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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그까짓 걸 가지고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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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송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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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 등산가들은 조금전까지만 해도 분명히 힘차게 날던 제비들이 갑자기 기운을 잃고 땅에 떨어져 죽는 것을 목격하곤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런데 죽은 제비들을 조사한 결과, 그들 날개 아래 큰 거미가 달라붙어서 피를 빨아먹고 있다는 사실이 발견되었다.


이 거미들은 1실링짜리 동전만큼 큰데 스위스에는 그런 거미가 없다고 한다.


그 거미는 제비들이 아프리카에서 스위스로 이주해 올때 제비에 붙어왔을 것으로 추측된다. 아프리카에는 분명히 거미알이 제비에 붙었을 것이다.


그랬다가 제비 몸이 따뜻하니까 거기서 부화했을 것이다.


이처럼 아주 작은 것이 치명적일 수 있다.


 ***우리는 아주 사소한 것에 대해서 무감각해 지곤한다.

길에 휴지 하나 버리고 침뱉고 ...

직장에서 복사용지 한장 쉽게 쓰고...

이러한 사소한 것에 대한 죄의식을 느낄 필요도 있다

작은 것 하나가 모여서 큰 것이 되듯이

낙숫물 하나가 댐을 뚫듯이 작은 것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대해야 한다.

큰 것, 큰일만 찾다가 실패하거나 마음 상한적이 얼마나 많은가?

작은 것들에 대해서도 쉽게 생각하지 말아야 큰 실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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