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매니토바 한인 노인회 신임 회장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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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니토바 거주 한인 노인분들에게 인사드립니다.
2023년 새해가 엇그제 같았는데 벌써 2월 중순이 되었네요.
어제저녁 8시에 한인 회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던 매니토바 한인 노인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윤혜석입니다.
그동안 노인회가 양분되어 서로 갈등을 겪고 있었음으로 노인들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동안 양분되었던 노인회가 빠른시일 내에 정상화 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입니다.
회의에 참석하셨던 30여명의 회원과 대화를 나누며 앞으로의 삶이 길지않은 노인회 회원들을 위해 바람직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이곳에서의 삶이 좀더 재미있고 유익한 삶이 되게하는 것이 필요하다는점을 느꼈습니다.
여러분들도 하루가 어떻게 빨리 지나는 것을 보면 우리의 삶이 멀지않다는데 동의할줄로 믿습니다.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은 앞으로의 우리의 삶이 서로 사랑하며 살아도 너무나 짧다는것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용서하고 화해하며 살아야 후회가 없을 것 입니다.
저는 앞으로 노인회가 서로 의지하고 사랑하며 이웃을 궁률히 여기는 노인회가 될수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회원 여러분들도 적극 참여해 주실것을 부탁드립니다.
이일은 우리들을 지켜보고있는 우리의 자녀들세대와 더 젊은세대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을것입니다.
앞으로 매니토바 한인 노인회는 회원들의 교육, 취미, 운동, 비상 연락망 구축, 회원의 도우미 역할 등을 감당할 것 입니다.
교민들은 노인회에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2023년 2월 12일 회장, 윤혜석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