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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itoba 분류

다운다운에 있는 도서관 Millennium Library(천년 도서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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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하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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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위니펙에 이민와서 생활하는데 필요한 건강보험카드(Manitoba Health Card), 사회보장보험카드(SIN Card), 자동차면허증(Driver License)등을 만들고 나서 처음으로 만든 카드가 도서관 카드(Winnipeg Public Library Card)였습니다. 그때는 아이들이 어려서 아이들 데리고 다운타운의 Centennial Library(백년 도서관, 현재의 Millennium Library)에 가서 가족수대로 카드를 만들어 각자가 좋아하는 책이나 비디오 등을 빌려봤었는데, 나중에 집근처의 동네도서관을 알게되어 자주 가지않게 되었습니다.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도서관을 증축하는 과정에서 Centennial Library(백년 도서관)가 이름을 바꾸어 Millennium Library(천년도서관)로 다시 개장하게 되었습니다.

도날드 스트리트(Donald St.)를 지날때마다 마주치게 되는 밀레니엄 도서관(Millennium Library)을 보면서 예전과 별반 다를게 없어서 무척 의아했었습니다.

며칠전 동네도서관에선 원하는 책을 찾을 수 없을 것 같아서 아이들과 함께 책을 빌리러 다운타운에 있는 Millennium Library(천년도서관)에 개장이후 처음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도서관에 들어가 보니 전보다 더 넓어지고 내부도 더 멋있어 졌습니다. 책을 빌리지 않아도 도서관 곳곳에 설치된 많은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었고, 여기저기에 책상들이 많이 배치되어 책을 보든 다른 공부를 하든 무척 편리하게 되어 있더군요.

다음은 도서관을 둘러보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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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앞 갓길에 차를 주차시키고 길 건너편에서 밀레니엄도서관을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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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앞 Graham Mall Ave.를 지나는 위니펙 시내버스. 버스뒤의 건물이 City Place 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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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을 가기 위하여 횡단보도를 건너면서 왼쪽의 Graham Mall Ave.을 바라보며. 길의 끝은 Main St.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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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앞에서 사거리를 대각선으로 바라보며. 왼쪽이 City Place, 오른쪽이 MTS Center. 사진 좌우로 난 길이 Donald St.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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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land St. 옆에서 본 MTS Center 모습. 하키경기 등 운동경기와 각종 콘서트가 년중 쉬지않고 이곳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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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정문앞에 있는 자전거 스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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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을 들어서면서. 이곳의 풍경은 예전과 별다르게 바뀐 것이 없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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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 맞은편 벽에 장식되어 있는 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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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다가보면 수많은 작은 나무타일같은 것에 유화로 그림을 그려 벽에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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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 있는 그림타일들중 몇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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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예전과 별다름이 없다. 오른쪽으로 들어가서 서고에서 원하는 책을 찾아 왼쪽에 있는 Checkout 데스크에 있는 직원에게 도서관카드와 함께 주면 바코드로 스캔하고 책을 돌려준다. 나오기전에 데스크 끝에 있는 프린터에서 영수증을 뜯어 확인하면 된다. 영수증엔 책 제목과 반납기일이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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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기를 통과하여 도서관안으로 들어가면 오른쪽으로 벽에 컴퓨터 5대가 있다.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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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가 있는 곳을 지나 조금 더 가면 오른쪽으로 새로 구입한 서적들을 전시한 공간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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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가 있는 곳의 반대편엔 Service Desk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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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책은 4층에 있어서 입구 검색대를 통과하여 쭉 앞으로 가면 계단이 나오고 그곳에 엘리베이터가 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에 내리면 첫번째 보게 되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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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에서 내려 오른쪽을 바라본 풍경. 안내데스트가 있고 제일 끝에는 1층에서 4층으로 올라오는 계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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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에서 내려 왼쪽을 바라보면 바로 난간이 있다. 전체 벽면이 유리로 만들어져 있어 센테니얼박물관(Centennial Library) 시절보다 덜 답답하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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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 엘리베이터옆 난간에서 바라본 풍경. 이곳에도 여러대의 컴퓨터가 있고 책상도 많이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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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 엘리베이터 옆 난간에서 바라본 엘리베이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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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 난간에서 도서관 뒷뜰을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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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 난간에서 1층에서 4층으로 올라오는 계단을 바라보며. 증축을 하면서 도서관 앞은 그냥 두고 도서관 뒤쪽 벽을 허물고 사진에 보이는 계단과 책상이 설치된 만큼 도서관을 넓혔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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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 안내데스크 모습. 원하는 책을 못찾고 헤메다 이곳에 있는 직원에게 말하니 책이 있는 곳까지 함께 걸어가서 책을 찾아주었다. 음- 나같으면 몇번 책꽃이에 가서 어디쯤을 찾아보라고 말로 할텐데... 캐나다 공무원들은 정말 친절하다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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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 오른쪽 끝에 있는 계단으로 가면서 만난 책상에 앉아 책을 보고 있는 여학생. 책을 보면서 팀호튼 커피 한잔을 홀짝거리는 것도 괜찮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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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으로 가기 전에 만나는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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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에 붙어 있는 각층별 안내 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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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에서 바라본 건너편. 계단옆으로 책상이 줄줄이 있다. 햇볕이 들어서 인지 앉아있는 사람은 별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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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도를 달리해서 바라본 계단옆 책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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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에서 계단옆 빈공간으로 1층을 내려다본 풍경. 예전에도 그쯤에 소파와 잡지가 있어서 책을 읽었었는데.... 아마 서가가 있는 도서관쪽은 별로 배치가 안바뀐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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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내려오며 만난 3층. 마이크로 필름 열람실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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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계단에서 1층을 바라보며. 사진 오른쪽으로 엘리베이터가 조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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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내려오면서 만난 2층. 이곳에 각종 외국어로 된 책들이 있다. 한국소설이나 에세이도 이곳에서 빌려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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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엘리베이터 앞에서. 저 먼곳 벽에서부터 abc 국가순으로 외국소설, 에세이집이 있다. 한국책은 벽에서부터 4-5번째 서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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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out 에서 책을 빌려 나오면서 만난 정문 현관옆에 있는 선물가게. 예전엔 저곳에 버스노선도와 배차시간이 적인 안내서가 버스번호별로 꼿혀있었고, 그 옆 데스크에 있는 경비아저씨에게 얘기를 하면 위니펙 버스노선 지도를 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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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 현관옆 찻집


밀레니엄 도서관 구경 잘 하셨나요?  아이들 손잡고 한번 나들이 해보세요. 한국책이 생각보다 많지않았지만 갈때마다 2-3개 빌려와서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식구수대로 보고싶은 책을 몇권씩 빌렸더니 한아름 가득되더라구요. 예전에 한국에서 살 때 책욕심으로 한달에 십여만원 가까이 책을 사서 읽어보고 책꼿이에 꼿아 장식하는 것이 취미(?) 또는 자랑(과시용, 나 이거 읽었다...^^)이었는데...
 
캐나다 이민와서 캐나다의 비싼 책값도 그렇고, 엄첨 비싼 이사비용도 그렇고... 책에 대한 욕심을 버리니 마음이 편하더군요. 어차피 한번 읽고 그만일 것... 몇번이고 생각해서 꼭 필요한 책만 사게 되더라구요. 나머지는 도서관에서...  ㅎㅎㅎ

알뜰생활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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