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tario

오타와(Ottawa) 캐나다 연방의회(the Parliament of Canada)와 평화탑(the Peace Tower)

푸른하늘 작성
작성일 2009.04.26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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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liament Hill 에 있는 캐나다 연방의회(The Parliament of Canada) 빌딩(Central Block)과 중앙에 우뚝 솟아있는 평화의 탑(the Peace Tower)을 부속건물인 East Block 길 건너편에서 찍은 풍경.

Parliament Hill 에 있는 캐나다 연방의회(The Parliament of Canada) 빌딩(Central Block)과 중앙에 우뚝 솟아있는 평화의 탑(the Peace Tower). 의회빌딩 한가운데 평화의 탑(the Peace Tower)처럼 다른 건물이 있는 곳은 캐나다 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만큼 캐나다는 평화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증거겠죠.

참고로, 평화의 탑(the Peace Tower)은 1차대전때 희생된 6만명의 캐나다인을 기리기 위하여 지어졌다고 합니다.

캐나다 연방의회(The Parliament of Canada) 동쪽 부속건물(East Block). 캐나다 초대 수상인 Sir John A Macdonald 와 the Governor General(총독), 연방의회 의원들의 사무실이 있다.

캐나다 연방의회(The Parliament of Canada) 서쪽 부속건물(West Block). 앞에 분수대처럼 있는 곳이 횟불(Centennial Flame)인데 정문에서 보면 평화의 탑(the Peace Tower) 과 일직선을 이룬다.

평화의 탑(the Peace Tower)을 보러갔더니 스리랑카 타밀(Tamil) 교민들이 데모를 하고 있었다. 당시 스리랑카에서 정부군과 타밀반군들이 전쟁을 하면서 피난가는 타밀족 민간인들이 피해를 당하는 상황이어서 그랬는지 호랑이가 그려진 빨간 깃발을 들고 사람들이 떼지어 다니면서 확성기로 '캐나다'를 연호하고 있었다. 주변 분위기가 예사롭지않았지만 연방의회 주변 산책을 마치고 호텔로 갈 때까지 시위는 굉장히 평화적이었다. 나중에 TV와 신문를 보고 알았는데, 깃발에 호랑이가 있는 것을 보니 아마 그것이 타밀엘람해방호랑이(LTTE)를 상징하는 깃발이었는가 보다.

타밀 시위대가 들고 있는 플래카드. 캐나다에 대한 정의가 잘 나와 있다.

문도 없이 그냥 열려있는 정문(Public Entrance)을 통과해서 평화의 탑쪽으로 가면 처음 만나게 되는 횟불(Centennial Flame). 캐나다 연방성립(Confederation)100주년을 기념해서 1967년 1월 1일부터 타오르기 시작했다고 한다. 횟불 주위로 캐나다 연방에 가입한 각 주의 상징 문양이 가입년도와 함께 있다.

밤에 다시 산책가서 찍은 사진. 낮보다 휠씬 운치가 있다. 1년 365일 24시간 횟불(Centennial Flame)은 꺼지지않고 불을 밝힌다고 한다. 예전에 한 블로그에서 읽은 적이 있는데, 횟불을 밝히는데 엄청난 양의 가스비를 캐나다 정부는 지출한다고 한다.

캐나다 연방의회(The Parliament of Canada) 빌딩과 평화의 탑(the Peace Tower) 야경

다음은 평화의 탑(the Peace Tower)에 들어가면서 나오기까지 찍은 사진입니다.

서쪽 부속건물(West Block)쪽에서 캐나다 연방의회(The Parliament of Canada)을 바라보고.

평화의 탑(the Peace Tower)에 있는 시계. 엘리베이터로 시계바로 밑층(9층)까지 올라간다.

평화의 탑(the Peace Tower) 하단의 정문입구. 정문으로 출입을 하지못하고 정문 오른쪽 옆에 있는 쪽문으로 들어가야 한다.

쪽문으로 들어가기 전에 있는 안내판. 평화의 탑(the Peace Tower)을 구경하기 위해서 예약을 할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홈페이지(http://www2.parl.gc.ca/Sites/LOP/Visitors/index-e.asp)에서 확인하니 표를 살 필요가 없고 선착순으로 구경을 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평화의 탑(the Peace Tower) 밑에 있는 쪽문으로 들어가는 길.

