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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이야기 분류

잡념과 신념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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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념과 신념 사이
 
인간계발 작가  한 지훈
 
지금 눈앞에 펼쳐진 많은 사건들 중 10% 만이 객관적인 사실이고 나머지 90%는 모두 나의 선택에 의해 이루어진 현실 들이다. 당신이 현재 많은 부정적 문제 가운데 서 있다면 당신은 지금껏 순간, 순간 잘못된 선택을 해왔다는 증거다.
 
잘못된 선택의 횟수가 늘어나면 늘어 날수록 머릿속에는 잡념이 모락,모락 피어나게 된다. 현실에 안주하며 머릿속으로 잡념이란 놈만 생산해 내고 있다면 내 몸과 마음은 더욱 무기력하게 될 것이다.
 
잡념에 둘러 쌓이면 모험심과 창조적 마인드가 현저하게 떨어지게 된다. 결국 어떤 일을 벌려볼 엄두를 내지 못하고 그저 안정적인 것만 찾게 된다. 잡념이 커지면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된다. 잡념이 커지면 신념은 줄어든다. 잡념은 신념에 반비례한다.
 
잡념에 빠진 사람은 지금 하는 일에 전혀 몰입할 수가 없게 된다. 몰입은 자신을 완전히 던질 때 생겨나는 즐거움이지만 잡념이 증가하면 안주하는 습관 때문에 자신을 던질 수 없게 되므로 불행한 나날들이 시작된다.
 
잡념에 빠지면 오직 자신만을 바라보게 된다. 오직 나만 생각하게 되고 나만 고생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한다. 프랑스 철학자 레비나스(1905-1995)는 남을 생각하고 남을 위해 봉사할 때 비로소 개인의 주체성이 생겨난다고 말한다. 그의 말을 잘 이해하면 신념이라는 개념을 잡을 수 있다.
 
신념은 나를 벗어나 타인에게 어떤 이로움을 줄 수 있는지를 생각하면서부터 생겨나기 시작하는 주체적 생각이다. 나만 생각하면 늘 잡념만 들어오게 된다. 타인을 생각하고 더 큰 희생을 생각하면 나는 몰입할 수 있는 사람으로 변하게 된다.
 
잡념을 없애기 위해서는 신념을 가져야 한다. 신념을 세우기 위해서는 물에 빠진 아이를 구하는 일처럼 다급하고 간절한 이타적 목표가 있어야 한다.
 
인간은 늘 잡념과 신념사이를 왔다 갔다 한다. 잡념이 머릿속을 점령하면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고 그저 편안히 쉬고 싶다는 생각만 들어 오게 된다.
 
하지만 신념은 물에 빠진 아이를 구해야 한다는 절박한 이타적 목표가 있을 때 실현 된다. 나를 위한 삶이 아니라, 남과 사회를 위한 이타적 삶을 목표로 잡을 때 당신은 새로운 에너지를 공급받게 된다. 지금 많은 잡념 속에 시달리면서 삶의 향성을 찾지 못하고 있다면 이타적 목표를 세워보자.
 
예를 들어 지금까지 직장을 다니는 이유가 밥 먹고 살기 위한 것 이었다면 늘 결핍감이라는 잡념 속에서 삶을 살아 왔을 것이다. 하지만 직장에서 하는 일에 이타적 목표를 설정하면 그 일은 분명 행복하게 다가올 것이다.
 
직업이 헤어 디자이너라면 고객의 머리를 잘 다듬어서 고객이 더 만족된 삶을 살기를 원한다는 마음으로 일에 임해야 한다. 레스토랑을 운영한다면 식사를 구매한 고객의 만족한 모습을 상상하며 최선을 다해야 한다. 신념은 타인을 생각하고 배려할 때 생겨나는 에너지다.
 
결국 잡념은 나만 바라 볼때 생겨나는 부정적 에너지다. 신념의 에너지를 불러오기 위해서는 현재 내가 하는 일이나 공부가 남에게 어떤 행복감을 줄 수 있는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
그 고민이 결국 삶을 즐겁게 몰입하게 만들 netropy 법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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