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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awa의 단풍구경(2) - Pinawa Dam, Pinawa 시내, Sundail, Suspension bridge, Old dam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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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하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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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ven Sisters Generating Station(칠자매 발전소)에서 11번 고속도로로 다시 나와서 우회전을 해서 조금 더 가면 왼쪽으로 Pinawa로 들어가는 도로가 나옵니다. 이곳에서 위니펙강을 건너면 왼쪽으로  Seven Sisters Generating Station 가 보입니다.






<참고>
Pinawa의 단풍구경(1) - Whitemouth Falls Provincial Park(화이트마우스 폭포 주립공원), Seven Sisters Generating Station(칠자매 발전소) (클릭)





조금 가면 왼쪽으로 520번 지방도로가 보이고 이곳으로 가면 Pinawa Old Dam(정식명칭 Pinawa Dam Provincial Heritage Park)로 갈 수 있습니다. 위니펙으로 돌아가는 길에 들리기로 하고 이곳을 지나 갑니다.







Pinawa Suspension Bridge(피나와 현수교)를 알려주는 도로표지판입니다. 이곳도 오는 길에 들리기로 하고 그냥 지나 칩니다.





계속 도로를 따라 쭉 가면 오른쪽으로 Pinawa 마을 입간판이 있고 조금 더 가면 오른쪽으로 골프장도 보입니다.







도로 끝까지 가면 길이 막히면서 주차장이 나옵니다. 이곳에 차를 세우고 왼쪽에 있는 조그만 도로를 따라 Pinawa Dam 으로 갑니다.









이런 ㅠ.ㅠ ...   Pinawa Dam 이라고 해서 엄청 큰 댐을 생각했는데 조그만 계곡을 막아놓은 바윗덩어리로 쌓아만든 큰 둑입니다. 나중에 인터넷에서 관련 글을 읽어보니 Pinawa 에서 위니펙호수(Winnipeg Lake)로 흐르는 강이 두개가 있는데 하나가 Seven Sisters Generating Station(칠자매발전소)가 있는 Winnipeg river(main river)이고 이곳은 작은 강으로 Lee River 또는 "Pinawa Channel" 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이 Pinawa Dam 하류에 발전용 댐이 하나 있었는데(현재의 Old Dam 이라고 불리는 곳) 발전용량이 큰 Seven Sisters Generating Station(칠자매 발전소)에 발전용 물을 더 공급하기 위하여 폐쇄를 했다고 합니다.





댐 위에 서서 Pinawa 호수와 Pinawa Channel 하류 쪽을 바라보았습니다.







Pinawa Channel 쪽 풍경이 보기가 좋습니다. 좀 더 일찍왔으면 좌우로 단풍이 예뻤을 것 같습니다.







이곳에서 Old Dam 쪽으로 산책길이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 십 몇 km로 trail 이 이어진다고 하는데, 주차장에 차가 몇 대 세워져 있는 것을 보니 Trail 길을 따라 산책을 간 것 같습니다. 시간이 있으면 배낭을 메고 Old Dam까지 걸어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거리 3.4km)






<참고 자료> Pinawa 항공 사진


<출처> http://www.mts.net/~sabanski/index.htm


<참고 자료> Pinawa 구경 영문안내 책자



주차장에서 차를 타고 Pinawa 시내를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시내는 여느 매니토바 작은 지방도시와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Pinawa 골프장 옆으로 난 길을 따라 계속 가니 Winnipeg river 옆으로 산책길이 계속 이어져 있고 도로가 그 곳을 나란히 거리를 두고 따라 갑니다.





강변 풍경을 보면서 천천히 가다가 혼자서 도로 옆을 어슬렁거리며 걷는 사슴 한마리를 만났습니다. 참 귀엽습니다.








무서워 하지도 않고 사진을 찍도록 포즈도 취해줍니다. 사슴에게 손을 흔들어 주고 계속 앞으로 가니 Pinawa 보트장이 나옵니다.







그리고 오른쪽으로 찾던 Pinawa Sundail(해시계) 이 보입니다. 몇 년 전에 인터넷에서 Pinawa에 해시계를 만든다는 프로젝트 홈페이지를 봤는데 얼마전에 인터넷 사진검색에서 우연히 봐서 Pinawa에 들린 김에 일부러 찾아봤습니다. 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그런지 깨끗합니다.







해시계의 그림자가 오전 11시가 조금 못 미친 곳을 가리키고 있어서 시계를 확인하니 11시가 돼가고 있습니다. 정말 정확하네요. 해시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대리석에 음각되어 있습니다.





시내를 대충 구경하고 오늘의 주요 구경꺼리인 Pinawa Suspension Bridge(피나와 현수교)를 보러 갔습니다. 다리는 위니펙에서 Pinawa 로 올 때 pinawa 조금 못 미쳐 공동묘지(cemetery)로 가는 길에 있습니다. 공동묘지를 지나 조금 더 가면 길이 막히고 오른쪽으로 차를 5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있습니다. 차를 세우고 숲길로 들어서서 10여미터를 가면 바로 다리가 나옵니다.







다리 옆에 집이 하나 있어서 들어가 보니 이 현수교를 지을 때 기부금을 낸 사람들의 명단이 있습니다.


 


다음은 Pinawa Suspension Bridge(피나와 현수교)의 모습입니다.







