쥴리 손 (Julie Son) - 부동산 전문 컨설턴트 (Re/Max Professionals)
Buy & Sell
Min ByungGyu 공인회계사
황주연(Irene) 부동산
샘 마(Sam Ma) 위니펙 부동산 리얼터
신민경 부동산
네이션웨스트 보험 - 마틴권
데이빗 최(David Choi) 위니펙 부동산 리얼터

 
감동/웃음/슬픔/지혜/음악/문학 이야기방

 

♣ 글은 글쓴이의 인품을 비추는 거울과 같습니다. 답글은 예의와 품위를 갖추어 써주시기를 바랍니다. ♣

♣ 이민, 유학, 현지 정착에 관련된 질문은 해당 게시판에 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이곳은 카테고리에 있는 것처럼 감동/웃음/슬픔/지혜/음악/문학 등 이야기를 나누는 게시판입니다. ♣
♣ 상업적인 광고는 발견시 임시게시판으로 옮겨지며 문의는 kosarang@gmail.com 으로 연락바랍니다. ♣

♣ Ko사랑닷넷 광고안내 보기♣

  

지혜 이야기 분류

탁 탁 탁… 독수리타법, 건강 위협한다

작성자 정보

  • 푸른하늘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탁...탁, 탁, 탁...'

한 시간 내내 정성스레(?) 자판을 눌러대는 서울에 사는 김춘호씨(58,가명). 컴퓨터를 배운지 2년이 넘었지만 김씨는 여전히 자판사용이 서툴다.

"나이 먹어서 컴퓨터를 하려니까 목도 뻣뻣하고 손가락도 아프네요. 원래는 배울 생각이 없었는데 딸아이가 하도 해보라고 권해서..."

게시판에 글이라도 올릴라치면 김씨에게 시간은 세월아 네월아 마냥 지나가기 일쑤다. 또한 채팅이라도 한번 하려면 자신의 늦은 답변으로 인해 상대방이 답답함을 느끼고 채팅방을 박차고 나가는 것도 예사.

나이 많은 노인들은 물론 요즘 중년들의 컴퓨터 사용이 늘면서 독수리타법으로 인한 후유증이 만만찮다.

이는 젊은 사람들 역시 예외가 아니다. 어릴 적부터 컴퓨터 사용에 익숙하다지만, 그만큼 올바른 자판 연습이 덜 된 상황에서 바로 컴퓨터 환경에 익숙해진 경우가 많아 의외로 흔하다.
 
 
 


즉 이러한 독수리타법이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잘못된 자판습관이 누적될 경우 손가락이나 손목이 아픈 증세는 물론, 뒷목과 눈에도 무리가 간다.

경희대병원 재활의학과 김은국 교수는 "신경에 이상이 오거나 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오랜 시간동안 일정 손가락 사용이 누적되고 자판위에서 손 움직임의 동선이 커지게 되면 관절통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전했다.

게다가 이로 인해 특정 손가락의 마디만 굵어지거나 특정 손끝에만 열감이 지속적으로 느껴지는 문제도 지적됐다.

2000년대 들어 인터넷 사용 환경에 따른 새로운 질병들이 많이 보고된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VDT증후군이다.

VDT증후군은 오랜 기간 컴퓨터를 사용하면 두통이나 시각장애, 구토, 무력감 등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초기 가벼운 통증을 시작으로 눈의 충혈 및 급격한 시력 저하 등이 일어난다.

일반적으로 컴퓨터모니터와 눈 사이의 거리는 약 50cm 정도로 가까운 편이다. 따라서 계속 모니터를 집중해서 보게 되면, 초점을 맞추는 과정에서 필요한 조절력이 당연히 떨어지게 된다.

조절력은 20대부터 감소하기 시작해 30대 후반만 되도 급격히 떨어진다고 알려졌다.

이에 더해 독수리타법으로 모니터와 자판을 동시에 신경 쓰며 응시할 경우 눈의 깜빡임 횟수가 더욱 줄어들 수 있고, 안구건조증으로 인한 결막염의 위험도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소중한눈안과 김준헌 원장은 "정상적인 상황보다 독수리타법으로 컴퓨터를 사용할 경우, 눈에게 요구되는 집중도가 훨씬 배가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눈만 아니라 모니터와 자판을 번갈아가며 봐야하기 때문에, 목에도 역시 무리가 간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컴퓨터사용초기 반드시 올바른 자판습관을 익힐 것을 권한다. 그러나 수년에 걸쳐 독수리타법에 익숙한 사람들은 고치려고 시도하다가도 당장 시간이 지체되고 답답함을 견디지 못해 포기하는 일이 다반사다. 당연히 한번 길들여진 습관이 쉽사리 고쳐지기는 만무하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단 일주일만이라도 올바른 방법으로 자판을 익히려고 노력하면 당장은 시간이 걸릴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 봤을 때 건강은 물론 업무효율성도 훨씬 늘릴 수 있다고 충고한다.

