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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kport 댐과 낚시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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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하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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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kport는 위니펙시에서 Main St.를 따라 북쪽으로 차로 약 40분거리에 있는, Selkirk 시로 가는 도중에 있는 지역입니다. 위니펙시에서 Handerson Hwy를 따라 북쪽으로 가도 만나게 됩니다.
Lockport 댐에서 Red River 하류쪽으로 대략 500m 정도 떨어진 곳에는 다른 강과 만나게 되는데, 그 강은 위니펙시 남쪽 Red River 상류에서 시작되어 위니펙시를 동쪽외곽으로 크게 우회해서 이곳에서 다시 Red River를 만나게 되는 Red River Floodway 입니다.
두 물줄기 강물이 이곳에서 다시 만나다 보니 물고기가 많아서인지 낚시를 오는 분들이 많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2004년 6월 6일에 Lockport에 있는 Red River Floodway 끝단(사진 앞 쪽)과 Lockport 댐 하류 Red River(사진 중간 왼쪽에서 오는 강) 가 만나는 곳의 풍경입니다. Lockport Red River Floodway를 찍은 사진을 찾다보니 이것밖에 없어서 사용했습니다.
다음 사진은 Red River 서쪽 강변에서 Lockport Dam을 바라보며 찍은 사진입니다.
![407857158_2b4ba6ef_Picture+066.jpg](http://www.kosarang.net/g4/data/geditor/0903/407857158_2b4ba6ef_Picture+066.jpg)
댐위로 차량통행을 할 수 있도록 도로가 개설되어 있습니다. 이 댐의 가장 큰 목적은 Red River 에서 시민들이 보트나 유람선을 탈 수 있도록 Red River 수위를 조정하는데 있다고 들었습니다만 확실한 얘기는 아니것 같습니다.
다음은 Red River 동쪽 강변에서 Lockport Dam을 바라보며 찍은 사진들입니다.
![407857158_0fe2ab7b_Pic20060527+012.jpg](http://www.kosarang.net/g4/data/geditor/0903/407857158_0fe2ab7b_Pic20060527+012.jpg)
![407857158_fc16cac5_Pic20060527+020.jpg](http://www.kosarang.net/g4/data/geditor/0903/407857158_fc16cac5_Pic20060527+020.jpg)
낚시 시즌이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5월경) 찍은 사진이라 수량이 풍부합니다. 댐 수문 바로 뒤에는 물고기를 사냥하는 펠리컨(pelican)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냥하는 모습은 별로...
![407857158_475f85c5_Pic20060527+021.jpg](http://www.kosarang.net/g4/data/geditor/0903/407857158_475f85c5_Pic20060527+021.jpg)
TV에서 보면 펠리컨(pelican)들이 높이 하늘에서 날다가 목표물(물고기)를 보면 쏜살같이 물속으로 꽂이던데.. 이곳에선 별로 못봤습니다. 그냥 낚시꾼이 혹 버리는 것이 없나 가까이 와서 빈둥대는 팰리칸은 좀 있더군요. ^^
![407857158_cfe39457_Pic20060527+013.jpg](http://www.kosarang.net/g4/data/geditor/0903/407857158_cfe39457_Pic20060527+013.jpg)
가끔 비가 많이와서 댐 수문을 활짝 여는 경우도 있으니 낚시를 하시는 분들은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물살이 워낙 빠르다보니 가끔 인명피해도 있습니다.
아래는 Red River Floodway 끝단 콘크리트 구조물위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댐 바로 밑보다 물이 잔잔해서 그런지 보트를 타고 낚시를 즐기는 분들이 많더군요.
![407857158_0170cb68_2004-06-06-06.jpg](http://www.kosarang.net/g4/data/geditor/0903/407857158_0170cb68_2004-06-06-06.jpg)
중국인이나 베트남인 등 아시아계 사람들이 많이 낚시를 오더군요.
![407857158_f131ab5d_2004-06-06-08.jpg](http://www.kosarang.net/g4/data/geditor/0903/407857158_f131ab5d_2004-06-06-08.jpg)
어떤 가족은 어린 아이까지 보트에 태우고 낚시를 하더군요. 주위에 보트를 타고 낚시를 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407857158_7420ce9c_2004-06-06-10.jpg](http://www.kosarang.net/g4/data/geditor/0903/407857158_7420ce9c_2004-06-06-10.jpg)
아래 사진은 같이 낚시를 갔던 분이 잡은 베스의 모습입니다. 베스는 싱싱할 때 바로 매운탕을 끓이면 비린내가 별로 없고 꼭 바다생선을 끓인 것처럼 국물이 시원하더군요. (물론 매운탕을 끊인 분의 음식솜씨도 한 몫 합니다. ^^)
![407857158_9288ca8b_Bass.jpg](http://www.kosarang.net/g4/data/geditor/0903/407857158_9288ca8b_Bass.jpg)
낚시를 하다보면 물 때를 잘 맞추어서 그런지 베스가 많이 잡히는 날이 있습니다. 그럴때는 작은 놈들은 모두 다시 강에 풀어 주시고 매운탕 끓일 몇마리만 가져오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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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dnk2004님의 댓글
- dnk2004
- 작성일
저도 여기 한번 따라가봤습니다. 낚시를 못해서 잡지는 못했지만요~
쟈니맨님의 댓글
- 쟈니맨
- 작성일
락포트에서는 메기(켓피시),베스 가 많이 잡히더군요.
낚시를 못하는 저도 4시간 동안 50마리 넘게 잡아서 맛있어 보이는 몇놈만 가지고 왔었는데.....
올해 날씨좀 풀리면 또 가야 겠네요
1M정도 되는 놈도 잡더군요.. 메기를
영심이님의 댓글
- 영심이
- 작성일
woaldltrottjdy
mickey님의 댓글
- mickey
- 작성일
지난 5월에 담사갔다가 가본 곳이군요. 저도 빨리가서 낚시하고 싶네요. 배스보다는 메기를....
중천님의 댓글
- 중천
- 작성일
정말 낚시하고 싶어집니다. 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