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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모음]여자 속옷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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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산일송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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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속옷]
 
속옷가게 女종업원은 어느날 점심을 먹고
식곤증을 이겨내려 자신과 '열쒸미' 싸우고 있는데,
어느 30대 중반의 젊은 남자가 물건을 사러 왔답니다.

그 젊은 양반은 여자의 팬티와 브라를 이것저것 살펴보더래요.

종목 선정을 브라로 定한 것 같더라더군요.

종목 선정이 끝난 것 같고, 졸음을 쫓으려
女종업원은 여러가지 브래지어에 대하여 長点을 얘기해 주며
상품선택에 도움을 주었는데...

"이 브라는 재봉선이 없어 착용감이 끝내주고요..
 저기 저거는 밑에서는 받쳐주고 옆에서는 모아주어
 가슴을 아주 예쁘게 만들어 주고요..
 그 밑에 것은 스킨브라로 에로틱한 분위기를 연출해 주고요."

그런데 그 남자 얼굴하나 빨개지지 않고 한마디 하더래요.

"이것저것 다 필요 없고,
.
.
.
.
.

벗기기 쉬운 걸로 하나 골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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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실에서]

점심시간이 끝난 나른한 오후, 학회실에서 학생들이
수다를 떨고 있는데 교수님이 들어와서 과대표를 찾았다.

그러다 어느 학생에게 눈이 간 교수, 화가 난 목소리로 꾸중을 했다.
 
"어이, 학생! 자네 머리 모양이 그게 뭔가?"

"네?"
 
"자네가 폭주족이야, 연예인야? 말 좀 해봐."

"저기…."
 
"학생이면 학생답게 하고 다녀야지, 안 그런가?"
 
그러자 학생은 이렇게 대답했다. 
.
.
.
.
.
 
"저…. 그릇 찾으러 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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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갔지?]

우리 세살짜리 딸이 "엄마 이거 봐요!" 하며,
손가락 두 개를 내밀었다.

딸을 재밌게 해주려고 그 애의 손가락을 내 입에 넣고
"손가락 깨물어 먹어버리자!" 라고 하며, 먹는 시늉을 했다.

그리고는 다시 방 밖으로 나갔는데...

다시 방에 돌아왔을 때 딸은 슬픈 표정으로
자기 손가락을 들여다 보고 있었다.

"왜 그러니, 우리 예쁜아?" 라고 내가 묻자,

"엄마, 내 코딱지가 어디로 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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