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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펙호 부근 분류

여름의 위니펙 서쪽호수가의 호반도시 김리(Gim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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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하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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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토바주 유채밭Gimli Beach 진입로Gimli다운타운전경1Gimli다운타운전경2Gimli_보트선착장입구Gimli_보트선착장Gimli_beachGimli_ResortGimli_방파제1Gimli_방파제2Gimli_Information_Center1Gimli_Information_Center2Gimli_분수Gimli_아트갤러리Gimli_조형물(뒤로 오른쪽에 보이는 건물의 1층에 Manitoba Electrical Museum이 있음) Manitoba_Electrical_Museum입구Manitoba_Electrical_Museum극장Manitoba_Electrical_Museum내부1Manitoba_Electrical_Museum내부2Manitoba_Electrical_Museum내부3Manitoba_Electrical_Museum내부4Manitoba_Electrical_Museum내부5Gimli_Misty_Resort풍경2Gimli_Misty_Resort풍경3Gimli_Misty_Resort풍경4Gimli_Misty_Resort풍경5Gimli_Misty_Resort해변Gimli_Misty_Resort풍경1
매년 푸르른(?) 호수와 막힌 것 없이 탁 트인 수평선을 보러 위니펙비치나 김리로
몇번씩 갑니다. 일년에 몇번씩 계획없다가 훌쩍 떠나는 나들이지만 갈 때마다
새로운 느낌으로 위니펙 호수의 풍경이 다가옵니다.

지난 7월초에도 아침에 일어나 불현듯 위니펙 바다를 보고 싶어 고이 새벽잠을 자는
애들을 깨워서 서둘러 위니펙호수로 출발을 했습니다.

아는 이웃분과 함께 가면 좋을 것 같아 전화를 했더니 흔쾌히 같이 가자고 해서
김리(Gimli)에서 만나기로 하고 먼저 출발을 했습니다.

저희 가족은 Main St.로 해서 HWY 9번을 타고 김리(Gimli)로 갔습니다. 그쪽으로
가면 김리(Gimli)까지는 좀 돌기는 해도 간간히 해변도 볼 수 있고, 중간에 Lockport,
Selkirk, Winnipeg Beach도 들릴 수 있기때문입니다.
 
김리(Gimli)를 가는 길에 많은 유채꽃밭을 보았습니다. 올해는 다른 해보다 유난히
농부들이 유채를 많이 심은 것 같았습니다. 드넓은 평야에 유채꽃이 만발하는 풍경,
제주도에서 유채밭을 보는 것과는 또다른 감흥입니다.

사실 제주도의 유채밭이 더 멋있습니다. 해변가 언덕에 푸르른 바다와 대조적으로
엄청 노랗게 흐트러져 피어서 바닷바람에 흔들릴 때면 정말 넋을 놓고 앉아 시간
가는줄 모릅니다.
 
매니토바주의 유채꽃은 대평원에 피는 유채꽃답게 지평선 끝까지 넓게 보입니다.
간간히 유채밭 사이로 보이는 검불이나 농가를 감싸고 있는 나무들이 저멀리
지평선 끝까지의 거리를 가늠하게 할 뿐입니다.  매니토바주 유채밭 풍경은
제주도의 유채밭에 비하여 풍경이 매우 단조롭습니다. 지평선까지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그 흩뜨러지게 핀 유채꽃이 보기좋아 고속도로 한 곁에 차를 세우고
내려서 사진기의 셔터를 열심히 눌러 봅니다.

위니펙비치 옆을 지나서 고속도로 9번을 계속 따라 북쪽으로 10Km정도 더 올라가면
김리(Gimli)를 만납니다.

전에 쓴 글에도 말씀을 드렸지만, 김리(Gimli)는 아이스랜드 출신 이민자가 처음 정착하여
마을을 이룬 곳입니다. 아이스랜드(Iceland)말로 김리(Gimli)는 "해뜨는 곳"이라고 했던가요?

아침에 위니펙 호수위로 떠오르는 해를 보는 느낌은 경포대에서 일출을 보는 것보다는
못하지만 위니펙에서 지평선 넘어로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는 것보다는 엄청 멋있습니다.

예전에 일출을 보겠다고 아침에 몇번 나섰는데 날씨탓에 제대로 본 적이 없습니다.
정말 멋진 사진을 찍겠다고 별렀었는데 한번도 성공을 못했었습니다.

김리(Gimli) 초입에서 길을 차단하고 클래식카 전시회를 준비하는 분들때문에 잠시
지체하고 있는데 아는 분 가족이 도착했습니다.  그 분 가족은 맥필립스 스트리트
(McPhillips St.)와 HWY 8번을 타고 김리(Gimli)로 왔다고 하더군요. 우리 가족이
천천히 주위 풍경을 보는 사이 늦게 출발했어도 거의 같은 시간에 도착했습니다.
 
김리(Gimli) 보트 선착장(부두)으로 가니 이른 아침이어서 사람들이 별로 없습니다.
물론 방파제 옆에 있는 Beach에도 사람들이 없구요. 부두에서 사진 몇장 찍고 방파제옆
모래사장에 가서 몇 장 사진 더 찍고 호수가를 걸어봅니다.

