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경 부동산
황주연(Irene) 부동산
데이빗 최(David Choi) 위니펙 부동산 리얼터
쥴리 손 (Julie Son) - 부동산 전문 컨설턴트 (Re/Max Professionals)
Min ByungGyu 공인회계사
네이션웨스트 보험 - 마틴권
매니토바 브랜든 한인교회에서 담임목사를 청빙합니다
샘 마(Sam Ma) 위니펙 부동산 리얼터

 
감동/웃음/슬픔/지혜/음악/문학 이야기방

 

♣ 글은 글쓴이의 인품을 비추는 거울과 같습니다. 답글은 예의와 품위를 갖추어 써주시기를 바랍니다. ♣

♣ 이민, 유학, 현지 정착에 관련된 질문은 해당 게시판에 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이곳은 카테고리에 있는 것처럼 감동/웃음/슬픔/지혜/음악/문학 등 이야기를 나누는 게시판입니다. ♣
♣ 상업적인 광고는 발견시 임시게시판으로 옮겨지며 문의는 kosarang@gmail.com 으로 연락바랍니다. ♣

♣ Ko사랑닷넷 광고안내 보기♣

  

문학 이야기 분류

스위스에서 일어난 일

작성자 정보

  • 일송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스위스에서 있었던 실화입니다..
어느날 관광버스가 손님을 실고 돌아오는 길에 일어난 사건입니다..


관광객들은 모두가 지쳐 잠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고개를 막 넘어가려던 순간, 운전사는 브레이크에
이상이 생긴것을 발견했습니다..


브레이크가 고장난 채로 내리막길에 접어든 버스는 속도가 점점 빨라졌고
당황한 운전사의 떨리는 자동차에는 경사가 급한 내리막길에 펼쳐진
다섯개의 급커브 길이 보였습니다..


버스에 점점 가속이 붙자 눈을 뜬 관광객들은 뭔가 이상이 생긴것을
채고는 소리를 지르고 이성을 잃어 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렇지만 운전사는 침착하고 조심스럽게 커브길을 한개 두개
잘 운전해 나갔습니다..


마침내 마지막 커브길을 통과하였고 모든 관광객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좋아했습니다..이젠 마을길을 지나 반대편 언덕으로 올라가
차가 자연히 서기만 하면 되는것입니다..


그런데 그때 멀리 아이들이 길에서 놀고 있는
모습이 보이는게 아니겠습니까?


깜짝 놀란 운전사는 경적을 울려 피하라고 경고를 하였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그 소리를 듣고 피했지만 아직 한 아이가 그 자리에서
우물거리고 있었습니다.


순간 운전사는 관광객을 살려라 할지 저 어린아이를
살려야 할지 갈등하다가 결국 그 어린아이를 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버스는 예상대로 건너편 언덕에 멈춰 섰습니다..


운전사는 차가 서자마자 그 아이에게로 뛰어갔습니다..
그러나 그 아이는 이미 죽어있었습니다..


둘러서 있던 사람들이 "살인자"!"살인자"~!하며 운전사에게
야유를 퍼붓기 시작했습니다..


운전사는 아무말없이 아이의 품에 고개를 묻고는
아이를 안은채 흐느끼며 옆의 오솔길로 걸어 들어갔습니다..


그순간 어느 젊은이가 외쳤습니다..
"모두들 그만 두어요.소리 지르지 말아요..
저 아이는 바로 저 운전사의 아들이란 말입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259 / 50 페이지
  • 감자의 비애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2.09 조회 1950

    감자 삼형제가 살았다. 첫째 감자가 자기가 진짜 감자인지 궁금해서 할머니께 물어 보기로 했다. "할매, 내가 진짜 감자 맞십니꺼?" 하고 물어보…

  • 아버지의 사랑
    등록자 일송
    등록일 02.09 조회 1805

    지혜 이야기 그날따라 눈도 밤새 많이 내렸고 갑작스런 한판에 길이 온통 꽁꽁 얼었습니다. 저와 제 직장동료는 무려 30분이나 통근버스를 기다렸습니다. 너무 …

