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토바 브랜든 한인교회에서 담임목사를 청빙합니다
네이션웨스트 보험 - 마틴권
황주연(Irene) 부동산
쥴리 손 (Julie Son) - 부동산 전문 컨설턴트 (Re/Max Professionals)
데이빗 최(David Choi) 위니펙 부동산 리얼터
신민경 부동산
Min ByungGyu 공인회계사
샘 마(Sam Ma) 위니펙 부동산 리얼터

 
바람따라 길따라(여행기)

 

♣ 글은 글쓴이의 인품을 비추는 거울과 같습니다. 답글은 예의와 품위를 갖추어 써주시기를 바랍니다. ♣

♣ 상업적인 광고는 발견시 임시게시판으로 옮겨지며 문의는 kosarang@gmail.com 으로 연락바랍니다. ♣
♣ Ko사랑닷넷 광고안내 보기♣

 

Manitoba 분류

다운다운에 있는 도서관 Millennium Library(천년 도서관) 방문

작성자 정보

  • 푸른하늘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처음 위니펙에 이민와서 생활하는데 필요한 건강보험카드(Manitoba Health Card), 사회보장보험카드(SIN Card), 자동차면허증(Driver License)등을 만들고 나서 처음으로 만든 카드가 도서관 카드(Winnipeg Public Library Card)였습니다. 그때는 아이들이 어려서 아이들 데리고 다운타운의 Centennial Library(백년 도서관, 현재의 Millennium Library)에 가서 가족수대로 카드를 만들어 각자가 좋아하는 책이나 비디오 등을 빌려봤었는데, 나중에 집근처의 동네도서관을 알게되어 자주 가지않게 되었습니다.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도서관을 증축하는 과정에서 Centennial Library(백년 도서관)가 이름을 바꾸어 Millennium Library(천년도서관)로 다시 개장하게 되었습니다.

도날드 스트리트(Donald St.)를 지날때마다 마주치게 되는 밀레니엄 도서관(Millennium Library)을 보면서 예전과 별반 다를게 없어서 무척 의아했었습니다.

며칠전 동네도서관에선 원하는 책을 찾을 수 없을 것 같아서 아이들과 함께 책을 빌리러 다운타운에 있는 Millennium Library(천년도서관)에 개장이후 처음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도서관에 들어가 보니 전보다 더 넓어지고 내부도 더 멋있어 졌습니다. 책을 빌리지 않아도 도서관 곳곳에 설치된 많은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었고, 여기저기에 책상들이 많이 배치되어 책을 보든 다른 공부를 하든 무척 편리하게 되어 있더군요.

다음은 도서관을 둘러보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842527799_282b3101_IMG_0785.jpg
도서관 앞 갓길에 차를 주차시키고 길 건너편에서 밀레니엄도서관을 바라보며.

842527799_a6e19448_IMG_0795.jpg
도서관 앞 Graham Mall Ave.를 지나는 위니펙 시내버스. 버스뒤의 건물이 City Place 빌딩.

842527799_928b7864_IMG_0738.jpg
도서관을 가기 위하여 횡단보도를 건너면서 왼쪽의 Graham Mall Ave.을 바라보며. 길의 끝은 Main St.와 만난다.   

842527799_8e9266b4_IMG_0739.jpg
도서관 앞에서 사거리를 대각선으로 바라보며. 왼쪽이 City Place, 오른쪽이 MTS Center. 사진 좌우로 난 길이 Donald St.이다.


842527799_a53035f9_IMG_0740.jpg
Doland St. 옆에서 본 MTS Center 모습. 하키경기 등 운동경기와 각종 콘서트가 년중 쉬지않고 이곳에서 열린다.

842527799_1c6b4a92_IMG_0741.jpg
도서관 정문앞에 있는 자전거 스탠드.

842527799_f043d6bd_IMG_0742.jpg
정문을 들어서면서. 이곳의 풍경은 예전과 별다르게 바뀐 것이 없는듯 하다.

842527799_877086c1_IMG_0743.jpg
정문 맞은편 벽에 장식되어 있는 조형물. 

