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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분류

위니펙에서 미국 옐로우스톤 및 그랜드 캐년 국립공원 다녀오기 (4) - 호스슈 밴드(Horseshoe B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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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하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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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여행다녀오면서 쓴 글을 모두 올렸다고 생각했는데, 우연히 컴퓨터에서 미처 올리지 못한 글들을 발견하여 내용을 조금 수정하여 올립니다. 올리는 글은 아래 여행기들의 뒷부분입니다.


위니펙에서 미국 옐로우스톤 및 그랜드 캐년 국립공원 다녀오기 (1) - Yellowstone National Park

위니펙에서 미국 옐로우스톤 및 그랜드 캐년 국립공원 다녀오기 (2) - 옐로우스톤에서 그랜드캐년까지

위니펙에서 미국 옐로우스톤 및 그랜드 캐년 국립공원 다녀오기 (3) - Grand Canyon North Rim



그랜드 캐년 국립공원(Grand Canyon National Park)의 북쪽 가장자리(North Rim)에서 아침 일찍 일출을 보고, 또 몇 군데 전망이 좋은 곳을 돌아 보고 나니 반나절이 그냥 지나갔습니다. 


원래 시간에 여유가 있고 혼자이면 배낭 메고 북쪽 가장자리(North Rim) 계곡으로 들어가 콜로라도 강(Colorado River)을 건너 남쪽 가장자리(South Rim)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남북 종단을 하고 싶었는데, 남은 여행 일정도 있고 가족과 함께 하려다 보니 체력에도 무리가 있어서 다음을 기약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참고로 구글 지도에서 하이킹 거리를 계산해 봤더니 그랜드캐년 종단(남북 횡단) 거리는 약 32km(약 20마일)입니다.



■ 북쪽 가장자리(North Rim)의 N Kaibab Trail에서 출발하여 남쪽 가장자리(South Rim)의 S Kaibab Trail로 하이킹 지도



■ 남쪽 가장자리(South Rim)의 Bright Angel Trail에서 출발하여 S Kaibab Trail로 돌아올 때 하이킹 지도



시간 여유가 있는 분들은 꼭 그랜드 캐년(Grand Canyon) 계곡 아래로 내려가 보시길 바랍니다. 보통 산행은 밑에서 위로 올라가서 다른 곳으로 내려오는데, 그랜드 캐년(Grand Canyon)은 그와는 반대로 평지에서 계곡으로 고도 1,500 미터 이상을 내려가서 다시 반대편으로 그만큼 올라가는 것이, 주위로 펼쳐지는 풍경이 예사롭지 않고 경이롭기까지 할 것 같습니다.


원래 계획했던 여행 일정은 옐로우스톤 국립공원(Yellowstone National Park)과 그랜드 캐년 국립공원(Grand Canyon National Park)의 북쪽 가장자리(North Rim)를 보고 위니펙으로 돌아오면서 시간이 되면 아치스 국립공원(Arches National Park)과 록키 마운틴 국립공원(Rocky Mountain National Park)에서 휴식을 취하며 돌아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랜드 캐년 국립공원(Grand Canyon National Park)의 북쪽 가장자리(North Rim)를 구경한 후 사람들이 제일 많이 찾는다는 그랜드 캐년 국립공원(Grand Canyon National Park)의 남쪽 가장자리(South Rim)도 구경하고 싶어 계획 일정을 바꾸었고, 내친김에 라스 베이거스(Las Vegas)까지 여행하게 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위니펙으로 돌아오는데 엄청 고생하게 됩니다.)


