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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1]토론토 가는 길-정말 넓은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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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맑은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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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는 정말 넓은 나라입니다.
2년 전에 밴쿠버로 가면서도 느낀 것이지만
얼마 전에 토론토로 가면서도 똑깥이 느낀 것입니다.
밴쿠버 쪽으로 갈 때는 록키산맥을 만나기 전까지 지평선 밖에 안 보이는 똑바른 길을 갔다면
토론토 쪽으로 갈 때는 양 옆으로 크리스마스 트리같은 나무들을 보면서
인적도 없는 꼬불꼬불한 길을 무한정 달렸다는 게 맞는 표현일 겁니다.
토론토까지 가면서 하루밤 묵어 갈 수도 있지만 시간을 단축하기 위하여
트럭 운전자들이 잠간 쉬고 가는 Rest Area에 차를 대놓고 3시간 자고 또 달려갔습니다.
중간에 휘발유를 넣기 위해 쉬는 것이 우리 휴식의 전부였고
집에서 싸 가지고 간 김밥을 이틀 내내 먹으면서 갔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뭘 위해 그렇게 숨가쁘게 달려갔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뭘 위해 저는 이렇게 숨가쁘게 살아가고 있을까요?
이 넓은 나라에서 그 드넓음을 배우고 싶습니다.
그 드넓음에서 고즈넉한 여유를 배우고 싶습니다.
다음에 또...
2년 전에 밴쿠버로 가면서도 느낀 것이지만
얼마 전에 토론토로 가면서도 똑깥이 느낀 것입니다.
밴쿠버 쪽으로 갈 때는 록키산맥을 만나기 전까지 지평선 밖에 안 보이는 똑바른 길을 갔다면
토론토 쪽으로 갈 때는 양 옆으로 크리스마스 트리같은 나무들을 보면서
인적도 없는 꼬불꼬불한 길을 무한정 달렸다는 게 맞는 표현일 겁니다.
토론토까지 가면서 하루밤 묵어 갈 수도 있지만 시간을 단축하기 위하여
트럭 운전자들이 잠간 쉬고 가는 Rest Area에 차를 대놓고 3시간 자고 또 달려갔습니다.
중간에 휘발유를 넣기 위해 쉬는 것이 우리 휴식의 전부였고
집에서 싸 가지고 간 김밥을 이틀 내내 먹으면서 갔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뭘 위해 그렇게 숨가쁘게 달려갔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뭘 위해 저는 이렇게 숨가쁘게 살아가고 있을까요?
이 넓은 나라에서 그 드넓음을 배우고 싶습니다.
그 드넓음에서 고즈넉한 여유를 배우고 싶습니다.
다음에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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