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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펙 국제공항(Winnipeg James Armstrong Richardson International Air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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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하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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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로 이민을 오면서 위니펙에 도착할 때 제일 처음 만나게 되는 곳이 바로 위니펙 국제공항입니다. 위니펙 국제 공항은 통상적으로 Winnipeg International Airport 라고 많이 불리워지며 2006년에 Winnipeg James Armstrong Richardson International Airport 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James Armstrong Richardson 은?
James Armstrong Richardson 은 현재 매니토바주의 가장 큰 부자중 하나인 Richardson 가문 출신으로 Pierre Trudeau 수상시절 내각에서 여러부서 장관을 역임했던 위니펙 태생의 사업가이자 정치가입니다. 그는 1929년 Western Canadian Airways 를 설립하여 매니토바주에서 최초로 상업비행(메일운송)을 했고 나중에 캐나다 전체로 영업지역을 넓혔으나 캐나다 연방정부가 메일운송을 국가사업(Canada Post)으로 관리하면서, 1941년에 Canadian Pacific Air Lines(CP Air)에 흡수되었습니다. (참고: Canadian Pacific Air Lines은 1987년 Canadian Airline으로 흡수되었고 Canadian Airline은 2001년에 Air Canada로 흡수됨) 그는 2차세계대전때는 캐나다공군에서 군복무를 했고 1966년에는 가족이 운영하던 곡물회사 James Richardson and Sons 의 사장이 되었습니다. 그후 회사를 떠나 정치에 입문해서 캐나다 장관과 MP를 여러번 역임했고 다양한 사회활동을 한 매니토바주의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Wikipedia 백과사전에서 확인을 하세요.
다음은 지난 10월에 공항에 갔을 때 한국에서 위니펙으로 처음 오는 Ko사랑닷넷 회원분들을 위해서 짬을 내어 찍은 사진 몇 장 입니다.
밴쿠버(위니펙 서쪽) 지역에서 오는 비행기에서 내리면 짐을 찾으러 사진 왼쪽의 에스컬레이터나 계단을 타고 내려오게 됩니다. 토론토(위니펙 동쪽)지역에서 오는 비행기는 이곳으로 부터 공항청사의 반대쪽 끝에 이곳과 비슷한 구조로 수화물을 찾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유리창 너머로 비행기 탑승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보이는군요.
한국의 공항과 다르게 캐나다의 대부분 공항이 수화물찾는 곳까지 일반인이 들어올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 공항에 마중나온 사람과 만나 짐을 찾고 밖으로 나오면 됩니다. 한국같으면 모두에게 개방되어 있어 혹여나 도둑들이 많을까 걱정될텐데, 이곳은 따로 짐의 항공 화물 꼬리표를 확인하는 사람도 안보입니다. 캐나다는 역시 좋은 나라 ~~ ^^
2층에서 내려본 서쪽 출입구. 짐을 찾아 저 출구로 나가면 왼쪽으로 택시승합장과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 비행기 탑승권 발급과 수화물을 보내는 곳은 사진의 왼쪽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또한 길을 건너면 얼마전에 다운타운에서 공항으로 이사를 온 장거리 시외버스회사인 Greyhound의 bus terminal 도 있습니다.
2층에서 바라본 수화물 찾는 곳.
2층 까페테리아 풍경. 2층 중앙에 비행기 탑승을 위한 입구가 있습니다.
2층 중앙에 있는 비행기 탑승을 위한 입구. 보안검색을 위해 줄지어 기다리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중앙을 지나 2층 끝으로 가면 오른쪽에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기구가 있고, 1층으로 내려가면 토론토(위니펙 동쪽)쪽 지역에서 오는 비행기 탑승객들의 수화물을 찾는 곳이 있습니다. 또한 지하로 내려가면 미국쪽에서 입국하는 비행기 탑승객들을 기다리는 대기실과 출구가 있습니다.
2층 중앙옆에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그것을 타고 올라가면 위니펙 공항 활주로와 비행기들의 움직임을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예전에 찍은 사진이 있어 올리려고 했더니 보이지가 않습니다. 나중이라도 찾으면 추가하겠습니다.
위니펙에 사는 교민분들이야 모두 아는 사실이라 뭐 새로울 것도 없는 것이지만, 한국에서 오는 분들을 위하여 사진 몇 장을 가지고 위니펙 국제공항에 대하여 안내를 했습니다. ^^
참, 현재 위니펙 국제공항은 새로운 청사를 짓고 있습니다. 새청사가 완공되면 현재의 공항청사는 철거를 한다고 합니다.
<참고>
밴쿠버나 토론토에서 비행기를 타고 위니펙으로 올 때 비행기 탑승권을 보면 도착지가 YWG 라고 써있는데 이것은 Winnipeg International Airport 의 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 airport code(IATA airport code) 입니다.
