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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 오솔길이 예쁜 Orchard Hill Park, John Bruce Park, Bois-des-esprits 공원에서 자전거 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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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하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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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펙의 메도우드(Meadowood)/사우스글렌(Southglen)과 로얄우드(Royalwood) 사이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세인 강(Seine River)을 끼고 있는 공원이 오쳐드 힐 파크(Orchard Hill Park), 존 부르스 파크(John Bruce Park)과 보아-데스-에스프리츠(Bois-des-esprits) 공원입니다. 

세인 강(Seine Ruver)은 한국으로 따지면 강이라기보다는 청계천 같은 작은 개천인데, 강 옆으로 펼쳐진 낮은 지대에는 자전거 한 대가 다닐 정도의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어 강 옆을 따라 나무 사이로 자전거를 타는 재미가 있고, 강에서 좀 떨어진 높은 지대에는 아스팔트 포장 산책로(Orchard Hill Park)와 비포장 산책로(Bois-des-esprits)가 울창한 사시나무 숲(Aspen Forest)과 넓은 잔디 공간 사이로 있어 산책하거나 달리기를 하기에 좋습니다. 

산책을 시작할 때 공원과 맞닿아 있는 주차장은 존 브루스 다리(John Bruce Bridge)의 서쪽 편에 있는 작은 주차장(약 6-8대 정도)이 전부입니다. 그 외 차를 주차할 곳은 세인트 앤스 로드(St Anne’s Rd)와 사우스글렌 블러바드(Southglen Blvd) 사거리에 있는 엑스트라 푸드(Extra Foods) 주차장(아래 지도에서 산책로 제일 아래 왼쪽에 있는 큰 공간)에 주차하고 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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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를 클릭하면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Orchard Hill Park, John Bruce Park, Bois-des-esprits 공원

- 길이 : 7.2 km
- 산책 시간 : 약 30분 (자전거), 1시간 이상(도보)
- 고도차 : 해발 190m 에서 210m 사이의 약 20m 고저차가 나는 산책길/자전거길



오쳐드 힐 파크(Orchard Hill Park)에서 산책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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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으로 비숍 그랜딘 블러바드(Bishop Grandin Blvd.)가 지나가고 오른쪽으로 오쳐드 힐 파크(Orchard Hill Park)가 옆으로 있습니다. 보이는 자전거 도로는 비숍 그랜딘 트레일 이스트(Bishop Grandin Trail East)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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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쳐드 힐 파크(Orchard Hill Park) 북쪽 입구. 산책로 이름은 루이스 리엘 시니어 루트(Louis Riel Sr. Route)입니다.
참고로 루이스 리엘 시니어(Louis Riel Sr.)는 매니토바주의 아버지라 일컬어 지는 루이스 리엘(Louis Riel)의 아버지로 세인 강(Seine Ruver)에 방앗간(제분소)를 세우고 사업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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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우드(Royalwood) 주택가 옆에 있는 넓은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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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우드(Royalwood)내 호숫가의 주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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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쳐드 힐 파크(Orchard Hill Park)의 산책길은 끝나고 주택가 도로로 이어집니다. 오른쪽으로 존 브루스 로드 인도교(John Bruce Road foot bridge)가 있고, 보아-데스-에스프리츠(Bois-des-esprits) 공원으로 가기 위해서는 왼쪽으로 도로를 따라 반 블록 정도 간 다음 오른쪽으로 난 산책길로 들어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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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우드(Royalwood) 주택가 풍경, 자전거를 탄 사람 오른쪽으로 산책로 안내판이 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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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is-des-esprits 공원 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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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아-데스-에스프리츠(Bois-des-esprits) 공원으로 들어가는 산책로 입구. 오른쪽으로 건물을 새로 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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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길에 있는 작은 둔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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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길에 만난 사슴 한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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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 갈림길에서 직진해야 하는데 왼쪽길을 잘 못 선택하여 로얄우드(Royalwood) 주택가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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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우드(Royalwood) 주택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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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를 빠져나와 다시 산책로와 만났습니다. 산책로가 숲 가장자리를 따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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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 끝에 놀이터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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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우드(Royalwood)내 호숫가의 주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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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 온 산책로를 돌아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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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우드(Royalwood)내 놀이터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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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로얄우드 다리(Royalwood Bridge)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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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우드 다리(Royalwood Bridge)에서 바라 본 세인 강(Seine R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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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앤스 로드(St. Anne's Rd.)쪽에서 바라 본 로얄우드 다리(Royalwood Bri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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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로얄우드 다리(Royalwood Bridge)를 건너 세인 강(Seine River)을 따라 있는 자전거 길로 들어 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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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인 강(Seine River)의 석양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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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인 강(Seine River) 옆 늪지대에 있는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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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인 강(Seine River) 옆 산책로를 지나는 자전거를 탄 사람들


존 브루스 다리(John Bruce Bridge)를 건너 존 브루스 파크(John Bruce Park)로 들어 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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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브루스 파크(John Bruce Park)에는 짧은 산책로가 하나 있고 그 끝에는 이 안내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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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토바주의 아버지라 일컬어 지는 루이스 리엘(Louis Riel)의 아버지인 루이스 리엘 시니어(Louis Riel Sr.)가 이 곳에 방앗간(제분소)를 세우고 사업을 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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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리엘 시니어(Louis Riel Sr.)가 이곳에 세운 방앗간(제분소) 위치도와 방앗간에 있던 돌들. 세인 강을 막아 댐을 만들고 물길을 돌려 방앗간의 수차를 돌렸습니다. 방앗간에서 사용했던 돌들은 세인트 보니파스 박물관으로 옮겨 현재 전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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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던 길을 되돌아 존 브루스 다리(John Bruce Bridge)로 돌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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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브루스 다리(John Bruce Bridge)에서 세인 강(Seine River)으로 내려가는 자전거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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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자전거 페달을 돌리다 보니 앞에 비숍 그랜딘 블러바드(Bishop Grandin Blvd.)가 보입니다. 이 마지막 둔덕을 넘기가 힘들어 자전거에 내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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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 끝에 사슴 두 마리가 숲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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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숍 그랜딘 블러바드(Bishop Grandin Blvd.) 도로 밑으로 세인 강(Seine River)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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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자전거 탄 후 잠시 벤치에 앉아 음료수 마시고 땀을 식혔더니 빠르게 주위가 어두워집니다. 퇴근 후 저녁 먹고 산책하거나 자전거 타기에 딱 좋은 곳이었습니다. 많이들 이용하셔서 건강하게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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