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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이야기 분류

각설이 타령 - 품바의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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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하늘 작성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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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거지들이 구걸할 때 부르는 노래로만 알았던 각설이 타령을 오늘 아래의 짧을 글을 한 블로그에서 읽고 새롭게 대하게 되었습니다. 

젊었을 때는 그냥 재미있고 그저 고리타분한 노래같았는데, 이제 나이가 들었는지 예전처럼 지루하지 않고 한 음절 한 음절 마음에 다가오고, 어떤 부분에선 따라 흥얼하게 되는가 봅니다.

선현들의 지혜를 일부나마 알 수 있는 글 같아서 일부를 발췌하여 옮겨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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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 일로읍 회산마을의 회산백련지는 동양 최대의 백련 자생지다.
연이 뿌리를 내리고 있는 면적만도 무려 10만평. 이제 매년 8월이 되면
하얀 군무의 장관을 보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발길이 끊이지 않는 관광 명소가 됐다.

무안은 또 품바의 발상지다. 1980년대 서슬 퍼렇던 군사정권도 어쩌지 못했던
1인극 <품바>를 기획·연출한 고 김시라의 고향이기도 하다.


■품바의 고향 천사촌 

"허어 품바가 잘도 헌다/허어 품바가 잘도 논다
전제한님 신시열고/이 나라를 세우실적/배달이라 이름하여
홍익인간을 내세우니/에헤라 품바 잘도 논다"(지축타령)
 
1인극 <품바>는 독재정권 시절 우리 민족의 한과 울분의 역사를 마감하고,
희망찬 새 시대의 도래를 염원하는 우리 모두의 소망을 표현하기 위해 탄생했다.

무안 일로읍 출신의 김시라가 <품바>를 각색·연출했고,
그가 1976년 창단한 인의예술회 소속의 정규수(1대 품바)를 앞세워
81년 일로면 공회당에서 첫 공연을 가진 후 무려 4000회가 넘는 공연 횟수를
기록하는 등 한국 연극사에 한 획을 그었다.
 
품바의 발상지가 바로 일로읍에 있다.
읍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다 고갯마루를 넘으면 의산리라는
작은 마을 조금 못미쳐 오른쪽에 '품바발상지'란 글씨가 새겨진
큰 돌이 하나 서 있다. 그 뒤가 각설이들의 마을이었던 천사촌이다.

한 때 10개 동이 넘는 움막집이 들어서 수십명의 각설이들이 살았는데,
지금은 흔적만 남아있을 뿐 모두 풀밭으로 변했다.

의산리에서 태어나고 자랐다는 이철종(68) 씨는 "10여년 전까지 움막이 있었제.
각설이들은 주변 동네 경조사를 모두 기억했고, 항상 먼저 가서 자리를 잡았지.
주인들은 당연히 이들을 대접해야 손님을 맞을 수 있었어. 마지막 품바가
일로읍내에 살고 있제"라고 회고했다.
 
김시라가 만든 1인극 <품바>의 주인공은 천장근이란 각설이다.
일제 때 목포에서 부두노동자로 일하다 파업을 일으켜 수배를 받던 중
일로로 피신해 걸인 행세를 하던 실존 인물이다. 천장근이란 이름도 본명이 아니다.

원래 '작은이'라는 이름만 있었는데,
호적정리 과정에서 천 씨의 성과 작은이와 발음이 비슷한 장근이란
이름을 갖게 된 것이다.

<품바>는 천장근이란 주인공이 일제 이후 겪어온 인생역정을
현대 사회 분위기에 맞게 각색해 그리고 있다.
 
김시라는 천사촌에서 "얼씨구씨구 들어간다/절씨구씨구 들어간다
작년에 왔던 각설이가 죽지도 않고 또왔네…"로
시작되는 <해방가> 등 수많은 품바타령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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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산리에서 일로읍을 거쳐 백련지로 가다 보면 길 가에 김시라의 생가가 있다.
그는 2001년 <품바> 20주년 기념 공연을 준비하다 56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현재 생가에는 형수 혼자 살고 있는데, 입구에는 그의 시 제목인
<오! 자네 왔능가>라는 현판이 아직도 걸려 있다.
 
김시라는 품바타령을 통해 '나눔의 철학'을 추구했다.

받는 사람 뿐 아니라 주는 사람도 기쁨을 누릴 수 있어야 공평하다는 것이다.
 
' 본시/우리는 크고 작은 빈걸통과 사랑만을 가지고/태어났을 뿐 그외 아무것도 없오
우선 나의 할 일이란/빈걸통에 물질이든, 정신이든, 지식이든/합당한 것을 채우는 일이요

그러나 이 걸통은 일종의 보관창고이며/그 안에 들어온 것은
음식과 같아 오래 보관할 수가 없으니/진정 나의 할 일이란
채워놓은 모든 것을/나의 사랑이라는 유일한 재산으로 포장하여
그것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 정성껏 전함이요

그때야 그 모든 것이 비로소 나의 것이니/나의 것을 많이 가지시오
채우지 않음 또한 죄악이나/채워놓고 부패시킴은 더 큰 죄악이 아니겠오'

라는 시 <걸통과 사랑>에서 그의 철학이 잘 나타나 있다. ***

각설이(리)의 진정한 의미를 아십니까?

각설이 타령은 거지들이 밥 한술 얻어먹기 위한 노래가 아닙니다.

覺說理(깨달을 각, 말씀 설, 이치 리) 각설이의 본 뜻은 말 그대로

깨달음을 전하는 말로서 그 이치를 알려 준다는 것입니다.

옛 성현들이 깨달음을 얻고 그것을 민중화시키기 위해서 만들어 낸 노래,

아니 설법인 것입니다. 민중에게 쉽게 전해지기 위해 쉬운 노래 가사로 그 의미를 전달하였죠.

혼자만의 깨달음은 무의미합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깨달음의 길을 알려 주는 것이 성현들의 할 일인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민중에 파고들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각설이 타령을 듣고 이해하는 사람은 감사의 뜻으로 공양(供養)을 올렸던 것입니다.

이러한 것이 행위만 남아서 구걸을 하는 행동만 남아 있으니 실로 가관이라 하겠습니다.


각설이 타령의 내용을 알아보면 진실을 알 수 있습니다.

각설리는 얼씨구로 시작됩니다.

여기서 얼씨구얼의 씨를 구하라는 의미입니다.



노래 가사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얼씨구씨구 들어간다. ☞ 얼의 씨가 몸 안에 들어간다라는 뜻

저얼씨구씨구 들어간다. ☞ 네얼의 씨도 몸안에 들어간다라는 뜻

작년에 왔던 각설이 죽지도 않고 또 왔네 ☞ 전생에 깨달았던 영은 죽지 않고
이생에 다시 태어난다라는 뜻

이놈의 자식이 이래봐도 정승판서의 자제로서 ☞ 이생에는 이 모양 이 꼴이지만
전생에는 정승판서의 아들 이었다라는 전생론을 말하고 있음



영의 윤회를 멀리하거나 미신이라고 치부하지 말고,

알고 보면 영은 돌고 돌면서 계속 태어나는데 살아생전에 영을 잘 가꾸지 않으면

다음 생에 이 꼬라지가 되기 쉬우니 이 사실을 잘 알아라!

그리고 생을 바로 알아 자신의 영적인 성장에 기여하는

참다운 사람으로 살아 가거라! 라는 내용으로 끝을 맺습니다.

각설이는 영의 윤회를 노래한 선각자들의 민중문화 운동이었습니다.

 



출처 : 원본 http://blog.joins.com/mimoonorg/9810577 중 각설이 타령부분 일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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