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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 포인트 트레일(Pine Point Trail) - 봄 산행 7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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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하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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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에 파인 포인트 트레일(Pine Point rail)로 산행을 좋아하는 분들과 7번째 봄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작년 10월에 2번 방문한 후 올해는 처음으로 방문하는 것이었는데, 작년 가을에 방문할 때보다 강과 폭포에 물이 많아서 보기에 좋았습니다. 역시 폭포에는 흐르는 물이 많아야 보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

<참고>


■ 1일 산행 드라이브 코스

위 지도는 파인 포인트 트레일(Pine Point Trail)에 가면서 들릴 수 있는 몇 곳을 표시한 것입니다. 

- 배넉 포인트 페트로폼즈(Bannock Point Petroforms)는 원주민들이 신성시하는 성황당 같은 곳으로 약 800m 정도 둘레길 좌우로 원주민들이 만든 돌멩이 윤곽선(boulder outlines) 또는 돌멩이 모자이크(boulder mosaics)로 알려진 페트로폼즈(Petroforms)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1시간 정도 이리저리 이곳을 돌아다니며 거북이, 사람 등 어떤 모양의 페트로폼(Petroform)이 있는지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Bannock-Point-Petroforms.jpg

- 파인 포인트 트레일(Pine Point Trail)은 화이트쉘 강(Whiteshell River) 옆으로 난 둘레길을 따라 급류(Pine Point Rapids)와 폭포 2개(Acone Falls, Viburnum Falls)를 둘러보고 오는 둘레길입니다. 길이는 약 8.5km입니다. 

- 포레스터스 풋스텝스 셀프-가이딩 트레일(Forester's Footsteps Self-guiding Trail)은 베튤라 호(Betula Lake) 옆에 있는 바위 지역에 있는 트레일입니다. 트레일의 제일 먼 곳까지 가기 전에는 주변 경치는 평범하지만 둘레길 끝에 도착하면 한국의 작은 야산에 올라온 것 같은 전망이 펼쳐집니다. 길은 대체로 평판하여 어렵지 않고 길이는 약 4.5km 정도입니다. 아미스크 셀프-가이딩 트레일(Amisk Self-guiding Trail)과 함께 묶어 1일 산행을 하면 시간이나 거리로 적당합니다. 

- 레인보우 폭포(Rainbow Falls)는 화이트 호(White Lake)와 이어지는 화이트쉘 강(Whiteshell River)이 호수 바로 전에 암반 위에서 2m 정도의 낙차를 보이면 떨어지는 폭포로 여름에 아이들을 데리고 온 가족들이 물놀이를 많이 하는 인기 있는 피서지입니다.

- 아미스크 셀프-가이딩 트레일(Amisk Self-guiding Trail)은 브레레톤 호(Brereton Lake) 인근에 있는 트레일로 깊은 밀림 속을 걷는 느낌과 바위 위에서 작은 야산들 사이의 들판과 화이트쉘 강(Whiteshell River)을 볼 수 있는 트레일입니다. 길이 약 5.5km로 걷기가 어렵지 않고 산행하는 사람을 기분 좋은 만드는 인기있는 둘레길입니다. 

- 알프레드 홀 거위 보호구역(Alfred Hole Goose Sanctuary) : 레니(Rennie)에 있는 화이트쉘 주립공원(Whiteshell Provincial Park) 초입에 있는 공원으로 봄부터 가을까지 많은 캐나다 거위들을 만날 수 있고, 늦은 가을에 가면 호수에 있는 정말 많은 캐나다 거위 떼들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공원 안에 덫 사냥꾼 박물관이 있어 덫으로 잡은 야생동물의 가죽들을 볼 수 있습니다. 주위에 산책을 하기에 좋은 짧은 둘레길도 있으니 잊지 마세요. 


지난 일요일에는 파인 포인트 트레일(Pine Point Rapids Trail)을 한 바퀴 돌고, 시간이 많이 남아 아미스크 셀프-가이딩 트레일(Amisk Self-guiding Trail)에서 2km 정도 더 산행을 했습니다. 물론 가는 길에 있던 레인보우 폭포(Rainbow Falls)와 알프레드 홀 거위 보호구역(Alfred Hole Goose Sanctuary)에 들려 짧은 휴식을 취하기도 했습니다. 