  • 더불어 사는 삶의 지혜
    등록자 일송
    등록일 02.09 조회 6042

    지혜 이야기 친구를 얻고 싶거든 당신이 먼저 친구가 되라. 우선 자기 자신과 친구가 되는 일 부터 시작하라. 사람이 갖는 가장 큰 욕망은 다른 사람에게 필요…

  • 황혼의 슬픈 사랑이야기
    등록자 일송
    등록일 02.08 조회 1629

    지혜 이야기 육십이 넘은 노부부가 성격 차이를 이유로 이혼을 했습니다. 성격차이로 이혼한 그 노부부는 이혼한 그날, 이혼 처리를 부탁했던 변호사와 함께 저녁…

  • 복 받기를 바라거든 여섯가지 도둑을 잡아라!
    등록자 일송
    등록일 02.08 조회 6805

    세상에서 제일 고약한 도둑은 바로 자기 몸 안에 있는 여섯가지도둑일쎄 눈 도둑은 보이는것마다 가지려고 성화를 하지... 귀 도둑은 그저 듣기 좋…

  • 중년 이후 집중력 저하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2.07 조회 1931

    지혜 이야기 "뇌기능 변화 때문" 중년이 넘어서면 집중력이 떨어지는 이유는 이때쯤부터 뇌기능에 변화가 시작되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토론토에 있는 …

  • '에너지 먹는 하마' 가정용 온수기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2.07 조회 4994

    태양열·무탱크형 '대안' 비용절감·환경보호 일석이조 7∼12년이면 투자비 전액회수 주택의 지하실에는 대부분 견고한 기계가 하나씩 자리잡고 있다.…

  • 어느 시어머니의 고백
    등록자 일송
    등록일 02.07 조회 1974

    ****************** 얼마전 뉴스를 듣는데 90살 노부부가 치매에 걸려서 동반자살을 했다는 기사를 들었습니다. 지금 내 나이보다 3…

  • 신부님과 과부 이야기.....
    등록자 일송
    등록일 02.07 조회 2893

    한 신부님이 젊은 과부 집에 자주 드나들자, 이를 본 마을 사람들은 좋지 않는 소문을 퍼뜨리며 신부를 비난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 그 과부가…

  • 중년 이후
    등록자 일송
    등록일 02.07 조회 6141

    지혜 이야기 『 중년 이후』 소노 아야코 지음 " 중년은 용서의 시기이다. 노년과는 달리 체력도 기력도 아직 건재하며 과거를 용서하고 자신에게 상처 준 사건…

  • 스위스에서 일어난 일
    등록자 일송
    등록일 02.06 조회 1802

    문학 이야기 스위스에서 있었던 실화입니다.. 어느날 관광버스가 손님을 실고 돌아오는 길에 일어난 사건입니다.. 관광객들은 모두가 지쳐 잠에 빠져 있었습니다.…

  • 걸림없이 살 줄 알자.
    등록자 일송
    등록일 02.06 조회 5549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자기가 아는 대로 진실만 말하여,주고받는 말마다 악을 막아, 듣는 이에게 편안함과 기쁨을 주…

  • 시중에 파는 연어 초밥용으로????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2.05 조회 4608

    일식 저도 먹기는 해도 어디서 어떻게 사는지 잘 몰라서 다른 분께 여쭈어 봤습니다. 그 분은 Costco에서 주로 사신다고 합니다. 슈퍼스토어나 세이…

  • 말 있는 곳에서 없는 곳으로
    등록자 일송
    등록일 02.05 조회 6879

    지혜 이야기 사랑하는 마음을 닦는 이는 탐욕을 끊게되고, 가엾이 여기는 마음을 닦는 이는 성내는 일을 끊게 되고, 기쁜 마음을 닦는 이는 괴로움을 끊게 되고…