842527799_c35cc119_IMG_0781.jpg
가까이 다가보면 수많은 작은 나무타일같은 것에 유화로 그림을 그려 벽에 붙였다.

842527799_53ca5660_IMG_0782.jpg
벽에 있는 그림타일들중 몇개.

842527799_0ed657b5_IMG_0744.jpg
이곳은 예전과 별다름이 없다. 오른쪽으로 들어가서 서고에서 원하는 책을 찾아 왼쪽에 있는 Checkout 데스크에 있는 직원에게 도서관카드와 함께 주면 바코드로 스캔하고 책을 돌려준다. 나오기전에 데스크 끝에 있는 프린터에서 영수증을 뜯어 확인하면 된다. 영수증엔 책 제목과 반납기일이 적혀있다.  

842527799_41a84835_IMG_0745.jpg
검색기를 통과하여 도서관안으로 들어가면 오른쪽으로 벽에 컴퓨터 5대가 있다.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람들.

842527799_ee97f5d1_IMG_0746.jpg
컴퓨터가 있는 곳을 지나 조금 더 가면 오른쪽으로 새로 구입한 서적들을 전시한 공간이 나온다. 

842527799_116eda42_IMG_0747.jpg
컴퓨터가 있는 곳의 반대편엔 Service Desk가 있다.

842527799_6e430e0c_IMG_0766.jpg
원하는 책은 4층에 있어서 입구 검색대를 통과하여 쭉 앞으로 가면 계단이 나오고 그곳에 엘리베이터가 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에 내리면 첫번째 보게 되는 풍경.

842527799_63e288f4_IMG_0753.jpg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오른쪽을 바라본 풍경. 안내데스트가 있고 제일 끝에는 1층에서 4층으로 올라오는 계단이 있다. 

842527799_8b9809ac_IMG_0754.jpg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왼쪽을 바라보면 바로 난간이 있다. 전체 벽면이 유리로 만들어져 있어 센테니얼박물관(Centennial Library) 시절보다 덜 답답하게 보인다.

842527799_568ba3cd_IMG_0760.jpg
4층 엘리베이터옆 난간에서 바라본 풍경. 이곳에도 여러대의 컴퓨터가 있고 책상도 많이 설치되어 있다.

842527799_33692f23_IMG_0761.jpg
4층 엘리베이터 옆 난간에서 바라본 엘리베이터 모습.

842527799_e17590cd_IMG_0758.jpg
4층 난간에서 도서관 뒷뜰을 바라보며.

842527799_6a5dc177_IMG_0757.jpg
4층 난간에서 1층에서 4층으로 올라오는 계단을 바라보며. 증축을 하면서 도서관 앞은 그냥 두고 도서관 뒤쪽 벽을 허물고 사진에 보이는 계단과 책상이 설치된 만큼 도서관을 넓혔는가 봅니다. 

842527799_aa00e17f_IMG_0764.jpg
4층 안내데스크 모습. 원하는 책을 못찾고 헤메다 이곳에 있는 직원에게 말하니 책이 있는 곳까지 함께 걸어가서 책을 찾아주었다. 음- 나같으면 몇번 책꽃이에 가서 어디쯤을 찾아보라고 말로 할텐데... 캐나다 공무원들은 정말 친절하다니까... ㅎㅎ

842527799_8aef4c29_IMG_0770.jpg
4층 오른쪽 끝에 있는 계단으로 가면서 만난 책상에 앉아 책을 보고 있는 여학생. 책을 보면서 팀호튼 커피 한잔을 홀짝거리는 것도 괜찮지--. ^^

842527799_df81eced_IMG_0768.jpg
계단으로 가기 전에 만나는 게시판.

842527799_ef008edb_IMG_0767.jpg
게시판에 붙어 있는 각층별 안내 도면.

842527799_acabf79f_IMG_0769.jpg
4층에서 바라본 건너편. 계단옆으로 책상이 줄줄이 있다. 햇볕이 들어서 인지 앉아있는 사람은 별로 없다. 

