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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슬리(Wolseley)-웰링톤 크레슨트(Wellington Crescent) 지역 하이킹 - 아시니보인 강을 따라 옛날 주택들과 현대식 맨션들이 양쪽에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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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하늘 작성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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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펙 다운타운에 가까이 있는 우슬리(Wolseley) 지역은 위니펙 다운타운에서 오래된 주거 지역으로 아시니보인 강(Assiniboine River) 북쪽 강변을 따라, 시대에 따라 지은 각종 스타일의 주택들이 있어 건물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으며, 옛날에 심은 도로변 나무들이 고목이 되어 멋진 거리 풍경을 만들어 냅니다.

아시니보인 강(Assiniboine River)의 남쪽 강변을 따라 있는 웰링톤 크레슨트(Wellington Crescent) 도로 양 옆으로는 위니펙의 비싼 집들이 모여있는 부촌으로 옛날 성처럼 지은 집이 있는가 하면, 예전 건물을 부수고 현대식으로 지은 맨션들도 있습니다. 

특히 웰링톤 크레슨트(Wellington Crescent) 도로의 중앙 분리대 지역은 다른 곳과 다르게 넓게 만들어 그곳에 나무를 심고 공원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인도를 길 양편이 아니 그 사이에 만들어 놓아 산책을 하거나 조깅을 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봄에 나무에 연두색 새싹이 나올 때, 또는 가을 저녁 햇살에 비치는 노랗게 물든 낙엽을 밟으며 산책을 하면 걷는 기쁨은 배가 됩니다.


Wolseley_WellingtonCrescent_Map.jpg
(지도를 클릭하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우슬리(Wolseley)-웰링톤 크레슨트(Wellington Crescent) 지역 하이킹
- 거리 : 5.6km
- 시간 : 1시간
- 고저차 : 해발 228m에서 해발 231m 사이


이번에 하이킹을 한 코스는 원형으로 다음에 하이킹할 때는 어느 곳에서 시작해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우슬리(Wolseley) 지역에 있는 로버트 어 스틴 커뮤니티 클럽(Robert A Steen Community Club) 인근에 주차하고 하이킹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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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어 스틴 커뮤니티 클럽(Robert A Steen Community Club) 앞 루비 스트리트(Ruby St.)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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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변 가로수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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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킹을 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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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택 앞에 마련된 꽃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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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슬리 애비뉴(Wolseley Ave.) 도로 표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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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과 깃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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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작은 집과 앞에 두 줄로 만든 꽃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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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로 파크(Polo Park)에서 내려오는 오맨드스 크릭(Omand's Cr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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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맨드스 크릭(Omand's Creek) 위에 있는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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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위에서 아시니보인 강 건너편(웰링톤 크레슨트 도로쪽)에 있는 맨션을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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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위에서 폴로 파크(Polo Park)쪽에서 흘러내려오는 개울을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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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맨드스 크릭(Omand's Creek)에서 높은 곳으로 오르고 있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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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이라고 생각했는데 제방 위에 만들어 놓은 산책길이었습니다. 제방이 야구장을 네모지게 감싸 앉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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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여자 섞여서 야구를 하는가 지켜보았더니 소프트볼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나중에 찾아보니, 공원 이름은 오맨드 파크(Omand Park)이고, 뒤쪽에 보이는 지붕은 포티지 애비뉴(Portage Ave) 옆에 있는 포티지 애비뉴 교회(Portage Avenue Church)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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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니보인 강에 있는 철교를 건너 남쪽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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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으로 포티지 애비뉴(Portage Ave)를 가로지르는 엠프레스 스트리트(Empress St) 고가도로가 있고, 폴로 파크 쪽 저 멀리에 기차의 헤드라이트 불빛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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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니보인 강에 있는 철교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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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교 위에서 케나스톤 블러바드(Kenaston Blvd.)와 센츄리 스트리트(Century St.)가 만나는 세임트 제임스 다리(St James Bridge)를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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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교 위에서 아시니보인 강의 하류(더 폭스쪽)을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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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철교를 건너 웰링톤 크레슨트(Wellington Crescent) 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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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링톤 크레슨트(Wellington Crescent) 도로 가운데로 나 있는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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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던 길을 되돌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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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거리가 길어지니까 사람들 간에 몇 개 그룹들로 나뉘어 모여 걷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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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던 길을 되돌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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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어떤 단체가 사용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비어있는지 입간판이 뜯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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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링톤 크레슨트(Wellington Crescent)와 아카데미 로드(Academy Rd)가 만나는 사거리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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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니보인 강 위에 있는 메리랜드 다리(Maryland Bridge)를 걷고 있는 사람들. 멀리 미져리코디아 병원(Misericordia Health Centre)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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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위 가로등에 있는 깃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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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니보인강 풍경(서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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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던 길을 돌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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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슬리 애비뉴(Wolseley Ave.)에 있는 주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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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설버트 스트리트(Ethelbert St)에는 집 앞 정원은 물론 거리 가로수 옆에 꽃밭을 만들어 예쁘게 꾸며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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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변 가로수가 있는 곳은 위니펙 시의 땅으로 자기 정원도 아닌데 많은 꽃들로 꾸며놓아 길을 가던 사람들이 멈추고 꽃들을 즐길 수 있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하이킹하는 중 우슬리(Wolseley) 지역의 여러 도로들에서 위 사진과 같은 풍경을 많이 보았습니다. 

우슬리(Wolseley) 지역은 위니펙 다운타운에 속하고 건물들도 오래되고 가끔 범죄도 발생하여 살기에 불안하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집들이 오래되었지만 유지보수를 잘 하는 것 같고, 도로 주위에 막상 주민들의 노력 흔적이 곳곳에 많이 보이니 살만한 괜찮은 동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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