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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폭스(The Forks)와 레드리버(Red River)의 야경 - 2012년 포크로라마 축제 전야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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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하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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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8월4일) 포크라로마(Folklorama) 전야제가 더 폭스(The Forks)에서 열렸습니다.

더 폭스(The Forks)의 야경도 보고 음악 들으며 산책도 할 겸 저녁 늦게 더 폭스(The Forks)에 갔습니다.

행사가 있을 때마다 발생하는 주차난때문에 더 폭스(The Forks)에 있는 주차장을 이용하지 않고 Norwood Bridge 인근 Goulet St. 옆에 있는 인근 쇼핑몰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걸어서 Norwood Bridge 건너갔습니다.

(나중에 행사가 끝나고 나올 때 보니 나쁜 날씨때문에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인지 주차장에 주차할 곳이 많이 남아 있었습니다.)


레드 리버(Red River)를 가로 지르는 노우드 다리(Norwood Bridge) 주위로 가로등 등불이 은은한게 괜찮은 야경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가지고 있던 휴대폰으로 찍어 화질이 좀 떨어집니다만 즐감하시길 바라며, 시간이 나시는 분들은 밤에 산책을 하시는데 방문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밤에 사람들 왕래가 많지않으니 혼자서는 산책을 하지 마시고 꼭 3명 이상 함께 산책을 하세요. 그러면 안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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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방향으로 메인스트리트(Main St.)와 연결되는 노우드 다리(Norwood Bridge)와 남쪽방향으로 세인트 메리 로드(St. Mary Rd.)와 연결되는 퀸 엘리자베스 웨이(Queen Elizabeth Way) 사이에 있는 1999년 팬암게임(PanAm Game, 아시안게임처럼 북중남 아메리카 대륙 모든 나라가 참가하는 스포츠대회) 기념 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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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우드 다리(Norwood Bridge) 난간에서 레드 리버(Red River)를 바라보며. 멀리 다운타운에 있는 빌딩들이 보이며 강물에 비친 가로등 불빛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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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에 비친 가로등불을 바라보고 있는데 아시니보인江(Assiniboine River)와 레드江(Red River) 사이를 운행하는 워터버스(Water Bus)가 지나간다. 보트에 산산히 부서진 강물빛이 조금 있으니 이내 제자리를 찾고 강물은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 무심히 흐른다. 밤에 강 양편으로 보이는 야경을 보며 보트를 타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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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우드 다리(Norwood Bridge) 를 건너 오른쪽으로 난 길로 들어서면 곧 더 폭스(The Forks)의 부두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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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 터미널(Johnson Terminal)과 매니토바 어린이 박물관(Manitoba Children Museum) 사이에 있는 점성술 기념물(Astrological Monument, 캐나다 원주민 공연장)의 야경 모습. 평소 밤에는 하늘로 비추는 3개의  탐조등(Search Lights)이 보이는데 그날은 보이지가 않았다.

843616978_3519c363_842527799_b4fc70c0_Pic200605072B021.jpg(참고) The Forks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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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증축한 어린이 박물관(Children Museum) 빌딩에 시시각각으로 조명 색깔이 바뀌어 새로운 분위기를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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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박물관(Children Museum) 의 새 입간판 조형물. 예전과 비교하면.... 예전 것이 세련되지 않아도 더 친근감이 있는 것 같다. -_-  예전 조형물 자리에 새로운 건물을 증축했다.

843616978_854ee51d_842527799_28d939c0_Pic200605072B047.jpg(참고) The Forks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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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샤뱅크 공연장(Scotia Bank Stage)에는 브라질에서 온 가수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여러명 무대에 올라와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남미 음악은 정말 시원시원하고 정열적인 것 같다. 사람들 사이로 손을 잡고 춤추는 사람들이 드문 드문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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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폭스(The Forks)에 있는 가로등. 환하게 나트륨등이 주위를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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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江(Red River)가에서 바라 본 강 건너편의 세인트 보니피스 성당 폐허(St. Boniface Basilica)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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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江(Red River)가에서 바라 본 강 건너편의 세인트 보니피스(St. Boniface) 레스토랑가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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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江(Red River)가에서 바라 본 Espanade Riel 다리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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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panade Riel 다리 위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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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anade Riel 다리 위에서 레드江(Red River)의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고 있는데 별안간 펑- 펑- 소리를 내며 불꽃놀이를 시작했다. 벌써 밤 10시 40분이 되었나보다. 좀 더 가까이 보려고 급한 마음에 발걸음을 재촉하는데... 몇 발 슝- 슝- 하더니 싱겁게 불꽃놀이가 끝났다. 캐나다데이와 비교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좀 터트리나 했는데... 

크나큰 기대가 무너진,  아쉬움을 뒤로 하고 차를 세워둔 주차장으로 향했다.  노우드 다리(Norwood Bridge)를 다시 건너는데 잔잔한 강물 위로 흐르는 가로 등불이 말없이 손을 흔들어 위로해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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