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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이야기 분류

우울함과 바보 같은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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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USTIN11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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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함과 바보 같은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인간 계발 작가 한 지훈
 
우울한 삶을 사는 사람들은 짜증과 두려움이라는 기분 나쁜 놈을 항상 가슴속에 지니고 살아간다. 우울한 사람들은 나쁜 일이 일어나면 항상 그것이 앞으로 연속적이고 더 강하게 내 앞에 나타날 것이라고 스스로 믿어 버린다.
 
예를 들어 한 남자로부터 실연을 당한 우울한 여자는 그 다음에 새로운 남자를 만날 때도 또 실연을 당할까봐 걱정을 한다. 우울한 직장인은 상관이 조금만 기분 나쁜 소리를 해도 그 날 기분 전체를 날려버리고 바보처럼 토라져서 하루를 마감한다. 공부 못하는 우울한 학생은 시험성적이 나쁘게 나오면 우울해 하며 공부도 하지 않고 누워서 고민하다가 쓰려져 잠들어 버린다.
 
우울한 사람에게는 4가지 공통적인 증상이 나타난다.
 
첫째 우울한 사람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만족하지 못한다.
 
좋은 호텔에서 멋진 아내와 식사를 하고 있어도 나는 왜 더 멋진 여자와 결혼하지 못했을까?”를 고민한다. 미친 사람처럼 생각될 지 모르지만 우울한 사람들은 아무리 좋은 환경이 주어져도 절대 만족하지 못하고 더 멋진 세상이 있다고 믿고 바보처럼 현실을 우울하게 날려 버린다.
 
두 번째 우울한 사람들은 항상 과거 사건의 굴레 속에서 살아간다. 좋은 학교를 나오지 못했기 때문에, 혹은 돈이 없기 때문에, 나이가 많기 때문에, 시간이 없기 때문에 등등의 핑계를 대면서 자신의 나약함을 표현한다.
 
실제로 우울한 사람들은 작은 도전이라도 다가오면 과거 말도 안 되는 핑계를 끄집어 내어 그 순간을 무기력하게 모면하려 한다. 우울한 사람들에게 등산 가자고 권하면 대부분 좋은 등산복이 없어서, 혹은 시간이 없어서 등산 못 간다고 말한다.
 
하지만 사실은 등산가서 고생하기 싫고, 웃고 떠들기에는 나는 너무 우울하고 바쁘다. 라고 외쳐대고 있는 것이다.
이런 삶은 정말 슬픈 삶이다.
 
세 번째 우울한 사람은 남에게 배려하지 못하고 항상 자신 만을 바라보며 답답하다고 외쳐 된다. 우울증에 걸린 사람은 절대 배려를 할 줄 모른다. 우울증은 나만 바라보는 병이다. 나를 너무 사랑해서 생긴 어리석은 병이 우울증이다.
 
오직 나만 외롭고 슬프다고 느끼는 것이 우울한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공통된 특징이다. 그래서 우울한 사람들은 남을 배려해야 하는 단체생활을 싫어하며, 같이 모이는 행사 역시 자기 위주로 맞추어지지 않으면 절대 참여하지 않는다.
 
네 번째 우울한 사람은 항상 외모에 많은 신경을 쓴다. 우울한 사람은 남들이 바라보는 나를 인식하면서 살아가는 감옥 같은 삶을 살아야 한다. 그래서 조금만 배가 나와도 지제거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인식하게 되고, 조금이라도 유행에 뒤쳐진 옷을 입으면 자신감을 잃어버린다.
 
우울의 늪에서 벗어나야 한다. 우울함이라는 거북한 편안함에서 벗어나, 의미 있는 삶으로 인생을 전환해야 한다. 지금도 기분을 언짢게 했던 불쾌한 과거 기억들에 사로잡혀 의미 없이 누워서 텔레비젼 보며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면 이제 텔레비전을 박살내고 그 자리에서 일어나야 한다.
 
당신의 삶은 아름다워야 하고 고귀해야 한다. 과거의 불쾌한 작은 사건 때문에 벌벌 떨면서 혼자 고민하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 이제 박차고 일어나자. 기분 좋은 단체생활을 하며 긍정적인 사람들과 긍정적인 웃음을 웃어보자.
 
우울한 엄숙함에서 벗어나 가족끼리 춤도 추고 기분 좋게 장난도 쳐보자. 우울한 엄숙함은 곧 죽어있는 사람들이 행하는 시체 놀이 일 뿐이다. 당신은 우울을 즐길 만큼 시간이 많은 것이 아님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당신은 죽음이라는 달갑지 않은 시간의 카운트 다운 속에서 살고 있음을 이해 해야 한다.
 
당신에게 일어 났던 기분 나쁜 일들은 모두 일시적이고 잠시 스쳐 지나간 일이 었 을 뿐이다. 그러므로 그 따위 일로 인해 현재의 멋진 기분을 망칠 이유가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당신에게는 앞으로 좋은 일만 일어날 것이며 멋진 사건들이 반복적이고 지속적으로 강하게 나타날 것이다. 이것을 이해해야 한다. 우울함이란 그저 넋 놓고 앉아서 죽음을 기다리는 역겨운 나약함일 뿐이다. 다시 한번 일어나야 한다. 온몸으로 당신의 잘못된 운명을 막아내야 한다.
 
여유와 멋진 웃음의 코드를 잃어버리지 말고 끊임없이 크게 웃으며 나는 세상에서 가장 유머러스 하며 활력 넘치는 사람이다.” 라고 외쳐보자.
 
세상이 말하는 편견 때문에 상처 받을 필요는 없다. 세상에서 나를 가장 잘 아는 것은 나 자신 일 뿐이다. 그러므로 내 자신을 위해 웃어야 하며, 나의 행복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활기 차고 신나게 살아야 한다. 돈이 없어도, 나이가 많아도, 시간이 없어도 우리는 충분히 현실을 즐기며 살아갈 수 있다.
 
필자는 해군장교시절 배를 타는 것을 참으로 싫어 했다. 배를 타고 한번 출항을 나가면 약 10일 넘게 바다에 나가 있어야 하는데 그 항해 기간 동안 필자는 모든 자유가 빼앗겨 버린 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런데 동료 장교들 중에는 그 순간에도 항상 웃으며 늘 멋지게 자신의 책임을 수행하는 장교들이 있었다. 그들을 보면서 필자는 저 인간은 도대체 어떻게 생겨 먹은 인간이란 말인가?” 라는 생각을 했다.
 
십 수년이 흘러 돌이켜 생각해 보면 그 때 필자는 젊고 활력 넘치는 청춘 있었다. 하지만 필자는 배를 타는 행위를 우울함이라고 포장해 놓고 그 위에 우울한 나를 습관적으로 만들어 놓았다.
 
이처우울함이란 내가 만든 멍청한 세상일 뿐이다. 그 세상을 벗어나기 위해 당신은 오늘부터 진실 되게 말하기와 가족 사랑하기, 작은 일에 우울해 하지 않기를 시행에 옮겨야 한다. 이 단순한 세 가지 행위가 결국 나를 거대한 우울함 속에서 벗어나게 해 줄 것이다. 당신은 우울하지 않으며 멋지게 인생을 즐길만한 충분한 에너지가 있음을 항상 명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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