  • 지금 하십시요,,,, 댓글 1
    등록자 일송
    등록일 02.04 조회 3588

    지혜 이야기 살아 있는 매일 매일이 특별한 날입니다... 당신이 이 글을 보고 난 후에 바로 일어나서 책상을 닦으실지, 설거지를 하실지도 모릅니다. 아니면 …

  • 성공으로 가는 길...
    등록자 일송
    등록일 02.04 조회 5082

    지혜 이야기 산에 오를 때 정상에 가까워질수록 숨은 가쁘고, 다리는 후들후들 떨리게 마련입니다. 노력의 방향이 틀리지 않는 한 괴로운 시간이 길면 길수록 성…

  • 시중에 파는 연어 초밥용으로????
    등록자 연어초밥
    등록일 02.03 조회 2674

    지혜 이야기 제가 생선초밥을 좋아하는데 세이프웨이나 슈퍼스토아 같은데 파는 연어를 보면 어찌나 먹음직 스러워 보이는지.... 그런데 여기서 파는거 (냉동 안…

  • 어느 훌륭한 판사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
    등록자 일송
    등록일 02.03 조회 2227

    지혜 이야기 어느 판사의 이야기 입니다. 노인이 빵을 훔쳐 먹다가 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판사가 법정에서 노인을 향해 "늙어가지고 염치없이 빵이나 훔쳐 먹…

  • 삶에 대한 8계명
    등록자 일송
    등록일 02.03 조회 5243

    지혜 이야기 삶 1 산다는 일은 음악을 듣는 것과 같아야 합니다. 작은 생의 아픔 속에도 아름다움은 살아 있습니다. 삶이란 그 무언가의 기다림 속에서 오는 …

  • 위대한 일을 이뤄낸 사람은...
    등록자 일송
    등록일 02.02 조회 5770

    지혜 이야기 위대한 일을 이뤄낸 사람은 대개 욕심이 없고 원만한 사람입니다 일에 실패하고 기회를 놓친 사람은 대개 욕심이 많고 고집센 사람입니다 마음이 비어…

  • 진실로 두려워해야 하는 것은......
    등록자 일송
    등록일 02.01 조회 5439

    지혜 이야기 어쩌면 세상에서 진실로 두려워해야 하는 것은 눈이 있어도 아름다운 걸 볼 줄 모르고, 귀가 있어도 음악을 듣지 않고, 또 마음이 있어도 참된 것…

  • 친구를 지키는 것은.. 댓글 1
    등록자 일송
    등록일 01.31 조회 7299

    펭귄은 번갈아가면서 추운바람을 막아줍니다. 친구를 지키는 것이 자신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혹시 자그마한 추위에도 바들…

  • 생선종류 문의요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1.30 조회 2852

    문학 이야기 번호 209 날짜 2006/01/23 01:12:47 작성자 김자경 조회 31 안녕하셨죠? 오늘은 생선을 물어볼께요. 제 아이가 아토피라서 아무…

  • 지름길보다 바른길 댓글 1
    등록자 일송
    등록일 01.30 조회 5709

    지름길보다 바른길을 택하라 빨리 가려고 법을 어기기도 하고 부정한 방법을 쓰는 경우가 많다 비록 돌아가는 길이라도 그것이 바른 길이면 그리로 가…

  • 가진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될 때
    등록자 일송
    등록일 01.29 조회 6012

    지혜 이야기 쉰두살의 남자가 노만 빈센트 필 박사를 찾아와 극도의 절망에 사로잡혀 말했습니다. "이제는 끝장났어요. 사업에 실패하여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

[알립니다]
** Ko사랑닷넷의 광고는 광고주의 요청에 의해 작성/광고되고 있으며, 광고내용에 대해 Ko사랑닷넷은 어떠한 보증도 하지않습니다.
** 광고에 따른 모든 거래는 본인 책임 아래하시기 바라며, 분쟁발생시 광고주와 소비자간에 직접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 허위광고나 부당한 거래가 있으면 kosarang@gmail.com 으로 연락을 주시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