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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itoba]

샌들런스 주립 산림지(Sandilands Provincial Forest)와 자살 언덕(Suicide Hill) 하이킹

글쓴이 : 푸른하늘 날짜 : 2019-05-07 (화) 21:41 조회 : 178


봄 산행 9번째 행사로 2019년 5월 5일 (일)에 샌들런스 주립 산림지(Sandilands Provincial Forest)로 하이킹을 다녀왔습니다.

샌들런스 주립 산림지(Sandilands Provincial Forest)는 ?
샌들런스 주립 산림지(Sandilands Provincial Forest)는 캐나다 매니토바주의 남동부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천 에이커(acres)의 모래 언덕(sand hills), 숲(forest), 습지(wetlands) 및 대부분 사람이 살지 않는 주정부 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샌들런스 주립 산림지(Sandilands Provincial Forest)는 3,000㎢에 가깝습니다. 이 지역은 수십 년 동안 벌목(logged)이 있었으며, 하이킹, 사냥 및 캠핑에 인기가 있습니다.

빙하(glaciers)가 퇴각하고 큰 바위(large rocks), 바위(boulders) 및 방대한 양의 모래(vast amounts of sand)를 퇴적시켰을 때 큰 모래 둑(sand eskers)과 언덕(hills)은 마지막 빙하기(ice age)에 남겨졌습니다. 베드포드 언덕(Bedford Hills) 또는 사이프러스 언덕(Cyprus Hills)라고도 불리는 이 모래 능선은 매니토바주의 발디 마운틴(Baldy Mountain)은 다음으로 매니토바주에서 두 번째로 높은 지점입니다. 

산림법에 따라 주정부 산림지는 주로 임업 운영을 위한 지속 가능한 목재(timber) 공급원으로 개발되었습니다.

오늘날 매니토바주에는 15개의 지정된 주립 산림지들이 있으며 면적은 총 22,000입니다. 주정부 소유의 숲은 다양한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및 문화적 용도로 관리됩니다. 토지 면적은 알파벳 순으로 숲은 레이놀드스(Reynolds), 파이니(Piney) 및 스튜어트번(Stuartburn) 지자체들 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가장 가까운 시로 인정받고 있는 곳은 숲의 서쪽에 있는 세인트 앤(Ste. Anne)과 스테인벡(Steinbach)이며 둘 다 서쪽에 있습니다. 숲의 최남단 지점은 미국 미네소타주(the state of Minnesota)와의 국경에 있습니다.

<이상 위키피디아 백과사전에서 인용 요약함>


 찾아가는 길


샌들런스 주립 산림지(Sandilands Provincial Forest)의 하이킹은 마르찬드 주립공원(Marchand Provincial Park)에 또는 인근에 차를 주차하고 시작하였습니다.

하이킹을 하는 동안 원래 계획을 한 경로와 다르게 길을 2번 잘 못 접어들어 일부 구간을 하이킹하지 못했습니다. 나중에 집에 와서 확인하여 보니 둘레길의 재미있는 구간이 빠져있어 정말 아쉬웠습니다.

