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연(Irene) 부동산
매니토바 브랜든 한인교회에서 담임목사를 청빙합니다
샘 마(Sam Ma) 위니펙 부동산 리얼터
네이션웨스트 보험 - 마틴권
Min ByungGyu 공인회계사
쥴리 손 (Julie Son) - 부동산 전문 컨설턴트 (Re/Max Professionals)
신민경 부동산
데이빗 최(David Choi) 위니펙 부동산 리얼터

 
감동/웃음/슬픔/지혜/음악/문학 이야기방

 

♣ 글은 글쓴이의 인품을 비추는 거울과 같습니다. 답글은 예의와 품위를 갖추어 써주시기를 바랍니다. ♣

♣ 이민, 유학, 현지 정착에 관련된 질문은 해당 게시판에 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이곳은 카테고리에 있는 것처럼 감동/웃음/슬픔/지혜/음악/문학 등 이야기를 나누는 게시판입니다. ♣
♣ 상업적인 광고는 발견시 임시게시판으로 옮겨지며 문의는 kosarang@gmail.com 으로 연락바랍니다. ♣

♣ Ko사랑닷넷 광고안내 보기♣

  

 

 

 

 

생활 이야기 분류

더러워진 태극기는 빨아도 될까요? 안될까요?

작성자 정보

  • 푸른하늘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교민행사에서 사용하는 캐나다 국기와 태극기가 조금 더러워진 것 같아서 새로 장만을 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마침 어떤 분이 더러워진 태극기는 깨끗이 빨아서 사용할 수 있다고 말씀을 주셔서 무척 의아했습니다.

어려서부터 태극기는 더러워지면 빨아서 쓸 수 없고 버릴 때도 그냥 버리면 안되고 꼭 소각해야 한다고 배웠는데, 불경(?)스럽게도 나라의 국기인 태극기를 빨아서 계속 사용할 수 있다니 정말 뜻밖이었습니다.

그래서 집에 와서 인터넷에 찾아보니 그 분의 말씀이 맞더군요. 그래서 저처럼 바뀐 태극기 관리규정을 몰라 혹 헷갈리는 분들을 위하여 인터넷 신문기사에서 일부를 가져왔습니다. 참고하세요.


▶태극기 빨아도 될까, 버릴 때는?

많은 사람이 국기는 빨면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나라의 얼굴’을 세탁기에 넣고 돌린다고 생각하면 왠지 내키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때문에 더러운 국기를 계속 사용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하지만 현행 대한민국국기법 시행령 제22조를 보면 “국기에 때가 묻거나 구겨진 경우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세탁하거나 다림질할 수 있다”고 돼 있다. 이래원 대한민국국기홍보중앙회장은 “우리나라 국민은 국기를 빠는 것을 부담스러워한다”며 “염색기술이 좋지 않은 시절에는 물이 닿으면 망가지는 경우도 많았지만 요즘은 양질의 국기가 많이 보급된 만큼 더러워진 국기를 깨끗하게 빨아서 쓰는 게 좋다”고 밝혔다.

태극기를 버릴 때도 고민되기는 마찬가지. 국기법에서는 “국기가 훼손된 때에는 이를 소각 등 적절한 방법으로 폐기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실제로 태극기를 소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 회장은 “현행 국기법상 소각이 원칙이지만 적지 않은 불편과 위험이 따르고 환경법에 위반될 수도 있는 만큼 지방자치단체에서 낡은 국기를 거둬 단체로 소각하는 등 대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태극기 패션’은 어디까지 가능한가

월드컵을 계기로 ‘태극기 패션’이 보편화되면서 태극기를 옷과 장신구에 이용하는 것에 대한 논란도 크다. 정부는 태극기 패션으로 인한 국기 모독 논란이 일자 2002년 11월 국무총리 훈령인 ‘태극기사랑운동 실천 지침’을 개정했다. 개정 훈령은 속옷양말 등에 국기 문양을 넣는 것을 금지했던 종전 문항을 바꿔 국민이 혐오감을 느끼지 않는 범위에서 국기나 국기 문양을 각종 생활용품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 7월 행정안전부가 행정 예고한 국기의 게양ㆍ관리 및 선양에 관한 규정이 9월 발효되면 태극기사랑운동 실천 지침은 폐지될 예정이지만 국기 문양 사용 범위는 크게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행안부 관계자는 “새 규정은 이윤 창출, 인기 창달 등 사적인 목적으로 국기와 국기 문양을 단순 이용하는 것을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며 “애국심 고취와 관계없는 분야에 상업적으로 국기를 이용하거나 국기의 존엄성을 훼손하는 행위가 아니면 티셔츠에 국기 문양을 넣는 것 정도는 보편화돼 있기 때문에 괜찮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상 헤럴드 경제의 "더러워진 태극기는 깨끗이 빨아서 쓰세요"  에서 일부 발췌 인용함.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259 / 1 페이지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도 캘커타의 마더 테레사 본부 벽…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2.15 조회 484

    감동 이야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때로 믿을 수 없고, 앞뒤가 맞지 않고, 자기중심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용서하라. 당신이 친절을 베풀면 사…