이유명기자 jlove@mdtoday.co.kr

출처 : 다음미디어 http://news.media.daum.net/culture/health/200707/20/newsis/v17504297.html?_right_TOPIC=R2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259 / 47 페이지
  • 시사용어 - 오픈 런 Open Run
    등록자 자작나무숲
    등록일 03.13 조회 1333

    생활 이야기 오픈 런(Open Run) 공연 끝 날짜를 정하지 않고 계속 공연하는 것을 말합니다. 흥행이 좋아 관객이 꾸준히 찾아들 때, 몇 개월 혹은 몇 …

  • 오늘의 역사 - 5월 12일
    등록자 자작나무숲
    등록일 05.12 조회 1332

    기 타 오늘의 역사 ; 5월 12일 "국제 간호사의 날" 대한민국 ; 1956년 - 최초 TV 방송국 개국 (KORCAD코캐드 방송국) 1820 - 영…

  • 토요일에 읽는 한 줄 - 20.
    등록자 자작나무숲
    등록일 09.17 조회 1329

    생활 이야기 고른 성품을 지녀라. 그대의 태도에서 모순을 보이지 마라. 기질에서든 행동에서든. 분별있는 사람은 언제나 그대로이며 자신의 완전성 속에 자리잡고…

  • 토요일에 읽는 한 줄 - 33
    등록자 자작나무숲
    등록일 04.14 조회 1327

    지혜 이야기 다른 사람에게 짐이 되지 마라. 일 많고 말 많은 사람은 폐를 끼치기 쉽다. 간결한 것이 더 호감을 주며 일의 진행을 위해서도 좋다. 길이가 짦…

  • 시사 용어 - 빈지 워칭(Binge watching)
    등록자 자작나무숲
    등록일 10.02 조회 1326

    생활 이야기 빈지 워칭 Binge watching 빈지 Binge : 폭음, 폭식 + 워칭 watching : 시청(보기) 를 합친 '신조어'. 빈지 워칭 …

  • 토요일에 일는 한 줄 - 36
    등록자 자작나무숲
    등록일 06.02 조회 1324

    지혜 이야기 행복할 때는 불행을 생각하라. 행복할 때는 호의를 얻기 쉬우며 우정도 넘쳐 흐른다. 불행할 때를 대비하여 행복을 저장해 두는 것이 현명하다. 불…

  • 그림이 있는 시 -[공부] / 김 사인
    등록자 자작나무숲
    등록일 09.02 조회 1323

    문학 이야기 [공부] -- 김사인 ‘다 공부지요’ 라고 말하고 나면 참 좋습니다. 어머님 떠나시는 일 남아 배웅하는 일 ‘우리 어매 마지막 큰 공부 하고 계…

  • 토요일에 읽는 한 줄 - 16
    등록자 자작나무숲
    등록일 08.13 조회 1323

    생활 이야기 Alexander the Great, Thessaloniki, Greece 알렉산더 대왕 영웅적인 인물을 본보기로 삼으라. 그리고 모방하기보다는…

  • 나에게 보낸 [그림 엽서] - 1
    등록자 자작나무숲
    등록일 04.08 조회 1316

    생활 이야기 < Neresheim. Germany > To : 나 From : 나 [저울질 좋아 마라. 너도 누군가의 저울질에 버려질 날 있다.]

  • 책 속에서 찾은 글.
    등록자 자작나무숲
    등록일 04.07 조회 1316

    생활 이야기 One day or day one. You decide.

  • 그림이 있는 시 -[어머니와 설날] / 김종해
    등록자 자작나무숲
    등록일 03.04 조회 1315

    문학 이야기 어머니와 설날 김종해 우리의 설날은 어머니가 빚어주셨다 밤새도록 자지 않고 눈오는 소리를 흰 떡으로 빚으시는 어머니 곁에서 나는 애기까치가 되어…

  • 토요일에 읽는 한 줄 6.
    등록자 자작나무숲
    등록일 04.29 조회 1313

    생활 이야기 바람직한 지식을 갖춘 사람이 되라. 사려깊은 사람들은 우아하고 품위있는 다독으로 무장되어 있으며, 시대를 풍미하는 모든 것에 대해 적절한 지식을…

  • 한국 문학을 세계로 - 한글 /영문 문학 웹진 Koreanlit 후원 ; [엄마 목소리] - 한 혜영
    등록자 자작나무숲
    등록일 08.20 조회 1313