아래는 원래 계획했던 하이킹 경로와 실제로 하이킹을 했던 경로를 표시한 지도입니다. 이곳에 가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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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의 1km 지점부터 5km 지점 구간은 모래 언덕의 경사지에 있는 곳을 지나는 곳으로, 우리 일행은 ATV가 지날 수 있는 평탄한 길을 따라 5km 지점 구간까지 편하게 걸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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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찬드(Marchand) 마을 입구에 있는 마을 입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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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찬드 주립공원(Marchand Provincial Park)은 마르찬드(Marchand) 마을을 지나 동쪽으로 약 7분(8.5km)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공원은 생각보다 무척 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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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찬드 주립공원(Marchand Provincial Park) 입구에서 210번 지방도로를 본 풍경. 도로 끝의 오른쪽 숲으로 둘레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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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에 난 불(wildfires)을 예방하기 위하여 야외 불(Open Fires)은 오늘 금지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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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찬드 주립공원(Marchand Provincial Park) 입구에서 마르찬드(Marchand) 마을 쪽 210번 지방도로를 바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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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로 가기 전에 마르찬드 주립공원(Marchand Provincial Park)을 뒤돌아 보고 찍은 사진. 길 양쪽으로 야외 탁자들과 불구덩이들(fire pits)이 있습니다. 2개 가족이 차를 세워놓고 피크닉을 하고 있었는데 하이킹을 끝내고 돌아오니 모두 떠났습니다. 우리가 가려고 하는 둘레길은 이곳에서 210번 지방도로를 건너면 바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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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로 들어서서 약 100m 들어가면 삼거리가 나오고 그곳에서 처음 만나는 표지판입니다. 둘레길은 원형으로 총 거리는 12.9km 입니다. 시계 반대방향으로 하이킹하기 위하여 오른쪽으로 들어섭니다. (왼쪽으로 가면 멀리 않은 곳에 쉼터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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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들런스 주립 산림지(Sandilands Provincial Forest)의 트레일은 크로스-컨트리 스키 트레일(cross-country ski trail)로 지역 스키 클럽에서 둘레길을 따라 여러 곳에 지도를 붙여놓았습니다. 우리 일행들이 따라가는 길은 지도에 녹색으로 표시되어 있는 녹색 루트(Green route)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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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들이 있는 지역의 녹색 루트를 따라 걸어가는 일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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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스 소나무(jack pine)들이 있는 지역을 지나는 일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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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들이 울창한 곳에 도착했습니다. 아마 삼림 화재 후 사람들이 조성한 인공 조림지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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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킹 표지판을 못보고 직진하고 있는 우리 일행들. 너무 둘레길이 일직선이라 GPS 휴대폰 지도를 보니 1km 지점에서 옆으로 빠져야 하는데 그냥 지나쳐 걸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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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에 붙어 있는 녹색 루트(Green route) 표지판을 찾았습니다. 원래 계획한 루트를 따라 하이킹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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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V를 위한 길에서 하이킹 둘레길로 들어선 사람들. 소나무들에서 향기가 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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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킹을 하다 둘레길에서 버들강아지 같은 나무를 봤습니다. 새눈이 옆에 조그맣게 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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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쉼터를 만났습니다. 이곳에서 잠시 쉬며 가져온 도시락을 먹었습니다. 겨울에 크로스-컨트리 스키(cross-country ski)를 하는 사람들이 스키를 벗고 안으로 들어와 장작 화로 옆에서 추위를 녹일 수 있게 쉼터는 아담하게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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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있는 곳이 지도 중앙 아래에 있는 검은색 집이 있는 곳입니다. 이제 둘레길의 반바퀴를 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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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왼쪽으로 있는 둘레길로 들어서야 하는데 또 놓쳐 큰길까지 나갔습니다. 휴대폰 지도를 보고 다시 원래 루트를 돌아왔습니다. 하이킹을 하면서 이런저런 세상 사는 이야기를 하다 보면 가끔 직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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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지도를 보고 숲을 가로질러 원래 둘레길로 돌아왔더니 이 지역은 낮은 능선과 낮은 계곡을 따라 길이 무척 오르내리는 것이 걷는 재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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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m 정도 낙차를 보이는 둘레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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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쉼터가 보이는 곳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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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지 얼마되지 않는 깨끗한 쉼터입니다. 안에는 옷을 갈아 입을 수 있는 곳이 있고 화로와 탁자들이 있어 사무실같은 풍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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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상단에 문패가 있어 보니 1992년에 설립된 샌들런스 크로스 컨트리 스키 클럽(Sandilands Cross Country Ski Club)의 건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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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 안쪽 벽에 있는 안내판(?). 이 쉼터를 만드는데 공헌한 회사들과 단체들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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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 앞 쪽을 지나가는 길로 쭉 가면 처음 둘레길로 가는 길이 나오고, 쉼터 오른쪽으로 있는 위 사진의 오르막 길로 가면 마르찬드 주립공원(Marchand Provincial Park)으로 가는 210번 지방도로와 연결됩니다. 이곳에서 주립공원까지 거리는 약 150m 정도입니다. 다음에 하이킹을 오는 분들은 210번 지방도로변에 차를 세우고 이곳으로 직접 들어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이킹을 끝내고 마르찬드 주립공원(Marchand Provincial Park)에서 동쪽으로 1.5km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비버 연못(The Beaver Pond)과 5km정도 떨어진 자살 언덕(Suicide Hill)을 들렸습니다.