842527799_fd203df6_IMG_0773.jpg
각도를 달리해서 바라본 계단옆 책상들.

842527799_c976969b_IMG_0772.jpg
4층에서 계단옆 빈공간으로 1층을 내려다본 풍경. 예전에도 그쯤에 소파와 잡지가 있어서 책을 읽었었는데.... 아마 서가가 있는 도서관쪽은 별로 배치가 안바뀐듯... 

842527799_2f6f86e3_IMG_0771.jpg
계단을 내려오며 만난 3층. 마이크로 필름 열람실등이 있다.

842527799_eae85841_IMG_0775.jpg
2층 계단에서 1층을 바라보며. 사진 오른쪽으로 엘리베이터가 조금 보인다.

842527799_0e599863_IMG_0774.jpg
계단을 내려오면서 만난 2층. 이곳에 각종 외국어로 된 책들이 있다. 한국소설이나 에세이도 이곳에서 빌려볼 수 있다.

842527799_61915297_IMG_0776.jpg
2층 엘리베이터 앞에서. 저 먼곳 벽에서부터 abc 국가순으로 외국소설, 에세이집이 있다. 한국책은 벽에서부터 4-5번째 서가에 있다.

842527799_755fe5d9_IMG_0783.jpg
Checkout 에서 책을 빌려 나오면서 만난 정문 현관옆에 있는 선물가게. 예전엔 저곳에 버스노선도와 배차시간이 적인 안내서가 버스번호별로 꼿혀있었고, 그 옆 데스크에 있는 경비아저씨에게 얘기를 하면 위니펙 버스노선 지도를 구할 수 있었다. 

842527799_b86c2aa1_IMG_0784.jpg
정문 현관옆 찻집


밀레니엄 도서관 구경 잘 하셨나요?  아이들 손잡고 한번 나들이 해보세요. 한국책이 생각보다 많지않았지만 갈때마다 2-3개 빌려와서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식구수대로 보고싶은 책을 몇권씩 빌렸더니 한아름 가득되더라구요. 예전에 한국에서 살 때 책욕심으로 한달에 십여만원 가까이 책을 사서 읽어보고 책꼿이에 꼿아 장식하는 것이 취미(?) 또는 자랑(과시용, 나 이거 읽었다...^^)이었는데...
 
캐나다 이민와서 캐나다의 비싼 책값도 그렇고, 엄첨 비싼 이사비용도 그렇고... 책에 대한 욕심을 버리니 마음이 편하더군요. 어차피 한번 읽고 그만일 것... 몇번이고 생각해서 꼭 필요한 책만 사게 되더라구요. 나머지는 도서관에서...  ㅎㅎㅎ

알뜰생활하세요. ^^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475 / 28 페이지
  • 북극곰(Polar Bear)의 수도 매니토바주(Mani… 댓글 9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11.08 조회 8603 추천 0

    Manitoba 지난 9월말에 오로라(Aurora, 북극광, Northern Lights)도 보고 북극곰(Polar Bear)도 보고 싶어 매니토바주의 최북단에…

  • 여름방학을 이용한 미동부 4박5일 여행하기 댓글 3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5.28 조회 8712 추천 0

    미국 이제 곧 6월이 오고 학기말 시험이 끝나면 아이들 여름방학이 시작됩니다. 여름방학이 되면평상시보다아이들과 더 함께 있어야 하고 이것 저것 챙길 …

  • Canad Inn 의 Aaltos Garden Cafe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9.06 조회 8739 추천 0

    Manitoba 아이들이 다음주 토요일부터 한글학교에 가게 되면 온 가족이 함께 외식을 할 기회가휴일이나 방학이오기 전에는 없을 것 같아서아침에 아이들을 재촉해…

  • 알라스카와 유콘으로 9. 북미에서 가장 높은 Mt. M…
    등록자 위니부동산
    등록일 12.21 조회 8867 추천 0

    미국 아침에 일어나,체크아웃을 하러 모텔 오피스에 들어섰다가, 모텔뿐 아니라, 온 거리까지 번질 정도의 강한 김치찌개냄새에 그동안 꾸욱꾹 누질러 놓았…

