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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이야기 분류

겨울에 정말 차가 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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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하늘 작성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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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구 한국인 사랑방에서 여러분께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옮겨왔습니다. 정보를 제공해주신 위니님, 오일님, 그리고 경험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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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508 날짜  2005/11/15 14:09:13
작성자  위니 조회  62
제목  Re: 겨울에 정말 차가 어나요?
 
포닥 님이 작성한 원문 :
> 마니토바는 겨울에 너무 추워서 지하주차장이나 전기 플러그가 없으면 차가 얼어버린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면 지상주차장만 있는 아파트들에는 다 전기 플러그가 있나요? 지하주차장도 없고 전기 플러그도 없는 그런 아파트가 많이 있나요? 그럴 경우에 사람들은 어떻게 하나요?

실제론 차가 어는 것이 아니라 엔진 오일의 점성이 떨어져서 (딱딱해져서) 배터리로 시동을 거는게 힘들어 진다고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점성이 높은 겨울용 엔진 오일 (10W-30?)로 갈아 주고 블럭히터를 틀어서 알맞는 오일 점성을 유지시켜 주면 시동거는데 문제가 없겠지요.

블럭히터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차를 가지고 계시면 30-40 불에 하나 사서 직접 설치하시면 됩니다. 설치는 기본적으로 열선 같은 것을 엔진 크랭크 케이스에 넣는것으로 아무나 할수 있습니다. 아래 누군가 밴쿠버 빼고는 다 블럭 히터가 필요하다고 하셨는데 저는 동부 (대서양 연안주 및 온타리오)에 살때 블럭히터라고 들어 본 적이 없었고 블럭히터 없이 수년간 차를 몰았었죠. 캘거리에 와서 누군가 블럭히터가 필요하다고 해서 직접 설치 했지만 옥외 주차장에 플러그가 설치되어 있는 곳이 많지 않더군요. 캘거리에서도 영하 20-30도 내려가지만 플러그에 꽂아 두지 않아도 시동걸리지 않아 고생한 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단지 차가 처음에 힘들어 할뿐 배터리가 괜챦으면 시동거는데 큰 무리가 없어 보이더군요. 물론 블럭히터를 사용하시면 더욱 좋겠지만 너무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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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507 날짜  2005/11/16 03:04:54
작성자  오일 조회  66
제목  Re: Re: 겨울에 정말 차가 어나요?
 
좋은 말씀이신데 약간 오류는 수정해드려야 할것 같아서 ...
왜냐면 추운 겨울철 오일 선택을 잘못하면 안되겟기에요.
제가 알기로는, 100% 게런티는 못하지만, 겨울에는 오일 점성이 낮은 오일을사용해야합니다. 그만큼 오일이 묽어야 날씨가 추워도 시동이 잘 걸리거든요. 점성이 높으면 추운날씨에 더 잘 굳기 때문인가 봅니다. 엿이나 꿀도 그렇잖어요? 냉장고 속에 넣어두면 더 끈끈해 지는 원리..그래서 흔히들 여름에는 10w30 정도의 오일을 쓰고 겨울에는 5w30나, 더 추울것 같아 묽기를 원한다면 0w30도 씁니다. w앞의 숫자는 오일 점도를 의미하나 봅니다. 그래서 숫자가 낮을수록 점도가 묽은것 같고 시동도 용이 하다고 하더군요.
어느회사 제품이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아뭏든 sae넘번가? 그게 5w30 정도가 겨울철에 무난하다고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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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505 날짜  2005/11/18 19:59:25
작성자  경험자 조회  64
제목  Re: 겨울에 정말 차가 어나요?
 
포닥 님이 작성한 원문 :
> 마니토바는 겨울에 너무 추워서 지하주차장이나 전기 플러그가 없으면 차가 얼어버린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면 지상주차장만 있는 아파트들에는 다 전기 플러그가 있나요? 지하주차장도 없고 전기 플러그도 없는 그런 아파트가 많이 있나요? 그럴 경우에 사람들은 어떻게 하나요?

>
제가 살고 있고 경험하고 느낀대로 말씀드립니다.
다른분들과 의견이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마니토바의 겨울 무척 춥습니다.
추운날은 10분 이상 밖에 나가있기조차 힘이 듭니다.
아이들이 학교를 걸어서 다니는데...(10분정도)
아침에 데려다 주고 오후에 데려오는데
그때마다 추리닝에 스키복에 옷을 두벌씩 겹쳐 입어야 할정도로
춥습니다.

물론 실내는 난방이 잘 되어서 반팔을 입고 살지만....

새 자동차는 블럭히터가 없이도 시동이 잘 걸리지만
제가 타는 10년 넘은 자동차는 겨울철 블럭히터 전원을 연결하지 않으면 시동이 걸리지 않습니다.

제가 타 지역에서 살다가 이사 왔는데....
그곳 보다 위니펙이 훨씬 추운것 같네요.

제 직업상 겨울에도 아웃도어 웍을 가끔하는데...
뼛속깊이 파고 드는 추위가 아니라
춥다고 느끼기도 전에 얼어버리는....(동상에 걸리는)
그런 추위 입니다.


이상기온탓에 몇년 전보다는 많이 따뜻해졌구요.

그래도 사람사는 곳이니....너무 걱정 하지 마세요.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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