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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tario 분류

케노라(Kenora) 시의 터널 섬 트레일(Tunnel Island Trail) 하이킹, 와세이-가-부(Wass’say’Gaa’B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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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하늘 작성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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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4일에 하이킹을 좋아하는 한인 분들과 함께 겨울 산행 첫번째 장소로 온타리오주 케노라(Kenora) 시에 있는 터널 섬 트레일 A(Tunnel Island Trail A) (또는 와세이-가-부(Wass’say’Gaa’Boo), Bison A Trail)을 다녀왔습니다.

산행을 하는 둘레길에 혹시나 눈이 많이 쌓였지 않을까 위니펙을 떠날 때는 걱정했지만, 산행을 하는 동안 쌓인 눈을 길에서 볼 수 없었고 길은 건조해서 걷기에 좋았습니다. 더구나 날씨도 쾌청하고 따뜻하여 즐거운 산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산행을 하는 동안 많은 사람들을 만났는데, 지나가면서 헬로(Hello!) 또는 하이(Hi!) 하고 인사하면 상대방도 같이 인사를 해주었고, 일부는 어디에서 왔는지 물어봐 주었습니다. 위니펙 시에서 왔다고 하니 당일 여행이냐 묻는 사람들이 많았고, 우리 일행도 그들에게 어디에서 왔는지 되물으니 대부분 케노라(Kenora) 시내에서 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런 것으로 봐서 그 둘레길은 케노라(Kenora) 시민들에게도 인기 있는 둘레길인 것 같았습니다. 

터널 섬(Tunnel Island)은 ㄱ자 모양으로 길쭉한 모양인데, 그곳에 있는 둘레길을 터널 섬 트레일(Tunnel Island Trail), 와세이-가-부(Wass’say’Gaa’Boo) 또는 바이슨 트레일(Bison Trail) 등 여러 이름으로 부릅니다. 둘레길은 터널 섬(Tunnel Island)을 둘로 나누어 섬 동쪽 편을 도는 Tunnel Island Trail A((Bison A)와 섬 서쪽 편을 도는 Tunnel Island Trail B((Bison B), 섬 동쪽 편을 왼쪽에서 오른쪽 아래로 사선으로 지나는 Voyageur Trail과 섬 동쪽 편을 동쪽에서 남쪽으로 역 ㄱ자로 지나가는 Waagosh(Fox) Trail이 있습니다.

터널 섬에는 섬 동쪽편과 남쪽편에 우즈 호(Lake of Woods)에서 위니펙 강(Winnipeg River)으로 연결되는 강물을 막아 전기를 생산하는 수력발전소가 2개 있습니다.  하이킹을 하면서 그 2개 댐을 멀리서 구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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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길>

<산행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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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노라 시내로 들어가면서 Lake of Woods Discovery Centre에 들려 정보도 얻고 화장실에도 다녀오는 휴식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곳에서 터널 섬 트레일(Tunnel Island Trail) 입구까지는 멀지 않습니다. 둘레길 입구로 들어가는 곳이 S자 모양으로 휘어 들어가는 곳이라 위험해서 입구를 지나쳐 케노라 병원까지 갔다 반대방향으로 돌아와서 둘레길로 진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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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찾은 자료와 케노라 시에서 나누어 주는 안내 책자에는 터널 섬 트레일(Tunnel Island Trail)로 소개되어 있는데, 막상 둘레길 시작 안내판에는 와세이-가-보(Wasay-Ga-Bo)로 설명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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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에 접어들어 얼마가지 않은 곳에서 우즈 호(Lake of Woods)에서 위니펙 강(Winnipeg River)로 흐르는 물길 위에 서 있는 다리가 보입니다. 온타리오 17번 도로에서 케노라 시내로 연결되는 17A 도로가 그 위로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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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판에서 봤던 그 철교가 보입니다. 화물열차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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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교 밑을 지나가자마자 둘레길 안내판이 보입니다. BISSON B 쪽으로 가다 댐을 보고 다시 Trail A로 돌아가서 이곳까지 한 바퀴 섬을 돌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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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 따라 걷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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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들이 울창한 지역을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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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il A와 B로 나뉘어 지는 곳을 지나 수력발전 댐을 보기 위하여 Trail B로 접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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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이 보이는 곳에서 강물을 바라봅니다. 물이 정말 깨끗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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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을 바라보고 찍은 사진. 물 속 암반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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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을 구경하고 Trail A와 B로 나뉘어 지는 곳으로 다시 돌아가 Trail A 따라 섬의 반대편인 북쪽지역에서 만난 첫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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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침엽수가 있고 그 밑에 설명문이 있어 보니 매니토우 나무(Manitou Tree)라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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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옆에 있는 전망좋은 절벽에 도착하여 잠시 머물며 점심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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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il A가 거의 끝나기 전에 둘레길에서 섬 동쪽편에 있는 댐이 멀리서 보입니다. 저 댐의 오른쪽 언덕으로 올라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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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이 3개로 나뉘어 지는 곳에 거의 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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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섬을 도는 Trail A & B에서 벗어나 섬 동쪽편에 있는 댐을 보기 위하여 언덕길을 오릅니다. 지도상에 표시된 둘레길이 어느 지점에서 사라져 그냥 방향을 정하고 걷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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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언덕 끝에 있는 댐에 도착했습니다. 절벽 아래 왼쪽으로 댐이 보이고 오른쪽 철교 뒤로 케노라 시내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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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철교 바로 뒤에 케노라 시의 상징인 허스키 더 머스키(Husky the Muskie) 동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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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을 구경하고 언덕을 내려와 주차장으로 가는데 사람들이 모여 손짓을 하길래 가보니 철길 둑 옆에 큰 검은 곰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그곳에 서식지를 만들어 놓았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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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이 시작하는 곳으로 돌아왔습니다. 하이킹 하는 사이에 주차해 놓은 차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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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펙으로 돌아오기 전에 우즈 호(Lake of Woods) 호수변에 있는 허스키 더 머스키(Husky the Muskie) 동상이 있는 공원을 산책했습니다.

위니펙에서 당일 코스로 좀 먼 곳이었지만 경치가 좋은 곳이라 하이킹에 참가한 모두가 만족했습니다. 여름에는 둘레길 옆으로 수영하며 놀 곳이 많이 보였습니다. 이곳에 가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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