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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펙 프리 프레스에 항의 메일을 보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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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위니펙 프리 프레스에 강도에 의해 죽은 한인청년에 대한 안좋은 기사가 연일 대문짝만하게 보도되고 있습니다.

허무하게 죽은 것도 억울한데 과거 한때의 잘못을 가지고 연일 보도를 하는 것은 죽은 청년 가족의 가슴에 다시 못을 박는 일이요 죽은 청년을 다시 한번 사회적으로 죽이는 겁니다.

지난 22일의 위니펙 프리 프레스 기사로만 볼 때는 죽은 청년은 과거의 잘못된 일이 있은 후 마음을 잡고 다시 학업을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거기다 부모님을 도와 가게일을 돕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기사에도 죽은 청년에 대한 이웃집 사람들의 좋은 기억들이 채워졌었습니다.
 
그러나 23일 기사부터는 그 내용이 180도 바뀌어서 기사가 실리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어떤 죽음이 보도될 때, 신문기사는 죽은 이(피해자)보다는 죽인 이(가해자)에 대한 내용이 더 많이 나오고, 죽은 이에 대한 추모의 글도 더 많이 보도됩니다. 그러나 이번의 경우는 가해자 보다는 피해자 신상에 대한 것이 너무 많이 보도되고 있습니다. 가족들에 대한 세세한 것까지도 나오고요. 이것은 명백한 인권침해요 개인정보 보호에 위반되는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어떤 면에서는 인종차별로까지도 보여질 수 있고요.

제가 잘못 읽은 것인지는 몰라도 위니펙 프리 프레스의 글을 읽다보면 그 죽은 청년이 과거에 그런 일을 했기때문에 그렇게 죽은 것이 마땅하다는 식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원 기사를 작성한 곳은 인터넷에 있는 홈페이지의 글이고, 매체특성상 위니펙 프리 프레스는 이 기사를 실을 때 사회적 파장과 피해자 가족들을 생각해서 마땅히 편집하여 기사화했어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도 고침없이 인터넷에 실린 글을 신문지상으로 옮겼습니다.

설령 피해자가 과거에 그런 일을 저질렀다고 할지라도 현재는 죽은 마당에 과거의 것을 일일이 들추어 내어 피해자와 그 가족에게 또 한번의 아픔을 주는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가해자에 대하여는 한두줄 기사로 일관하면서 피해자의 세세한 것까지 들추어 기사화하는 위니펙프리프레스를 규탄합시다.
 
위니펙 프리 프레스를 읽은 분중 저와 같은 생각을 하는 분들은 기사를 작성한 기자와 신문에 항의메일을 보냅시다. 단, 감정적인 영어표현보다는 논리적으로 정확한 영어 의사표현과 정중한 영어표현을 가지고 항의를 했으면 합니다.

항의 메일 보낼 곳
신문사 : city.desk@freepress.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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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기사 제목 및 날짜: Slain clerk likely faced jail time(Winnipeg Free Press, 2월23일자 B1면)
기사 작성 및 출처 : www.mikeoncrime.com

문제의 기사를 작성한 www.mikeoncrime.com 에 가보니 글의 제목이 다르고 위니펙 프리 프레스쪽에서 신문에 옮기면서 제목을 아래와 같이 바꾸었습니다.

원기사 제목 : STORE CLERK SLAYING - Shooting victim was facing robbery charges
(기사보기 http://www.mikeoncrime.com/News/NPViewArticle.asp?cmd=view&articleid=2231 )
--> 위니펙 프리 프레스 기사 제목 : Slain clerk likely faced jail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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