  • 건강을 위한 지혜 - 노화를 늦추기 정말 쉬운 방법 '…
    등록자 KoNews
    등록일 12.07 조회 647

    건강 이야기 노화는 다리에서부터 시작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데 하체근육 쇠약이 생각보다 더 빨리 진행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르면 50대부터 관찰…

  • 전체 인구의 4%, 사람 25명 중 1명은 "소시오패스…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10.15 조회 733

    건강 이야기 양심이란 무엇일까요? 한 줄로 정리하면 다른 사람에 대한 애착과 사랑을 바탕으로 한 기본적인 의무감으로 사람으로써는 반드시 가져야할 마음입니다.…

  • 김광진 - 편지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10.15 조회 745

    음악 이야기 여기까지가 끝인가보오 이제 나는 돌아서겠소 It seems that this is the end. I will now turn away. 억지 …

  • 조쉬 그로반(Josh Groban) - O Holy N…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12.25 조회 754

    음악 이야기 O Holy night, The stars are brightly shiningIt is the night of our dear Savior's…

  • 그림이 있는 시 - [시계를 풀어 두고] / 류 정 …
    등록자 자작나무숲
    등록일 07.07 조회 920

    문학 이야기 시계를 풀어 두고 --월악일박 류 정 환저녁이 되어도 신문이 배달되지 않는 곳에선 밤에 더 힘차게 물이 흐릅니다. 시계를 풀어 두고 바위처럼 발…

  • 그림이 있는 시 - [처음 가는 길]
    등록자 자작나무숲
    등록일 03.28 조회 942

    문학 이야기 처음 가는 길 - 도종환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은 없다 다만 내가 처음 가는 길일 뿐이다 누구도 앞서 가지 않은 길은 없다 오랫동안 가지 않은 길…

  • 그림이 있는 시 - [한편] / 유 희 경
    등록자 자작나무숲
    등록일 04.10 조회 945

    문학 이야기 [ 한편 ] -- 유희경 눈물이 울고 눈은 울지 않는다 나보다 먼저 소요가 일어났다 떨고 있다 떠는 것이 있다 내게 고인 것들이 불쌍하지만, 어…

  • 가슴의 말. 둘째
    등록자 자작나무숲
    등록일 04.07 조회 946

    문학 이야기 그런 말들이 있다. 뜬금 없이 '불쑥' 들리는 말이지만 가슴 속에 파란 하늘 하얀 반달이 그려지는 말. 시리도록 너무 파아래 양털 구름으로라도 …

  • 그림이 있는 시 - [작약] 노천명
    등록자 자작나무숲
    등록일 07.29 조회 951

    문학 이야기 작 약 노 천 명 그 굳은 흙을 떠받으며 뜰 한 구석에서 작약이 붉은 순을 뿜는다. 늬도 좀 저 모양 늬를 뿜어보렴 그야말로 즐거운 삶이 아니겠…

  • 인디언 할아버지 말씀 - 여섯 번째
    등록자 자작나무숲
    등록일 04.28 조회 974

    지혜 이야기 '넘어지지 않고서야 언제 일어서야 하는지를 어떻게 알겠느냐?' '인생에는 두 가지 얼굴이 있는데, 어느 한 쪽도 다른 쪽에 비해 덜 현실적이라고…

  • 그림이 있는 글 - [망원경]
    등록자 자작나무숲
    등록일 03.10 조회 975

    지혜 이야기 먼 곳을 보라. 가까이 보이지 않는가? 손에 닿을듯 가까이 보이지 않는가? 청춘의 시각이다. 모든게 크게 보이고 모든게 가깝게 보인다. 손에 잡…

  • 그림이 있는 시 - [봄]
    등록자 자작나무숲
    등록일 04.02 조회 981

    문학 이야기 [ 봄 ] -- 이성부 기다리지 않아도 오고 기다림마저 잃었을 때에도 너는 온다. 어디 뻘밭 구석이거나 썩은 물웅덩이 같은 데를 기웃거리다가 한…

  • 등록자 자작나무숲
    등록일 01.09 조회 986

    지혜 이야기 문 새해가 시작 되었습니다. 올해에는 어떤 목표를 정하고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를 계획해 보는 시간으로 첫 주를 보냈습니다. 이제 진정한 첫 날이…

  • 그림이 있는 시 - [저녁의 표정] 홍일표
    등록자 자작나무숲
    등록일 05.01 조회 986

    문학 이야기 [저녁의 표정 ] - 홍일표 아직 끝나지 않은 어제의 노래둥글게 뭉친 눈덩이를 허공의 감정이라고 말할 때돌멩이 같은 내일이 아이스크림처럼 녹는다…

[알립니다]
** Ko사랑닷넷의 광고는 광고주의 요청에 의해 작성/광고되고 있으며, 광고내용에 대해 Ko사랑닷넷은 어떠한 보증도 하지않습니다.
** 광고에 따른 모든 거래는 본인 책임 아래하시기 바라며, 분쟁발생시 광고주와 소비자간에 직접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 허위광고나 부당한 거래가 있으면 kosarang@gmail.com 으로 연락을 주시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