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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itoba 분류

라이딩 마운틴 국립공원(Riding Mountain Nationa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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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하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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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따뜻해져 길 가의 눈과 강의 얼음이 녹기 시작하니 겨울내내 움츠렸던 몸이 풀리고 나른나른 해지는 것이 봄이 오는가 봅니다. 봄이 되면 어디로 바람을 쐬러 갈까 ko사랑닷넷 홈페이지 여기저기를 클릭하다 보니...

어라~ 매니토바주의 유이한(only 2) 국립공원의 하나인 라이딩마운틴 국립공원(Riding Mountain National Park)에 대한 자료가 전혀 보이지 않더군요. 너무 유명한 곳이라  모두들 알고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올리지 않았나 봅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예전의 사진을 찾아서 자료를 올려봅니다. 올 봄과 여름에 모두들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예전에 올리려고 했었는지 미리 정리해 놓은 몇장 사진이 하드디스크에 있어서 올립니다. ㅎㅎ)


■ 라이딩마운틴 국립공원(Riding Mountain National Park) 찾아가기





■ 국립공원내 사람들이 제일 많이 찾는 곳인 Clear Lake 지역 위성사진




■ Clear Lake 옆에 있는 휴양지 와사가밍(Wasagaming) 시내 지도





이민와서 3년정도 됐을 때 아무 생각없이 라이딩마운틴 국립공원(Riding Mountain National Park)내 와사가밍(Wasagaming) 타운에 이틀동안 가족 휴가를 갔습니다. 가서 말 그대로 호텔이나 모텔을 잡고 편하게 놀다오려고 아무 준비없이 무작정 가족을 데리고 갔는데....  

여름 휴가철 막바지에 연휴까지 겹쳐서 그런지 방이 없어서 몇 군데를 알아본 끝에 간신히 방을 하나 찾았는데... 조그만 골방에 트윈침대(twin bed) 하나 달랑 놓여있는데 하루 숙박비가 $130 정도를 부르더군요. 거기다 애들을 위해 임시 침대를 추가하면 돈을 더 내라고 요구를 하더군요. (당시 일반 호텔의 하루 숙박료가 $70~$80정도)

불편하고 비싸지만 그냥 그 곳에서 하루 밤을 묵고 다음날 저녁까지 놀다 집으로 갈 것인지, 아니면 공원밖으로 나가면 다른 모텔이 있다고 하니 그곳에서 묵고 다음날 아침 일찍 다시 와사가밍(Wasagaming) 타운으로 와서 유람선 타고 수영하고 놀 것인지를 결정한 끝에 다음 날 집으로 가기 전에 한번 더 들러보기로 하고 도우핀(Dauphin)으로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유원지에서의 바가지는 한국이나 이곳에서나 별다르지 않더군요. -_- )  


도우핀(Dauphin)은 와사가밍(Wasagaming) 타운에서 북쪽으로 라이딩 마운틴 국립공원(Riding Mountain National Park) 을 가로질러 넘어가면 만나는 도시입니다. 우크라이나 출신 캐나다인들이 많이 살면서 매니토바주에서 그들만의 독특한 문화를 이룬 곳으로 유명합니다.
 


라이딩 마운틴 국립공원(Riding Mountain National Park) 의 고개(?)를 넘어 도우핀(Dauphin) 쪽으로 내려오면서 찍은 사진



길 주변으로 목초지가 펼쳐진다.


도우핀(Dauphin)에 거의 다 와서 마을이 보이는 곳에 있는 Super 8 Motel 에서 짐을 푼 후에 도우핀(Dauphin) 시내 구경을 갔었는데 조그만 타운이 예쁘더군요. 몇 군데 역사적인 곳을 방문하려고 했는데 연휴기간중이라서 그런지 모두 문을 닫아서 Vermillion Park 가서 놀다왔습니다. 꼬불꼬불한 강을 따라서 산책길이 나 있는 예쁜 공원이더군요.

