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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밤샘 응원’ 몸 챙기며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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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하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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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월드컵 피로 푸는 ‘한방치료법’
 
2006 독일월드컵에 출전할 대한민국 국가대표가 확정되면서 월드컵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오는 6월은 축구팬들의 거리응원과TV를 통한 밤샘관전으로 어느 달보다 뜨거울 전망이다.

그러나 이번 월드컵은 독일에서 개최돼 경기시간이 한밤중과 이른 새벽에 잡혀있어 시차관계로 인해 밤샘응원이 불가피하다. 이에 따라 신체리듬이 무너져 일상생활에까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 밤새 딱딱한 콘크리트바닥에서 장시간 응원을 하는 것은 허리 등 몸에 상당한 무리를 줄 수 있다. 월드컵 응원으로 쌓인 피로를 풀고 각종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한방치료법을 소개한다.


◆피로 풀기엔 쌍화탕, 숙취해소엔 칡차

월드컵 기간에는 한밤중에서 새벽녘까지 응원과 경기관전으로 다음날 피로가 더 쌓일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육체적인 피로의 경우 간을 중심으로 다스려야 한다고 본다. 이렇게 간을 다스리며 육체적 피로를 푸는데 대표적인 처방이 쌍화탕이다. 쌍화탕은 백작약을 중심으로 숙지황, 황기, 당귀, 천궁, 계피, 감초로 구성된 처방으로 과로로 정신과기운이 다 피곤하고 기혈이 모두 상한 경우에 쓰며 육체적 과로로 근육의 피로를 푸는데 특히 좋다.


월드컵 기간엔 함께 모여 응원을 하고 뒤풀이도 하느라 평소보다알코올 섭취도 많아지기 쉽다. 숙취에 간단하게 마실 수 있는차는 칡차다. 칡은 한약재로는 갈근이라고 한다. 갈근은 음주로인해 쌓이는 습열을 풀어주는 대표적인 한약재이다.


더운 날씨에 장시간 응원하다보면 쉽게 지치고 목도 마른다. 이럴 경우 ‘생맥산'이 갈증을 풀어주며 기운을 돕는 효능이 있다. 맥문동, 인삼, 오미자 3가지로 구성된 이 처방은 옅게 끓여 차처럼 마셔도 좋다. 이 밖에 인삼차, 오미자차, 구기자차, 대추차, 황기차, 둥글레차 등도 갈증을 풀고 기운을 북돋는데 도움이된다.


◆스트레칭으로 허리통증 예방

차가운 바닥에서 3~4시간 이상 오래 앉아 응원을 할 경우 자칫우리 몸에 무리를 가져오게 되어 후유증을 남길 수도 있다.


따라서 장시간 앉아서 응원을 하는 경우 1시간에 10분가량 자리에서 일어나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는 것만으로도 허리에 무리를주지 않고 즐거운 응원을 계속해서 할 수 있을 것이다. 허리 주변 근육의 스트레칭을 통하여 단축된 근육을 이완시킬 수 있으며근력을 강화 시킬 수 있는 운동을 통해 척추에 가해지는 하중을줄여 디스크 질환을 예방할 수도 있다.


이밖에 길거리 응원을 하고 있을때 허리에 통증이 나타났다면 손쉽게 통증을 줄이는 방법으로 손지압법이 있다.


허리의 통증이 있을 경우에는 영골, 대백, 중백 혈자리를 지압하는데 이곳은 기를 소통시켜 정체된 것을 풀어주는 효능이 있어급·만성 요통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혈자리이다.


지압방법은 이 세 부위를 손가락 끝이나 볼펜과 같이 끝이 얇고뭉툭한 것으로 지긋이 눌러주면 된다. 허리를 직접 지압할 경우등과 허리 근육의 긴장을 직접 풀어줄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많이 활용되는 혈자리로는 삼초수, 신수, 지실이 있다.


◆지압으로 눈 피로 회복

2006년 독일 월드컵은 태극전사의 경기를 보기 위해 밤을 새야하는 날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밤샘 응원 후 바로 직장과 학교로 향해야 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므로 단시간 내에 효과적으로 피로를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 눈 지압법을 활용해 볼 수 있다. 지압을 하면 몸 안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노폐물이 충분히 배설되어 산성화를 방지하며따라서 피로가 단시간 내에 쉽게 회복된다.


특히 밤새 졸린 눈을 치켜세우며 TV를 보고 또는 거리에서 먼 곳의 전광판을 보며 응원을 했다면 가장 피로해지기 쉬운 곳이 눈이므로 눈의 피로를 풀어줄 수 있는 지압이 보다 효과적일 수 있다.


눈 지압법에 많이 활용되는 혈자리에는 천응, 정명, 사백, 태양,풍지혈이 있으며 안구를 포함한 얼굴 및 목 주변의 기혈을 소통시켜 눈의 피로를 회복하고 시력에도 도움을 주는 혈자리로 알려져 있다.


◆귀울림나면 잠자리에

가장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질환 중 하나가 목소리 잠김, 즉 쉰목소리가 나는 것이다.


특히 잠을 자야할 시간인 밤에 소리를 목청껏 지르게 되면 우리의 목은 피로해져 금방 부어오르게 된다. 이럴 때에는 응원 전에미리 따뜻한 음료를 준비해놓고 있다가 조금씩 마시는 것이 좋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한 번 더 양치질을 하고, 따뜻한 물 1컵분량에 티스푼으로 소금 1스푼을 넣고 잘 저은 후 가글해서 뱉어내도록 한다.


밤에 잠을 잘 자지 못하는 상태에서 낮에도 휴식을 취하지 못하는 날이 지속되는 경우, 우리의 감각기관인 귀가 특히 피곤해진다. 예민해진 상태에서 갑자기 강한 소음을 듣게 되면 이명증이생기거나 난청이 생길 수 있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의 응원소리가 내 귀에 아주 크게 들리고 거슬리는 느낌이 있거나 텔레비전소리가 귀에서 울리는 느낌이 들면 바로 경기 시청을 중지하고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


<도움말 =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이장훈 교수, 정석희 교수, 남혜정 교수> jwlee@munhwa.com[ 월드컵 건강수칙 6계명 ]

① 경기 전후 및 중간 휴식시간에 스트레칭 하기② 성대 건조 예방을 위해 물을 많이 마실 것③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자는 관전중 음주·흡연 삼가④ 경기 종료 후를 대비한 감정 조절⑤ 지나친 경기 몰입 대신 즐긴다는 마음으로 관전⑥ TV 관전시 군것질은 야채와 과일 위주로 할 것자료 = 보건복지부(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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