아래는 비버 연못(The Beaver Pond) 풍경입니다. 비버 연못(The Beaver Pond) 옆으로 탁자 하나와 불구덩이(fire pit)가 하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말을 가두어 둘 수 있는 쇠파이프로 만든 마굿간이 여러개 보여 여름에 말들을 데려와 이곳에서 말을 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추측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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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버(beaver)가 만든 둑(dam), 연못 중간에 2번째 비버 둑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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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비버 둑이 있는 곳에 쌓인 나무들. 저 안이 비버가 사는 곳입니다.


비버 연못(The Beaver Pond)에서 비포장 도로를 따라 3.5km를 더 들어가면 자살 언덕(Suicide Hill)이 있습니다. 왜 자살 언덕(Suicide Hill)이라고 이름이 붙여졌을지 잘 모르겠지만, 인터넷에서 찾아본 이곳의 평가가 ATV를 타다가 죽을 뻔했다는 댓글이 있는 것을 보니 한국에서 위험한 곳을 죽기 좋은 곳이라는 뜻으로 붙인 자살 바위처럼 그렇게 이름이 붙여졌지 않을까 생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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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언덕(Suicide Hill) 아래에 있는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산악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여러 명 있길래 자살 언덕(Suicide Hill) 소문을 듣고 찾아왔다고 어디에 자살 언덕(Suicide Hill)이 있느냐고 물으니 사진 속의 왼쪽에 있는 언덕이 자살 언덕(Suicide Hill)이라고 합니다. 이 지역은 산악자전거와 ATV(all-terrain vehicle)를 타는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지역으로 5-7대 ATV로 구성되어 있는 그룹 2개와 7-8명 정도로 보이는 산악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대부분 픽업트럭 또는 SUV에 ATV를 실어온 트레일러가 달려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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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언덕(Suicide Hill)을 더 가깝게 찍은 사진. 주위에 비해 경사가 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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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자살 언덕(Suicide Hill) 사진의 오른쪽에 있는 길로 걸어서 언덕으로 올라갔습니다. 길이 좁다 보니 충돌 사고를 방지하기 위하여 일방통행 혹은 양방향 통행을 표시해 놓았습니다. 길이 구불구불하고 앞이 안보이니 자전거나 ATV와 부딪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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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언덕(Suicide Hill) 위에 올라왔습니다. 생각보다 평편합니다. 가운데 언덕을 내려가는 길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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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언덕(Suicide Hill)에서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길 풍경입니다. 길이 이만큼 깊이 파이기 전에 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내려가면 죽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을 것 같습니다. 주차장에 ATV를 가져온 픽업트럭들이 주차해 있는 것이 보입니다. 멀리 지평선을 내려보는 느낌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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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언덕(Suicide Hill)에서 210번 지방도로와 연결되는 비포장 도로 풍경입니다. 소나무들이 좌우로 넓게 분포되어 자라고 있는 이 도로는 210번 지방도로까지 일자로 쭉 이어져 있습니다.




아래는 유튜브에서 찾은 자살 언덕(Suicide Hill)에 관한 동영상입니다. 한국인 눈에는 시시한 작은 언덕이지만 평평한 대평원에 사는 매니토바주 사람들에게는 특별한 곳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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