    문학 이야기 엄마 목소리 어떤 날 엄마 목소리는 말랑말랑갓 구워낸 빵처럼 부드러워요.“애고 내 새끼 사랑해”달콤하고 고소한 냄새까지 솔솔 풍겨요. 어떤 날 …

  • 오늘의 역사 - 4월 29일
    등록자 자작나무숲
    등록일 04.28 조회 1311

    기 타 1932년 4월 29일 윤봉길 의사, 일왕 생일 경축식에 '도시락 폭탄' 투척 ▲ 1932년 왼 손에는 폭탄, 오른손에는 권총을 들고 태극기 앞…

  • 나에게 보낸 그림 엽서 - 9
    등록자 자작나무숲
    등록일 07.21 조회 1309

    생활 이야기 심이 없는 펜이 글씨를 남기지 못하듯 심(마음)이 없는 사람은 추억을 남기지 못한다. 사랑은 심으로 써야한다.

  • 토요일에 읽는 한 줄 - 18
    등록자 자작나무숲
    등록일 09.02 조회 1309

    생활 이야기 유쾌한 기분. 절제만 한다면 이는 결점이 아니라 재능이다. 위대한 사람도 때로는 농담을 하며, 그렇게 하여 모든 이의 사랑을 받는다. 그러나 그…

  • 시사용어 - 무크 MOOC
    등록자 자작나무숲
    등록일 02.27 조회 1308

    생활 이야기 무크 (Massive Open Online Course) <온라인 대규모 공개 강좌> - 온라인을 기반으로 사용자들이 상호 참여하고 …

  • 그림이 있는 시 - [풍경 한계선] / 박정대
    등록자 자작나무숲
    등록일 03.13 조회 1305

    문학 이야기 [ 풍경 한계선 ] -- 박정대 . 풍경들을 지나서 왔지 지나온 풍경들이 기억의 선반 위에 하나둘 얹힐 때 생은 풍경을 기억하지 못해도 풍경은 …

  • 그림이 있는 시 - [개에게 인생을 이야기하다] / 정호승
    등록자 자작나무숲
    등록일 02.18 조회 1303

    문학 이야기 개에게 인생을 이야기하다 정호승 젊을 때는 산을 바라보고 나이가 들면 사막을 바라보라 더 이상 슬픈 눈으로 과거를 바라보지 말고 과거의 어깨를 …

  • 그림이 있는 시 - [산문시 1] / 신 동 엽
    등록자 자작나무숲
    등록일 04.17 조회 1302

    문학 이야기 [ 산문시(散文詩) 1 ] -- 신동엽 . 스칸디나비아라든가 뭐라구 하는 고장에서는 아름다운 석양 대통령이라고 하는 직업 을가진 아저씨가 꽃리본…

  • 시간
    등록자 자작나무숲
    등록일 12.21 조회 1301

    문학 이야기 [마음을 읽는 시간] - 서 천 석 저 1.얼마 안되는 소금의 양이 전체 음식의 맛을 내듯 잠시 멈추어 생각하는 5분의 시간이 우리의 삶을 맛깔…

  • 오늘의 역사 - 5월 5일
    등록자 자작나무숲
    등록일 05.05 조회 1301

    기 타 5월 5일 ; 어린이 날 - 대한민국 / 일본 1821 ; 나폴레옹 1세 사망 (유배지 세인트 헬레네 섬에서) 1904 ; 사이 영, 미국 메이…

  • 시사 용어 - 일코노미
    등록자 자작나무숲
    등록일 03.28 조회 1298

    생활 이야기 일코노미 (1코노미) = 1인 + 이코노미(Economy) 를 합친 신조어. 혼자 사는 사람들의 소비 생활로 인해 생기는 경제적 파급 효과를 말…

  • 토요일에 읽는 한 줄 - 14
    등록자 자작나무숲
    등록일 07.23 조회 1298

    생활 이야기 결단성 있는 사람이 되라. 유유부단함보다 더 일을 그르치는 것도 없다. 어떤 일에서든결정을 못 내리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언제나 외부의 자극…

  • 나는 누구일까요?
    등록자 자작나무숲
    등록일 03.17 조회 1295

    감동 이야기 나는 누구일까요? . . . 나의 아버지는 가난한 구두 수리공이었습니다. 나는 가난해서 학교를 9개월 밖에 다니지 못했습니다. 나는 9살에 어머…

[알립니다]
** Ko사랑닷넷의 광고는 광고주의 요청에 의해 작성/광고되고 있으며, 광고내용에 대해 Ko사랑닷넷은 어떠한 보증도 하지않습니다.
** 광고에 따른 모든 거래는 본인 책임 아래하시기 바라며, 분쟁발생시 광고주와 소비자간에 직접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 허위광고나 부당한 거래가 있으면 kosarang@gmail.com 으로 연락을 주시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