토요일 밤 3:00 a.m. 에 중무장을 한 위니펙 경찰들은 킨리사이드 스트리트(Keenleyside Street)에 있는 한 매니토바 주택 단지(Manitoba Housing complex)에 나타났습니다. 용의자들은 갱단과 연결되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피해자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몇 번의 수술을 받은 후 지금은 안정된 상태입니다.

수사를 통해 나타난 사건 정황으로는, 편의점 주차장에서 피해자는 다른 사람들과 차 안에 타고 있었고 일행 중 한 명이 모르는 두 남자와 말다툼을 벌였습니다. 그리고 그 두 남자는 차로 다가와 피해자에게 권총을 쐈습니다.

피해자는 운전 보조석에 앉아있었고, 총알은 앞 유리창을 뚫고 들어와 그녀의 가슴에 박혔습니다. 총알은 폐를 뚫고 등 뒤로 나와서 의자에 박혔습니다. 피해자 차량의 운전자는 급히 운전하여 현장에서 도망을 갔다고 차량에 동승했던 17세 여자가 말했습니다.

그 다음에 경찰은 일요일 밤에 총격사건과 관련하여 동쪽 엘름우드(East Elmwood) 지역에서 교착상태에 있었습니다. 일요일 밤 3시경에 킨리사이드 스트리트(Keenleyside Street)에 있는 한 매니토바 주택 단지(Manitoba Housing complex)에 중무장한 경찰이 나타났습니다.

위니펙 경찰은 그 총은 금요일 위니펙의 남동쪽 지역에서 도난을 당했다고 도난 신고가 접수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일요일 그 총을 회수했습니다.

22세 매튜 윌프레드 맥케이(Matthew Wilfred McKay)는 살해 미수와 무기 범죄 혐의로 기소에 처했습니다. 25세 매튜 앤드류 마일스(Matthew Andrew Miles)는 무기 범죄 및 도둑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매니토바주의 독립 수사국(Independent Investigation Unit of Manitoba)은 위니펙 경찰의 현재 수사와는 별개로 이 문제를 판단하겠다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