제 아이들은 신이나서 신발을 벗고 물속으로 뛰어들어 갑니다. 정말 어린이들의
천진난만은 정말 부럽습니다. 다른 것 생각 안하고 재미있게 놉니다.

비치(Beach)에서 방파제 옆으로 오니 조그만 분수가 있고 인포메이션센터가 보입니다.
김리(Gimli)에 올 때마다 문이 닫혀있어서 내부를 못봤는데 그날은 드디어 센터안을
구경했습니다. 박물관과 겸하여 있는데 자세히 보면 한 20분, 대충 10분정도 둘러볼
정도의 크기입니다. 김리(Gimli)의 특성을 알리는데 열심히 노력한 흔적이 엿보입니다.

길가에 주차해 놓은 차로 가던중 Manitoba Electrial Museum 간판이 보입니다.
관광안내 책자에는 괜찮은 박물관으로 김리(Gimli)에 가면 꼭 봐야 하는 곳으로
나오는데 한번도 가보지를 못했습니다. 아이들도 보고 싶어해서 입구를 찾는데
입구가 안보입니다. 간신히 양로원옆에 있는 박물관 입간판을 보고 들어가니
한가족당 15불이라고 합니다. 들어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아이들이 재촉해서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 봅니다. 안내원의 얘기로는 한 40분 구경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Gimli 안내 영화를 보겠는냐고 해서 OK했더니 상영실로 안내를 합니다. 두 가족을
위해서 Gimli 소개 영화를 틀어줍니다. 영화의 내용은 Gimli에 어떻게 아이스랜드(Iceland)
이민자들이 오게됐는지부터의 역사를 보여주고 현재의 인구 구성비등을 말해줍니다.
소개영화에 따르면 Gimli에 서양사람이 살게된지는 약150년정도 밖에 안되는 짧은
역사더군요.  현재는 아이스랜드(Iceland) 이민자는 30%정도이고, 아이스랜드(Iceland)
이민자 뒤에 이주한 우크라이나 이민자들이 더 많이 살고 있더군요.

영화 상영이 한 15분정도였고 둘러보니 박물관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미약했습니다.
초기 이주자들의 생활을 알 수 있는 미니어쳐 몇 개와 대부분이 사진과 도표로
채워진 박물관이었습니다. 매니토바주에는 수력발전소가 많은데 그 발전 역사를
도표로 만들어 놓았더군요. 발전소 사진 몇 장과 함께....

개인적으로 명성(?)에 비하여 돈을 내고 들어가기에는 좀 아까운 박물관이었습니다.
그래도 애들에게 매니토바주의 이민역사의 한 일면을 보여줄 수 있었다는 것에 만족하고
박물관을 나왔습니다.
     
이럭저럭 시간을 보내니 배가 출출합니다. 아내가 김리(Gimli)에서 가까운 리조트에
레스토랑이 있으니 그곳으로 가자고 합니다.

김리(Gimli) 마을에서 북쪽으로 10분정도 올라가니 왼쪽으로 Misty Resort가 보입니다.
리조트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긴 단층 건물이 있는 중앙 현관을 들어가니 바로
식당이 나왔습니다. 아마 리조트에 묵는 손님들을 위한 레스토랑 같은데 주위
풍경이 괜찮더군요.

아내의 얘기로는 스테이크 등 음식맛이 좋고 가격도 적당하여 왔다고 하는데,
그 날은 토요일이라 레스토랑을 뷔폐로 운영을 해서 다른 음식을 주문할 수가
없었습니다. 서양음식(빵, 소세지, 햄, 각종 치즈, 스프, 베이컨 구운 것,
그리고 과일-메론, 수박, 포도 등)을 푸짐하게 먹고(음식이 단조로와서 처음에
빵과 몇가지, 그 다음에 과일 몇조각 갖다 먹었더니 배부르고 더 먹고 싶지도 않았음.)
위니펙호수가 있는 리조트 안쪽으로 산책을 나갔습니다. 리조트는 위니펙호수에서
조금 언덕진 높은 곳에 있었는데, 그 언덕 꼭대기에서 위니펙호수를 바라보는
것이 꼭 서해안 바다를 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 언덕을 내려가는 조그만 오솔길을 따라가면 위니펙호숫가로 가는데, 몇백미터의
긴 모래사장이 이어져 있었습니다. 호숫바람에 물결은 출렁이고 신발을 벗고
모래사장을 걸어보니 모래가 무척 곱더군요. 물에도 발을 담구어 봤는데 아직은
좀 찼습니다. 모래사장 물가에서 조금 호수 안쪽으로 몇 걸음 옮겨보니 급격히
물이 깊어져서 아이들이 놀기에는 좀 위험해 보었지만 가족끼리 와서 휴식을
취하기에는 괜찮은 곳처럼 보였습니다.

모래사장에서 시간을 조금 더 보낸후 위니펙에 가서 해야 하는 일로 그곳을 떠나왔는데,
수평선을 바라보고 와서 그런지 가슴이 시원하고 발걸음도 더 가벼워진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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