반대편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주변 풍경이 예쁩니다. 좀 더 일찍 오지 못 한게 정말 후회가 됩니다. ㅠ.ㅠ
 



  
현수교에서 바라 본 Pinawa Channel 하류와 상류 쪽 풍경.








 


카메라를 들고 다리를 건너서 찍어봤는데... 끽-끽- 하는 소리가 많이 납니다. ^^ 이 산책길이 조금 전에 갔다 온 Pinawa Dam과 앞으로 갈 Old dam으로 쭉 이어져 있습니다. 아마 Pinawa Dam에서 이곳까지 8 km 가 조금 넘는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여름에 이 근처에 캠핑하면서 한번 Trail을 따라 트래킹을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곳에서 Old Dam까지 8.6 km)



<참고 자료> Pinawa Trail 지도


(지도를 클릭하면 좀 더 크게 볼 수 있음)

<출처> http://www.mrta.mb.ca/gfx/map_Pinawa.jpg




Pinawa Suspension Bridge(피나와 현수교)를 나와 Old Dam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위니펙쪽으로 조금 가다가 520번 지방도로를 만나면 비포장도로로 7km정도 가면 오른쪽으로 있습니다.


 






<참고 자료> Pinawa Old Dam


<출처> http://www.granite.mb.ca/oldpinawa/townsite.html



Old Dam에 대한 Ko사랑닷넷의 여행 자료를 보려면 아래의 링크를 확인하세요.


Pinawa Dam Provincial Heritage Park (클릭)


Old Dam을 대충 둘러보고 가지고 온 김밥 도시락과 컵라면을 끓여 먹고 나니 위니펙으로 돌아올 시간이 되었습니다.
여유있게 산책도 하고 낚시도 하고 하려면 하루는 꼬박 걸리는 여행길입니다. 1박2일 또는 2박3일정도 일정으로 와서 자연을 벗삼아 그 속에서 산책도 하고 보트 빌려 낚시도 하고 자전거도 타면서 즐길 수 있는 정말 좋은 곳 같습니다.


구경 잘 하셨나요?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겨울이 되기 전에 드라이브 코스로 한번 다녀와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Pinawa의 단풍구경(1) - Whitemouth Falls Provincial Park(화이트마우스 폭포 주립공원), Seven Sisters Generating Station(칠자매 발전소)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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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정프로님의 댓글

  • 정프로
  • 작성일
현수교 보고 결정했습니다. 이번주말에 가족나들이 다녀오기로! 겁많은 우리 가족들이 과연 왕복을 시도할것인가!!

푸른하늘님의 댓글

  • 푸른하늘
  • 작성일
하하 "서스펜션 브리지"라는 말 속에 으스스한 느낌도 들어 있어서 고소공포증이 있는 분들은 다리를 좀 건너기가 그렇겠지만 밴쿠버에 있는 서스펜션브리지와는 높이도 많이 달라 그냥 재미있네요. 흔들리는 다리를 건너는 것이 재미있어 왔다갔다 왕복 서너번 하고 함께 가족사진 찍고 했는데... 가족사진이 예쁘게 나왔습니다. 50m가 무척 긴 줄 알았더니 생각보다 짧네요. 조금 더 길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아쉽습니다. 가서 현수교만 보지마시고 짧은 거리라도 Pinawa Trail 을 산책하며 다녀오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주변 산책길 풍경이 정말 좋습니다. 잘 다녀오세요.

진나라님의 댓글

  • 진나라
  • 작성일
오후 3시나 4시쯤 자주 다니던 길 입니다. 한 열두세번쯤 갔나요? 땜 밑에서 낚시도 그만 이구요. 이번 여름에 낚시하러 갔었는데 땜에 물을 막아서 물이없어가 그냥 허탕만 쳤습니다. 멀리까지 간건데.. 지금은 어떤지 누가 가르쳐주는 사람도 없어 그냥 무작정 가기도 그렇고 아시면 알려주세요. 조금 지루하면 화이트 쉘을 통과하기도 하는데 겨울이면 더 좋습니다. 왜냐구요? 그나마 한국 분위기 나는 길 이기때문이죠. 구불구불 오르막 네리막 그리고 오는길 웨스트 확 호수앞 레스토랑 스프 맛있어요. 한번 다녀와 보세요.

정프로님의 댓글

  • 정프로
  • 작성일
감사드립니다 정말 아름다운 마을을 구경하고 왔습니다. 저런곳에서 아무 걱정없이 살고 싶지만 목구멍이 포도청인지라...직업이 마땅치 않을꺼 같기에 ㅡㅡ;; 강을 길게 끼고 있는 운치있는 경관도 좋았고 사람을 겁내지 않고 가까이 와서 빤~히 보는 귀여운 사슴가족들도 이뻤구요. 다음엔 꼭 골프도 쳐보리라 다짐하고 돌아왔습니다. 관리자님 시간되시면 한팀짜서 한번 같이 가볼까요?

조아님의 댓글

  • 조아
  • 작성일
정말 이곳으로 여행을 간다면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생생한 사진과 안내 잘 읽었습니다..ㅋㅋ 감사합니다..

태경님의 댓글

  • 태경
  • 작성일
오늘바람이불어 ,,,

베이비님의 댓글

  • 베이비
  • 작성일
저도 가족과 꼭가보고싶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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