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최(David Choi) 위니펙 부동산 리얼터
Min ByungGyu 공인회계사
황주연(Irene) 부동산
샘 마(Sam Ma) 위니펙 부동산 리얼터
신민경 부동산
쥴리 손 (Julie Son) - 부동산 전문 컨설턴트 (Re/Max Professionals)
네이션웨스트 보험 - 마틴권
매니토바 브랜든 한인교회에서 담임목사를 청빙합니다

 
바람따라 길따라(여행기)

 

♣ 글은 글쓴이의 인품을 비추는 거울과 같습니다. 답글은 예의와 품위를 갖추어 써주시기를 바랍니다. ♣

♣ 상업적인 광고는 발견시 임시게시판으로 옮겨지며 문의는 kosarang@gmail.com 으로 연락바랍니다. ♣
♣ Ko사랑닷넷 광고안내 보기♣

 

Manitoba 분류

세인트-피에르-졸리스(St-Pierre-Jolys)부터 오터번(Otterburne)까지 카누 타기(Canoeing)

작성자 정보

  • 푸른하늘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캐나다인 하이킹 그룹인 Trailblazers Outdoor Adventure에서 주최하는 카누 타기(Canoeing)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몇 분 한인 분들이 행사 참가에 관심을 가졌지만 날짜와 시간이 맞지 않아 오직 2명만이 참가했습니다. 

카누(Canoe)는 위니펙 서쪽에 있는 한 카누 임대회사에서 빌렸습니다. 나중에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카누를 빌릴 수 있는 곳이 몇 군데 있었습니다. 찾은 정보를 아래에 요약해 놓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3인이 탈 수 있는 카누의 임대 비용은 1일 $30~$50 정도입니다. 임대비용에는 카누, 노(paddle) 2개, PFD(personal flotation device) 2개, 차에 카누를 실을 때 사용하는 밧줄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함께 카누를 탈 우리 일행(성인 3명)은 WinnipegCanoeRentals.com에서 3인용 카누를 1일 $45($15/인)에 빌렸습니다. 다른 참가자 2명은 2인용 카누를 빌렸습니다.

주소: 50 Isabel St, Winnipeg, MB R3A 1E6
영업시간: 보통 오전 10시 ~ 오후 5시-7시
연락처: (204) 783-9555

주소: 10 Keenleyside St, Winnipeg, MB R2L 2B9
영업시간: 보통 오전 10시-12시 ~ 오후 5:30-9:30
연락처: (204) 290-7325

Address: 303 Portage across from the True North Arena (MTS Centre)
Phone: (204) 943-4202

■ Red River Canoe and Paddle
주소:  P.O. Box 78, Group 4, RR2 Lorette, Manitoba,Canada R0A 0Y0
연락처: (204) 878-2524
Email: rrcp@mts.net

주소: 10-K Keenlyside St, Winnipeg, Manitoba, R2L 2B9
연락처: (204) 661-5670

주소:1 FORKS MARKET RD.
연락처: (204) 783-6633

주소: 26 Rupert Road, Kenora, ON , P9N 3B5
연락처: (807) 467- 8535

   

rz_20190427_191643_1.jpg
WinnipegCanoeRentals.com 창고 앞에 있는 카누. 제일 밑에 있는 3인용(중앙 보조석 1인석 포함) 카누를 빌렸습니다.
반납은 24시간 아무때나 이곳에 와서 카누와 부속품들을 박스에 넣고 자물쇠를 채우고 가면 됩니다.

rz_20190427_124703_1.jpg
행사 주최 측에서 카누 캐리어를 갖고 간다고 하길래 차에 카누(canoe)를 실을 일은 없겠다는 생각에 밴(van) 대신 편하게 승용차를 끌고 갔었습니다. 하지만 참석자들이 저조하여 캐리어 없이 카누를 그냥 차에 싣고 가기로 했습니다. 사진은 승용차에 17피트(feet) 길이의 카누(canoe)를 실은 후 모습입니다. 밴보다는 높이가 낮은 승용차가 카누를 싣기에 편리했고, 여자들 2명이 올리고 내리기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어렵지 않았습니다.

카누를 빌린 후 카누 타기(Canoeing)를 하려고 세인트-피에르-졸리스(St-Pierre-Jolys)로 이동했습니다.