  • 역사적 기념 조형물이 많은 공원 The Forks 댓글 2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4.04 조회 8933 추천 1

    Manitoba 시간이 날 때마다 찾는 The Forks지만, 갈 때마다산책하면서 만나는 기념물에서 매니토바주의 역사를 배웁니다.한국처럼 역사가 오래되어 긴 역…

  • 에드먼튼 Royal Alberta Museum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6.29 조회 8953 추천 0

    Alberta 이번 글은 지난 2008년 4월초 아이들 봄방학을 이용해다녀온 알버타주 자동차 여행의 일부로 에드먼튼시의 Royal Alberta Museum방…

  • 위니펙 다운타운을 Skywalk로 시내구경하기 댓글 7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2.08 조회 9013 추천 0

    Manitoba 위니펙에서 오래 살면서도 다운타운에 각 건물마다 연결된 Skywalk를 걸어볼기회가 별로 없었습니다.위니펙 다운타운 Skywalk는 다운타운에 …

  • 유리로 만든 교회를 보셨나요? - 트리헌(Trehern… 댓글 1
    등록자 관리자
    등록일 05.28 조회 9040 추천 0

    Manitoba 위니펙에서 남서쪽으로 100km 떨어진트리헌(Treherne) 이란 마을에유리병으로 지은 교회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유리병으로 교회를 지…

  • 위니펙에서 북미 주요 도시까지의 거리표 댓글 9
    등록자 관리자
    등록일 09.10 조회 9069 추천 0

    Manitoba 몇 년 전에매니토바 주정부 홈페이지에서 가져왔던자료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이 자료가 그곳에 있는지는 잘 모르겠고 자동차 여행계획을 세우는…

  • 리젠트 카지노(Regent Casino) 댓글 2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10.29 조회 9072 추천 0

    Manitoba 위니펙에는주정부에서 운영하는 2개의 카지노(Casino)가 있습니다. 그 중에 규모도 크고 내부도 멋진 카지노가 바로 리젠트 카지노(Regent…

  • 더 폭스(The Forks)와 레드리버(Red Rive…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8.10 조회 9140 추천 0

    Manitoba 지난 토요일(8월4일) 포크라로마(Folklorama) 전야제가 더 폭스(The Forks)에서 열렸습니다.더 폭스(The Forks)의 야경도…

  • [2] West Edmonton Mall - World…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6.13 조회 9169 추천 0

    Alberta Locker Room에서 나오니 비스듬한 언덕길이 나오고 그 가운데 튜브를 빌려주는 곳이 나옵니다. 잠시 기다리니 딸 아이가 Locker Roo…

  • 민들레 꽃들이 예쁜 메이플 그로브 공원(Maple Gr…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6.04 조회 9203 추천 0

    Manitoba 위니펙시를 지나는 레드강(Red River)의 제일 남쪽에 있는, 펨비나 하이웨이(Pembina Hwy.)에서 접근할 수 있는 킹스공원(King…

  • Selkirk에서 얼음낚시(Ice Fishing) 댓글 7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12.25 조회 9333 추천 0

    Manitoba 매니토바주의 겨울이 유난히 다른 곳보다 길어도 낚시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문제가 될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겨울철이 오면 또 다른얼음…

  • 늦가을에 방문한 Fort Gibraltar 와 Whit…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10.16 조회 9364 추천 0

    Manitoba St. Boniface에 있는 Provencher Blvd. 을 지날 때마다 한번 가 봐야지 했는데, 마땅한시간을 못 내다가 Thanksgivi…

[알립니다]
** Ko사랑닷넷의 광고는 광고주의 요청에 의해 작성/광고되고 있으며, 광고내용에 대해 Ko사랑닷넷은 어떠한 보증도 하지않습니다.
** 광고에 따른 모든 거래는 본인 책임 아래하시기 바라며, 분쟁발생시 광고주와 소비자간에 직접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 허위광고나 부당한 거래가 있으면 kosarang@gmail.com 으로 연락을 주시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