아래는 파인 포인트 트레일(Pine Point Rapids Trail)에서 산행을 하면서 찍은 비디오를 편집한 것입니다. 날씨가 풀리니 이곳에 방문하는 많은 사람들을 둘레길에서 만날 수 있었습니다. 처음 산행을 할 때는 우리 일행 차밖에 없었는데 산행을 끝내고 돌아오니 주차장에 차들이 꽉 차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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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 포인트 트레일(Pine Point Trail)의 초입에서 1.6km 지점에 오른쪽으로 100m 정도 바위 언덕을 오르면 Overlook(전망이 좋은 곳)이 있습니다. 벤치가 있는 곳에서 찍은 파노라마 사진입니다. (사진을 클릭하거나 새창으로 열면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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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을 벗어나 화이트쉘 강(Whiteshell River)을 처음 만난 곳 인근의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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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쉘 강(Whiteshell River)의 파인 포인트 래피즈(Pine Point Rapids)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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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 포인트 래피즈(Pine Point Rapids) 상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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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 포인트 래피즈(Pine Point Rapids) 상류에 있는 쉼터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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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 포인트 래피즈(Pine Point Rapids) 상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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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 포인트 래피즈(Pine Point Rapids) 중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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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 포인트 래피즈(Pine Point Rapids) 하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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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쉘 강(Whiteshell River) 강가에 있는 큰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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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쉘 강(Whiteshell River)에 있는 에이콘 폴스(Acorn Falls, 일명 도토리 폭포)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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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쉘 강(Whiteshell River)에 있는 에이콘 폴스(Acorn Falls)를 멀리서 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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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쉘 강(Whiteshell River)에 있는 바이버넘 폴스(Viburnum Falls, 일명 가막살나무 폭포) 상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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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쉘 강(Whiteshell River)에 있는 바이버넘 폴스(Viburnum Falls) 하류 파노라마 풍경
(사진을 클릭하거나 새창으로 열면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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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쉘 강(Whiteshell River)에 있는 바이버넘 폴스(Viburnum Falls) 하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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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바위 위에 돌멩이를 세워놓았습니다. 우리 일행 중 한 명이 돌멩이 2개를 주워 작은 탑 하나를 쌓아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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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 언덕을 내려오는 나무 계단 풍경


파인 포인트 트레일(Pine Point Trail)에서 산행을 끝내고 아미스크 셀프-가이딩 트레일(Amisk Self-guiding Trail)로 이동하다 잠시 휴식을 위해 레인보우 폭포(Rainbow Falls)에 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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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쉘 강(Whiteshell River)에 있는 레인보우 폭포(Rainbow Falls)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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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쉘 강(Whiteshell River)에 있는 레인보우 폭포(Rainbow Falls)를 옆에서 본 풍경




아미스크 셀프-가이딩 트레일(Amisk Self-guiding Trail)는 5.5km 거리의 둘레길로 한바퀴를 돌면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아서 첫 풍경이 좋은 구간인 약 1.2km까지만 갔다가 다시 되돌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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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 초입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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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 한 켠에 있는 큰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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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을 벗어나 첫 바위 언덕 위에 있는 Overlook의 파노라마 사진입니다. 벤치에 앉아 땀을 식히기 좋은 장소입니다. 멀리 화이트쉘 강(Whiteshell River)이 보입니다. (사진을 클릭하거나 새창으로 열면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아미스크 셀프-가이딩 트레일(Amisk Self-guiding Trail)에서 산행을 마치고 위니펙으로 돌아오면서 알프레드 홀 거위 보호구역(Alfred Hole Goose Sanctuary)에 휴식차 잠시 들렸습니다. 아직 공원은 문을 열지 않았는데 지나가던 차들이 주차장에 들어와 운영을 하는지 확인을 했습니다. 아마 5월부터 운영을 시작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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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레드 홀 거위 보호구역(Alfred Hole Goose Sanctuary)을 나라에 기부한 알프레드(Alfred)에 대한 안내. 그 뒤로 덫사냥꾼 박물관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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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을 따라 쭉 가면 맥길리브레이 폭포(McGillivary Falls)까지 이어지는 센테니얼 트레일(Centennial Trail)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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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 너머에 캐나다 거위들 몇 마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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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레드 홀 거위 보호구역(Alfred Hole Goose Sanctuary)의 방문자 센터. 건물 안에 새들에 대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고 창문에 앉아 호수가 주위의 캐나다 거위들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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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에서 본 방문자 센터와 거위 연못(Goose Pond)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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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위 연못(Goose Pond) 풍경. 캐나다 거위들을 위해 사람들이 들어가지 못하게 돌담을 쌓아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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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으로 가면 연못에서 레니 강(Rennie River)로 이어지는 수로에 작은 다리가 있고, 짧은 둘레길이 있어 산책하기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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