<카누타기 시작점으로 찾아가는 길>


개인적으로 이 지역을 오고 가며 본 바로는, 세인트 말로 주립공원(St. Malo Provincial Park)부터 레드 강(Red River)까지 이어지는 래트 강(Rat River)의 어느 구간에서나 카누 타기(Canoeing)를 하기에는 모두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 일행은 세인트-피에르-졸리스(St-Pierre-Jolys)부터 오터번(Otterburne)까지 카누 타기(Canoeing)를 했습니다. 시간은 약 3시간이었고 거리는 약 13km 정도였습니다. 

세인트-피에르-졸리스(St-Pierre-Jolys)의 래트 강(Rat River) 옆에 카누들을 옮겨놓고 도착지점인 오터번(Otterburne)의 래트 강(Rat River) 옆에 모든 차를 갖다 놓고 다시 다른 차를 타고 세인트-피에르-졸리스(St-Pierre-Jolys)로 돌아와 카누 타기(Canoeing)를 시작했습니다. 일행이 없다면, 강물이 흐르는 속도가 빠르지 않아서 상류든 하류든 어느 쪽으로 가든 출발점으로 되돌아오는 것은 어렵지 않아 보였습니다.


rz_20190427_17583_1.jpg
카누(canoe)를 싣고 카누 여행을 할 래트 강(Rat River)으로 향하는 농촌 길을 달리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카누(canoe)가 100km 속도에서 흔들리지 않고 승용차 지붕에 잘 붙어 있었습니다.

rz_G0022222.jpg
차에서 카누(canoe)를 내려 래트 강(Rat River)으로 옮기고 있습니다.

rz_G0082315.jpg
래트 강(Rat River)은 카누를 타기에 알맞은 강 폭과 수량을 갖고 있었습니다. 상류에서 약 13km 떨어진 하류로 가는 중이었는데 흐르는 강물의 속도를 거의 못 느끼고 호수 가운데를 노 저어 지나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한 하류에서 상류로 노 저어 올라오는 한 가족을 만나기도 했습니다.

rz_G0092387.jpg

rz_G0092419.jpg

rz_G0092422.jpg

rz_G0092464.jpg
홍수로 강 옆으로 물이 넘쳐 호수처럼 보이는 넓은 곳이 곳곳에 보였습니다. 강물에 잠긴 나무들이 꼭 밀림 속 나무처럼 보였습니다.

rz_G0092531.jpg

rz_G0092379.jpg
강변에 창문이 많은 큰 저택이 하나 보입니다.

rz_G0093112.jpg

rz_G0093195.jpg
카누 타기를 끝낼 마지막 지점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서 카누를 많이 타는지 강변에 카누 2개가 놓여있습니다.

rz_G0093210.jpg
카누 타기를 끝난 사람들이 카누를 옮기고 있습니다. 카누를 싣기 위하여 차들은 미리 이곳으로 옮겨 놓았습니다.



카누를 타면서 강변에 있는 사슴도 보고, 캐나다 거위들이 날갯짓하며 날라 오르는 것도 보고, 나무에 구멍을 뚫고 있는 딱따구리도 보았습니다. 약 3시간 동안 열심히 노를 젓고 가끔 옆 카누를 탄 사람들과 얘기도 하면서 즐거운 카누 여행을 했습니다. 

여러분들도 시간이 되시면 한번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카누를 하면서 주위를 둘러보고 느끼고 즐기고, 같이 카누를 탄 사람들과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 보니 약 3시간이 어느 순간 끝나고 있었습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475 / 8 페이지
  • 로얄 캐나디언 민트(Royal Canadian Mint… 댓글 1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10.25 조회 6654 추천 0

    Manitoba 캐나다내에서 사용하는 동전을 만드는 곳이 로얄 캐나디언 민트(Royal Canadian Mint)입니다. 예약을 하고 가면 동전을 만드는 과정을…

  • 캐나다 문화박물관(Canadian Museum of C…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7.22 조회 6590 추천 0

    Ontario 캐나다 문화박물관(Canadian Museum of Civilization, CMC)은 퀘벡(Quebec)주인 가티노(Gatineau)시에 있다…

  • 위니펙 Sky-Line 풍경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5.06 조회 6547 추천 0

    위니펙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작년에 전망대 식당에서 찍은 사진들이 보입니다. 전망대 식당The Royal Crown 은 한국의 남산타워처럼 회전식으로 …

  • Royal Fork Buffet Restaurant 댓글 1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10.29 조회 6536 추천 0

