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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이야기 분류

뜸북~뜸북~뜸북새..

작성자 정보

  • 윈디 작성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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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펙에 머문지 어언 1년이 되어가는군요.
나이드신 부모님을 떠나  아이들을 공부시킨답시고,,이민을 하여 건너왔어요.
마음으로는 부모님을 ,,행동으로는 내자식을 먼저 생각하고 있나봅니다.

위니펙으로 떠나오기전
작은어머니께서 전화를 하셔,부모님 수의를 얘기하셨습니다.
저는 그때까지만 해도,,언제나 정정하게 오래사실거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얘기를 듣는순간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날밤 한숨도 이루지 못한채 저는 최고의 수의를 구입하시라고,,기백만원을 송금해 드렸습니다.

어릴적  
어쩔때 실수로(?)  학업우수상을 받아오면 너무 기뻐하시며,,곧장 4km나되는 장에 가셔서,,통닭 한마리를 튀겨다 주시곤 하셨지요,,
뜨거운 뙤약볕 농사일을 오로지 자식들위해 견디셨건만, ,,이못난 딸은  부모님의 고생에 한가지도
보답해 드린것이 없네요..

내 자식들이 커갈수록 부모님께 죄송한 마음이 점점 더 커집니다.

그래서,,저는 이번에 겸사겸사 한국을 가기로 하였답니다.
평생 후회할 일을 만들지 않기 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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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푸른하늘님의 댓글

  • 푸른하늘
  • 작성일
쓰신 글에 동감을 하며, 잘 결정하신 것 같습니다. 돌아가신 후 평생 후회하시는 것 보다 낫겠지요. 잘 다녀오세요.

양정배님의 댓글

  • 양정배
  • 작성일
한국 방문을 환영합니다. 부모님의 은혜는 하늘과 같다는 노랫말이 있듯이 살아생전에 부모님께 효도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아침에 제주도에 계신 부모님께 전화드렸는데 아직도 부모님은 제가 어린아이로 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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