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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탁 탁… 독수리타법, 건강 위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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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하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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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탁...탁, 탁, 탁...'

한 시간 내내 정성스레(?) 자판을 눌러대는 서울에 사는 김춘호씨(58,가명). 컴퓨터를 배운지 2년이 넘었지만 김씨는 여전히 자판사용이 서툴다.

"나이 먹어서 컴퓨터를 하려니까 목도 뻣뻣하고 손가락도 아프네요. 원래는 배울 생각이 없었는데 딸아이가 하도 해보라고 권해서..."

게시판에 글이라도 올릴라치면 김씨에게 시간은 세월아 네월아 마냥 지나가기 일쑤다. 또한 채팅이라도 한번 하려면 자신의 늦은 답변으로 인해 상대방이 답답함을 느끼고 채팅방을 박차고 나가는 것도 예사.

나이 많은 노인들은 물론 요즘 중년들의 컴퓨터 사용이 늘면서 독수리타법으로 인한 후유증이 만만찮다.

이는 젊은 사람들 역시 예외가 아니다. 어릴 적부터 컴퓨터 사용에 익숙하다지만, 그만큼 올바른 자판 연습이 덜 된 상황에서 바로 컴퓨터 환경에 익숙해진 경우가 많아 의외로 흔하다.
 
 
 


즉 이러한 독수리타법이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잘못된 자판습관이 누적될 경우 손가락이나 손목이 아픈 증세는 물론, 뒷목과 눈에도 무리가 간다.

경희대병원 재활의학과 김은국 교수는 "신경에 이상이 오거나 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오랜 시간동안 일정 손가락 사용이 누적되고 자판위에서 손 움직임의 동선이 커지게 되면 관절통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전했다.

게다가 이로 인해 특정 손가락의 마디만 굵어지거나 특정 손끝에만 열감이 지속적으로 느껴지는 문제도 지적됐다.

2000년대 들어 인터넷 사용 환경에 따른 새로운 질병들이 많이 보고된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VDT증후군이다.

VDT증후군은 오랜 기간 컴퓨터를 사용하면 두통이나 시각장애, 구토, 무력감 등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초기 가벼운 통증을 시작으로 눈의 충혈 및 급격한 시력 저하 등이 일어난다.

일반적으로 컴퓨터모니터와 눈 사이의 거리는 약 50cm 정도로 가까운 편이다. 따라서 계속 모니터를 집중해서 보게 되면, 초점을 맞추는 과정에서 필요한 조절력이 당연히 떨어지게 된다.

조절력은 20대부터 감소하기 시작해 30대 후반만 되도 급격히 떨어진다고 알려졌다.

이에 더해 독수리타법으로 모니터와 자판을 동시에 신경 쓰며 응시할 경우 눈의 깜빡임 횟수가 더욱 줄어들 수 있고, 안구건조증으로 인한 결막염의 위험도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소중한눈안과 김준헌 원장은 "정상적인 상황보다 독수리타법으로 컴퓨터를 사용할 경우, 눈에게 요구되는 집중도가 훨씬 배가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눈만 아니라 모니터와 자판을 번갈아가며 봐야하기 때문에, 목에도 역시 무리가 간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컴퓨터사용초기 반드시 올바른 자판습관을 익힐 것을 권한다. 그러나 수년에 걸쳐 독수리타법에 익숙한 사람들은 고치려고 시도하다가도 당장 시간이 지체되고 답답함을 견디지 못해 포기하는 일이 다반사다. 당연히 한번 길들여진 습관이 쉽사리 고쳐지기는 만무하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단 일주일만이라도 올바른 방법으로 자판을 익히려고 노력하면 당장은 시간이 걸릴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 봤을 때 건강은 물론 업무효율성도 훨씬 늘릴 수 있다고 충고한다.

이유명기자 jlove@mdtoday.co.kr

출처 : 다음미디어 http://news.media.daum.net/culture/health/200707/20/newsis/v17504297.html?_right_TOPIC=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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