아래 지도는 그랜드 캐년 국립공원(Grand Canyon National Park)의 북쪽 가장자리(North Rim)에서 출발하여 그랜드 캐년 국립공원(Grand Canyon National Park)의 남쪽 가장자리(South Rim)에서 관광을 끝날 때까지 1박 2일 일정을 표시한 지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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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캐년 국립공원(Grand Canyon National Park)의 북쪽 가장자리(North Rim)를 떠나 제이컵 레이크(Jacob Lake)로 향하던 중 국립공원 안에서 만난 바이슨 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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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캐년 국립공원(Grand Canyon National Park)의 북쪽 가장자리(North Rim)의 국립공원 입구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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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컵 레이크(Jacob Lake)를 지나 89A번 고속도로를 따라 동쪽으로 가던 중 그랜드 캐년 국립공원(Grand Canyon National Park)을 벗어나는 곳(언덕)에서 바라본 버밀리온 절벽(Vermilion Clif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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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캐년(Marble Canyon)으로 가는 89A번 고속도로에서 바라본 버밀리온 절벽(Vermilion Cliffs), 별안간 소나기가 쏟아지다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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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는 1시간 후에 멈췄고, 평야를 가로지르는 길이 일직선으로 뻗어 나가고 있습니다. 89A번 고속도로 너머로 보이는 고원 능선이 보이고 그 앞으로 콜로라도 강(Colorado River) 지나갑니다. 강을 건너 보이는 능선을 너머를 호스슈 밴드(Horseshoe Bend)를 구경하고 페이지(Page)까지 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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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캐년(Marble Canyon)으로 가는 89A번 고속도로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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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A번 고속도로 변에 있는 Cliff Dwellers - Stone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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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ff Dwellers - Stone House 옆에 있는 이상한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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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캐년(Marble Canyon) 인근에 있는 콜로라도 강(Colorado River)의 다리를 건너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옆에 있는 나바호 다리(Navajo Bridge)에서 콜로라도 강(Colorado River)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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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번 고속도로에서 바라본 비터 스프링스(Bitter Springs) 교차로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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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터 스프링스(Bitter Springs) 인근에서 페이지(Page)로 가는 89번 고속도로에서 바라본 콜로라도 강(Colorado River) 건너편의 마블 캐년(Marble Canyon)과 버밀리온 절벽(Vermilion Clif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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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Page)로 가는 89번 고속도로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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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Page)로 가는 89번 고속도로 풍경. 능선을 통과하기 위하여 능선을 V자 모양으로 깊게 깍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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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을 넘으면 페이지(Page)까지는 광활한 평평한 고원이 나옵니다. 


아래는 페이지(Page)로 가는 길에 만난 그 유명한 호스슈 밴드(Horseshoe Bend) 풍경입니다. 호스슈 밴드(Horseshoe Bend)는 사막지대에 있어서 무척 덥습니다. 하이킹을 하기 전에 모자 쓰고 선크림 바르고 물도 많이 가져가시길 바랍니다. 가족 각자가 물 500ml 생수 1개씩을 갖고 갔는데 너무나 더워 그 물로는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주차료나 입장료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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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슈 밴드(Horseshoe Bend)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하이킹을 시작합니다. 저 언덕을 넘으면 멀리 호스슈 밴드(Horseshoe Bend)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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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슈 밴드(Horseshoe Bend)까지는 왕복 2.4km 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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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기온이 뜨겁기 때문에 1인당 물 한 병을 갖고 가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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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하이킹을 하고 보니 뜨거운 기온 때문에 물 한 병으로는 부족함이 있었습니다. 충분한 물을 갖고 가시기 바랍니다. 걸을 때마다 한증막에 들어온 것처럼 건조하고 뜨거운 공기가 훅 하고 들어와 숨이 막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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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에 작은 쉼터가 있어 잠시 쉬어갈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호스슈 밴드(Horseshoe Bend)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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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에서 바라본 호스슈 밴드(Horseshoe B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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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슈 밴드(Horseshoe Bend)로 내려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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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슈 밴드(Horseshoe Bend)에 도착했습니다. 일반 카메라를 가지고는 호스슈 밴드(Horseshoe Bend)의 절벽 가까이에서 전체 풍경을 찍을 수 없었습니다. 전체 풍경을 담고 싶은 분들은 광각 렌즈나 광각 카메라를 가져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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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슈 밴드(Horseshoe Bend)를 굽이쳐 흐르는 콜로라도 강(Colorado River)이 무척 파랗게 보였습니다. 나중에 생각하니 상류에 있는 댐에서 물을 적게 흘려보내다 보니 생긴 녹조가 아닐까 하는 의문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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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노라마 사진 (사진을 클릭하거나 새창으로 열면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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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노라마 사진 (사진을 클릭하거나 새창으로 열면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호스슈 밴드(Horseshoe Bend)에는 절벽 쪽에 울타리가 없이 절벽에 앉아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호스슈 밴드(Horseshoe Bend)를 배경으로 절벽에 앉아 셀카를 찍거나 다른 사람들이 사진을 찍어주었는데... 절벽 가장자리 근처에만 가도 천 길 낭떠러지가 보이는 것이 정말 아찔했습니다. 가끔 셀카 찍다가 떨어져 사망한 사고 기사가 인터넷에 올라오는 것을 보면 이곳에 가는 분들은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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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으로 돌아가기 위하여 호스슈 밴드(Horseshoe Bend)쪽을 바라보고.

<참고>
https://horseshoebend.com/wp-content/uploads/2012/11/hb_orange.jpg
(링크된 사진: 출처 - https://horseshoebend.com)

https://fr9284fb2if174w8g40vzal5-wpengine.netdna-ssl.com/wp-content/uploads/2015/03/horseshoe-bend-panorama-2-enhanced-with-punch-fb-1200x480.jpg
(링크된 사진: 출처 - https://horseshoebe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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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슈 밴드(Horseshoe Bend)에서 파월 호(Lake Powell)쪽을 바라보고



호스슈 밴드(Horseshoe Bend)를 구경하고, 페이지(Page)로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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