    Manitoba 캐나디언 체인 레스토랑중에서 아마 한국분들이 좋아하는 레스토랑이 Royal Fork Buffet 가 아닐까 생각합니다.Royal Fork Buf…

  • Travel Manitoba 에서 받은 여행가이드 소포… 댓글 2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4.28 조회 6502 추천 0

    Manitoba 며칠전 4월 26일에 매니토바주 여행지도 구하기에 대하여 글을 썼었습니다. 그때 지도를 보내주도록 신청을 했었는데, 생각지도 않게Travel M…

  • 모터홈 캠핑에 관한 정보요청. 댓글 2
    등록자 루시아
    등록일 06.04 조회 6489 추천 0

    캐나다 태평양연안 이번 여름에 록키쪽으로 캠핑하려고 모터홈 을 예약 했는데 처음하는 캠핑이라 정보를 얻기가 힘들군요.10일간 위니펙-무스쟈-캘거리-로키-에드먼튼-…

  • 알라스카와 유콘으로 5. 앵커러지로 가는 1번도로
    등록자 위니부동산
    등록일 06.04 조회 6452 추천 0

    미국 아 유 오케이?"미국 경찰들과는 참 인연이 깊다. 전에, 뉴욕 맨하탄에 들어설때, 그 많은 다리들과 캐나다에서는 찾아볼수 없었던 통행료부과로 우…

  • 2009년 모리스(Morris)의 Manitoba St…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3.28 조회 6445 추천 0

    Manitoba 작년 여름에매니토바 스탬피드 이벤트(Manitoba Stampede Event)를 방문한 아는 캐나다인이Ko사랑닷넷 회원분들에게 소개해도 좋다고…

  • Kilcona Park와 Harbour View Gol…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10.25 조회 6438 추천 0

    Manitoba 지난 1999년 11월 25일에 가족과 함께 위니펙에 처음 도착을 했습니다. 한국에서 이민을 간다고 주위 친지께 인사를 다니고 주변 정리 등 바…

  • 나이애가라 폭포(Naigara Falls) 방문기 (2…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3.19 조회 6418 추천 0

    Ontario 나이아가라 폭포(Niagara Falls)에서 위니펙으로 돌아오다 보면 아름다운 풍경도 풍경이지만, 워낙 온타리오주쪽 지역이 산악지대다 보니 운…

  • 캐나다 국립 갤러리(The National Galler…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7.22 조회 6386 추천 0

    Ontario 캐나다 국립갤러리(The National Gallery of Canada)는 1880년에 설립된 캐나다에서 오래된 갤러리중 하나로서 세계적으로 …

  • 자동차 드라이브/ 자전거 산책길로 유명한 아시니보인 파…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10.12 조회 6384 추천 1

    Manitoba 작년에 언제 눈이 왔는지 찾아보니, 10월 4일에 위니펙에 첫 눈이 내렸었습니다. 올해는 아직까지 눈이 내리지 않았지만 추수감사절이 지나면 곧 …

  • 가을 단풍길이 예쁜 보드리(Beaudry) 주립공원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3.09 조회 6338 추천 0

    Manitoba 위니펙(Winnipeg) 서쪽으로 Grant Ave.(Roblin Blvd.)를 따라 계속 가다보면 위니펙 외곽 순환도로(Perimeter Hw…

  • 국립 미국 역사 박물관(National Museum o… 댓글 1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7.28 조회 6329 추천 0

    미국 스미소니언 박물관(Smithsonian Museum) 중 미국인(유럽인)들의 산업 개발 등역사를 볼 수 있는 박물관이국립 미국 역사 박물관(Na…

  • 큰 바위 얼굴이 있는 곳 - 마운틴 러시모어(Mt. R…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7.24 조회 6327 추천 0

    미국 새벽에 출발해서 에머슨(Emerson)에 있는 미국 국경을 별다른 문제가 없이 무사히 통과를 했습니다. 파고(Fargo)까지는 미국 국경에서 약…

[알립니다]
** Ko사랑닷넷의 광고는 광고주의 요청에 의해 작성/광고되고 있으며, 광고내용에 대해 Ko사랑닷넷은 어떠한 보증도 하지않습니다.
** 광고에 따른 모든 거래는 본인 책임 아래하시기 바라며, 분쟁발생시 광고주와 소비자간에 직접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 허위광고나 부당한 거래가 있으면 kosarang@gmail.com 으로 연락을 주시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