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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피스트 수도원 주립공원(Trappist Monastery Provincial Park) 하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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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펙 시의 제일 남단에 있는 동네가 세인트 노버트(St. Norbert)입니다. 그리고 그곳에는 라 살 강(La Salle River) 옆으로 트라피스트 수도원 주립공원(Trappist Monastery Provincial Park)이 있습니다. 트라피스트 수도원 주립공원(Trappist Monastery Provincial Park)은 그곳에 있던 역사적인 매니토바주 기념물인, 하지만 지금은 폐허만 남아 있는 트라피스트 수도원(Trappist Monastery)을 기념하기 위하여 주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참고>Trappist Monastery Ruins and Guesthouse (100 Ruines du Monastere, Winnipeg)
1892년에 처음 지어져 1903-05년에 확장되었던 트라피스트 수도원(Trappist Monastery)은 위니펙 시가 점점 커지면서 명상적인 삶을 지키기 위하여 1978년에 매니토바주 홀랜드(Holland)로 수도원을 이전하였습니다. 남아 있던 빈 교회와 숙소는 1983년에 화재로 소실되었고, 현재는 손님 숙소(guesthouse)로 사용했던 아트 센터(Art Centre)만 남았습니다.
1959년 5월의 수도원 건물 사진 (링크된 사진: 출처 - Historic Sites of Manitoba)
<참고>
라 살 강(La Salle River)의 서쪽에는 트라피스트 수도원(Trappist Monastery) 폐허와 세인트 노버트 아트 센터(St. Norbert Arts Centre)가 있습니다. 라 살 강(La Salle River)의 동쪽에는 강변을 따라 숲이 있고 그 안에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자전거 오솔길이 있습니다. 자전거를 타기 위한 오솔길이지만, 사람들이 하이킹도 많이 합니다. 개인적으로 자전거를 재미있게 탈 수 있는 버즈 힐 주립공원(Birds Hill Provincial Park)과 이곳을 선호합니다.
공원의 오솔길 입구는 개인 주택으로 들어가는 진입로라 별도 주차장이 없습니다. 길가에 주차를 하거나, 좀 멀지만 75번 고속도로변에 있는 세인트 노버트 주립 유산 공원(St. Norbert Provincial Heritage Park)에 주차하고 걸어가도 됩니다.
이곳은 자전거를 탈 때는 길이 구불구불한 게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재미있는 곳입니다. 자전거로 25분 정도 걸리고, 하이킹으로는 1시간이 조금 넘게 걸립니다.
이번에는 자전거 대신 하이킹을 하면서 휴대폰으로 풍경을 비디오로 담아 봤습니다. 평소 자전거를 탈 때 잘 보지 못했던 숲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혹 이곳을 하이킹할 분들은 자전거가 빠른 속도로 오솔길에서 튀어나올 수 있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 찾아 가는 길
트라피스트 수도원 주립공원(Trappist Monastery Provincial Park)의 오솔길로 들어가기 전 들판에 있는 풀밭 풍경
트라피스트 수도원 주립공원(Trappist Monastery Provincial Park)의 오솔길 풍경
라 살 강(La Salle River)에 있는 철교 풍경
트라피스트 수도원 주립공원(Trappist Monastery Provincial Park)의 오솔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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