다음 사진은 Fort Dauphin 인데, 위니펙 St. Boniface 에 있는 Fort Gibraltar 와 모습이 비슷했는데, 문이 굳게 닫혀 있어서 안은 구경을 못했습니다. 










다음 날 아침 모텔에서 제공하는 간단한 아침(우유, 쥬스, 빵, 시리얼, 머핀, 과일 등)을 들고 라이딩 마운틴 국립공원(Riding Mountain National Park)의 와사가밍(Wasagaming) 타운으로 출발했습니다.

다음은 가는 길에 만난 아가시 타워(Agassiz Tower)의 풍경을 찍은 사진들입니다. 도로에서 표지판을 보고 한 50-60m 정도 들어가면 타워가 보입니다. 꼭대기에 올라가면 라이딩마운틴 국립공원(Riding Mountain National Park) 의 전체 모습을 볼 것으로 생각했는데 주위의 큰 나무들로 생각보다 전망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타워와 안내판



도우핀(Dauphin) 방향 전망


타워에서 남쪽을 바라본 전경. 타워옆으로 나무들이 빽빽이 찬 깊은 계곡이 있다.



위 사진은 도우핀(Dauphin)에서 라이딩마운틴 국립공원(Riding Mountain National Park)의 와사가밍(Wasagaming) 타운으로 가다가 차를 세워놓고 왔던 길을 돌아보고...  워낙 매니토바주가 평지라 이렇게 좀 경사가 지는 곳이 나타나면 왠지 흥분되고 신이 납니다. ^^   저 멀리 낮은 곳이 도우핀(Dauphin) 방향으로 길이 꼬부라지는 곳에 승용차 두대가 조그맣게 보입니다. 길이 워낙 직선이라 사진으로 보면 짧은 거리같지만 차 크기를 보니 엄청 먼 곳이네요.


이 사진은 어디서 찍은 것인지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 가물.  라이딩마운틴 국립공원(Riding Mountain National Park) 종단 도로중 어느 한 곳일 것입니다.
<주의> 종단도로를 통과하는 것은 무료인데, (Wasagaming) 타운으로 들어가려면 국립공원 입장료를 내야 합니다.


다음은 라이딩마운틴 국립공원(Riding Mountain National Park)의 와사가밍(Wasagaming) 타운의 모습입니다.


와사가밍(Wasagaming) 타운 한 가운데에 있는 관광안내소(Visitors Centre) 풍경. 안에 다른 곳에 있는 매니토바주 관광안내소와 마찬가지로 관광안내 책자를 비치했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전시공간이 있었다. 좀 특이했던 것은 조그만 극장이 있어서 공원 역사를 알려주는 여러 영화를 시간마다 바꿔서 상영하고 있었다.


관광안내소 안에 있던 박제된 늑대(?) 또는 여우(?) - 오래되서 뭐였는지 기억이 ...



Clear Lake 유람선 선착장과 수영장 풍경

 

자전거길이 잘 되어있어 가져간 자전거를 타고 산책을 하니 좋더군요. 자전거를 임대해 주는 곳도 있었는데 생각보다 비쌌습니다.



유람선 선착장옆 호수 수영장과 모래사장. 아이들이 놀기에 좋더군요.



Clear Lake를 다니는 유람선. Clear Lake의 서쪽은 수심이 낮아 동쪽으로 반바퀴 도는데 거의 1시간이 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다음은 유람선을 타면서 찍은 Clear Lake 주변 풍경입니다. 물이 깊고 푸르고 맑아서 'Clear Lake' 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더군요. 












유람선 선착장의 다리위에서 호수옆 수영장을 바라본 풍경.



선착장에서 관광안내소로 가는 길의 숲 풍경.



다음은 위니펙으로 돌아오면서 찍은 미네도사(Minedosa) 주변 길 풍경입니다.





구경 잘 하셨나요? 몇년전 풍경이라 좀 변한 것이 있을 것입니다. 좋은 곳이긴한데 갔다왔다 하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서 한번 방문을 하려면 큰 맘을 먹어야 합니다. 

올해는 기회가 되면 배낭 메고 한번 산 속에서 며칠 있다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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