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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분류

신종플루 치료제 타미플루 개발자가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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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썬플라워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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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타미플루 개발주역 김정은 박사
"먹기 편하게 개발한 타미플루 전세계 신종플루 환자 구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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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히트상품이 된 타미플루를 개발할 수 있었던 것은 아이디어 하나 때문이며 신약 개발에서는 회사 규모가 아니라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가장 중요하다."

미국 제약회사 길리어드(Gilead)사의 화학담당 부사장직을 맡고 있는 김정은 박사(67)는 신종 플루 치료제로 유명한 `타미플루` 개발을 주도한 한국계 과학자다. 김 박사가 타미플루 개발 주역이란 건 대중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세계 제약업계에서는 김 박사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김 박사는 19일 한국연구재단 대전청사 대강당에서 `타미플루 개발 과정과 현황`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타미플루를 개발한 동기와 한국 제약업계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김 박사는 "인플루엔자 치료제는 원래 GSK에서 개발하고 있었는데 그것은 코로 흡입해야 하는 것이어서 굉장히 불편했다. 그래서 먹는 알약 치료제를 개발할 생각을 했다. GSK가 임상2상을 진행하고 있어 길리어드는 뒤늦게 뛰어들었지만 결과적으로 더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 제약업계도 규모는 작지만 세계 시장에서 통할 만한 아이디어로 신약을 개발하면 다국적 제약사와의 협력을 통해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한국 연구자들과 공동연구를 하면서 한국 과학 수준이 매우 높은 걸 알았다. 세계 시장을 보면서 거대 제약사들이 필요로 하는 약을 개발해 라이선싱 아웃하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국 국적을 포기하지 않았기에 일본에서 석사 과정까지 마치고도 미국에 건너가 제약업계에 발을 들여놓게 됐다고 김 박사는 회고했다. 김 박사는 "당시 일본 제약업계는 자국 박사를 높게 대우해줬지만 한국 국적을 포기하지 않아서 일자리를 구할 수 없었다. 결국 먹고살기 위해 미국에 가 지금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김 박사는 도쿄대에서 1965년 제약학과 학사 과정, 1967년 유기화학과 석사 과정을 마친 후 일본에서 활동하지 않고 미국으로 건너갔다. 이후 1970년 미국 오리건대 유기화학과 박사 과정을 마친 후 1973년 미국 브리스톨마이어스 연구원으로 처음 제약업계에 입문해 1994년부터 지금까지 길리어드사에서 신약 개발을 이끌고 있다.

[대전 = 김제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09.11.19 17:44:13 입력, 최종수정 2009.11.19 20: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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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위니펙이쁜이님의 댓글

  • 위니펙이쁜이
  • 작성일
우~와... 놀랍네요? 타미플루를 개발한 사람이 한국인이라니...

썬플라워님의 댓글

  • 썬플라워
  • 작성일
한국 제약회사에 한국분이 만든게 아니라 쬐금? ㅎㅎ / 외국에서 박사과정을 마친 분들의 귀국이 30% 라고 합니다. 우리의 우수한 인재들이 더 좋은 조건의 외국에 머무는 것 같습니다.앞으로 고국에서 활동하실 수 있게 좋은 환경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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