저 문을 통과하면 비행기탑승때처럼 보안직원들이 X-Ray 투시장치로 소지품 등을 검사한다. 한 보안직원이 나와서 이곳은 카메라 촬영이 안된다고 했는데, 보안대를 통과해서 다른 곳에 있는 직원에게 물어보니 괜찮다고 한다.

보안대를 통과하여 1층으로 올라가면서 보는 안내표지.

엘리베이터를 타기위해서 2층으로 가다가 옆으로 보이는 참으로 중앙홀을 찍은 풍경.

2층에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면서 찍은 통로. 통로 건너편이 1차세계 대전떄 희생된 캐나다인의 목록이 있는 추모실(Memorial Chamber).

위의 사진을 좀 더 가까이 가서 다시 찍은 사진. 왼쪽으로 엘리베이터가 보인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9층으로 올라와서 평화의 탑(the Peace Tower) 정면에서 다운타운을 보고. 유리 너머로 중앙광장에 있는 횟불이 보인다.

9층 전망대 바로 위에 있는 시계.

예전에 사용되던 시계를 전시해 놓았다.

전만대에서 바라본 오타와(Ottawa) 시내 풍경. 왼쪽에 보이는 건물이 서쪽 부속건물(West Block). 이 사진으로 부터 시계방향으로 오타와(Ottawa)시 전망을 찍었다.

오타와강(Ottawa River), 강 한가운데 다리가 있고 뒤에 댐(Dam)이 있다. 왼쪽 강옆에 보이는 건물이 도서관, 그 너머로 검게 보이는 건물이 캐나다 전쟁박물관(the Canadian War Museum).

오타와강(Ottawa River) 건너편은 퀘벡(Quebec)주인 Gatineau 시로 오른쪽에 보이는 다리의 왼쪽에 있는 빌딩은 캐나다 문명박물관(the Canadian Museum of Civilization) 이다. 이곳에서 Canspell National Spelling Bee 대회가 열렸다.

사진 가운데 언덕위에 있는 건물은 캐나다 국립미술관(the National Gallery of Canada) 이다. 미술관 광장에 거대한 거미 조각상이 있다.

캐나다 국립미술관(the National Gallery of Canada) 왼쪽으로 보이는 뽀족탑이 두개 있는 건물이 오타와에서 가장 오래되었다는 노트르담 성당이다. 내부가 굉장히 아름답다는데 아쉽게도 시간이 없어 구경을 못했다.

캐나다 연방위회(the Parliament of Canada) 동쪽 부속건물(East Block), 첨탑 뒤로 보이는 두개의 다리 밑으로 리도운하(Rideau Canal)가 지나간다.

다운타운 전망

캐나다 연방위회(the Parliament of Canada) 서쪽 부속건물(West Block)

엘리베이터로 2층으로 내려오면 만나게 되는 추모실(Memorial Chamber)

기도하는 4명의 천사가 보호하고 있는 유리속에는 1차대전때 희생된 6만명의 캐나다인 명단을 포함하여, 현재는 2차세계대전, 한국전쟁 희생자들의 명단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순국선열을 기리는 곳이라 그런지 조각도 화려하고 장엄하다.

2층에서 1층 중앙홀(Rotunda-원형건물이라는 뜻)을 내려보고.

Rotunda의 장식이 정말 화려하다. 또 각 방향으로 향하는 문 또는 지붕에 다양한 상징문양을 조각했다. 아아 그 뜻을 헤아리려면 한참을 공부해야 할 듯.

중앙홀에서 정문 현관을 바라보면서.

정문 현관을 나오기전 계단밑에서 중앙홀을 바라보면서

평화의 탑(the Peace Tower)을 구경하고 다시 바라본 캐나다 연방의회(The Parliament of Canada) 동쪽 부속건물(East Block).

캐나다 연방의회(The Parliament of Canada) 서쪽 부속건물(West Block). 앞에서 바라 본 모습과 다른 느낌.

캐나다 연방의회(The Parliament of Canada) 서쪽 부속건물(West Block) 뒷쪽 오타와강(Ottawa River)이 보이는 언덕에 있는 동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