James Armstrong Richardson 은?
James Armstrong Richardson 은 현재 매니토바주의 가장 큰 부자중 하나인 Richardson 가문 출신으로 Pierre Trudeau 수상시절 내각에서 여러부서 장관을 역임했던 위니펙 태생의 사업가이자 정치가입니다. 그는 1929년 Western Canadian Airways 를 설립하여 매니토바주에서 최초로 상업비행(메일운송)을 했고 나중에 캐나다 전체로 영업지역을 넓혔으나 캐나다 연방정부가 메일운송을 국가사업(Canada Post)으로 관리하면서, 1941년에 Canadian Pacific Air Lines(CP Air)에 흡수되었습니다. (참고: Canadian Pacific Air Lines은 1987년 Canadian Airline으로 흡수되었고 Canadian Airline은 2001년에 Air Canada로 흡수됨) 그는 2차세계대전때는 캐나다공군에서 군복무를 했고 1966년에는 가족이 운영하던 곡물회사 James Richardson and Sons 의 사장이 되었습니다. 그후 회사를 떠나 정치에 입문해서 캐나다 장관과 MP를 여러번 역임했고 다양한 사회활동을 한 매니토바주의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Wikipedia 백과사전에서 확인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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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ardson Group Logo 위니펙 다운타운에서 두번째로 높은 건물(Richardson building)의 꼭대기층에 있는 이 로고를 볼 수가 있을겁니다. |
다음은 지난 10월에 공항에 갔을 때 한국에서 위니펙으로 처음 오는 Ko사랑닷넷 회원분들을 위해서 짬을 내어 찍은 사진 몇 장 입니다.
밴쿠버(위니펙 서쪽) 지역에서 오는 비행기에서 내리면 짐을 찾으러 사진 왼쪽의 에스컬레이터나 계단을 타고 내려오게 됩니다. 토론토(위니펙 동쪽)지역에서 오는 비행기는 이곳으로 부터 공항청사의 반대쪽 끝에 이곳과 비슷한 구조로 수화물을 찾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유리창 너머로 비행기 탑승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보이는군요.
한국의 공항과 다르게 캐나다의 대부분 공항이 수화물찾는 곳까지 일반인이 들어올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 공항에 마중나온 사람과 만나 짐을 찾고 밖으로 나오면 됩니다. 한국같으면 모두에게 개방되어 있어 혹여나 도둑들이 많을까 걱정될텐데, 이곳은 따로 짐의 항공 화물 꼬리표를 확인하는 사람도 안보입니다. 캐나다는 역시 좋은 나라 ~~ ^^
2층에서 내려본 서쪽 출입구. 짐을 찾아 저 출구로 나가면 왼쪽으로 택시승합장과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 비행기 탑승권 발급과 수화물을 보내는 곳은 사진의 왼쪽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또한 길을 건너면 얼마전에 다운타운에서 공항으로 이사를 온 장거리 시외버스회사인 Greyhound의 bus terminal 도 있습니다.
2층에서 바라본 수화물 찾는 곳.
2층 까페테리아 풍경. 2층 중앙에 비행기 탑승을 위한 입구가 있습니다.
2층 중앙에 있는 비행기 탑승을 위한 입구. 보안검색을 위해 줄지어 기다리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중앙을 지나 2층 끝으로 가면 오른쪽에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기구가 있고, 1층으로 내려가면 토론토(위니펙 동쪽)쪽 지역에서 오는 비행기 탑승객들의 수화물을 찾는 곳이 있습니다. 또한 지하로 내려가면 미국쪽에서 입국하는 비행기 탑승객들을 기다리는 대기실과 출구가 있습니다.
2층 중앙옆에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그것을 타고 올라가면 위니펙 공항 활주로와 비행기들의 움직임을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예전에 찍은 사진이 있어 올리려고 했더니 보이지가 않습니다. 나중이라도 찾으면 추가하겠습니다.
위니펙에 사는 교민분들이야 모두 아는 사실이라 뭐 새로울 것도 없는 것이지만, 한국에서 오는 분들을 위하여 사진 몇 장을 가지고 위니펙 국제공항에 대하여 안내를 했습니다. ^^
참, 현재 위니펙 국제공항은 새로운 청사를 짓고 있습니다. 새청사가 완공되면 현재의 공항청사는 철거를 한다고 합니다.
<참고>
밴쿠버나 토론토에서 비행기를 타고 위니펙으로 올 때 비행기 탑승권을 보면 도착지가 YWG 라고 써있는데 이것은 Winnipeg International Airport 의 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 airport code(IATA airport code)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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