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경 부동산
쥴리 손 (Julie Son) - 부동산 전문 컨설턴트 (Re/Max Professionals)
샘 마(Sam Ma) 위니펙 부동산 리얼터
매니토바 브랜든 한인교회에서 담임목사를 청빙합니다
네이션웨스트 보험 - 마틴권
황주연(Irene) 부동산
Min ByungGyu 공인회계사
데이빗 최(David Choi) 위니펙 부동산 리얼터

 
바람따라 길따라(여행기)

 

♣ 글은 글쓴이의 인품을 비추는 거울과 같습니다. 답글은 예의와 품위를 갖추어 써주시기를 바랍니다. ♣

♣ 상업적인 광고는 발견시 임시게시판으로 옮겨지며 문의는 kosarang@gmail.com 으로 연락바랍니다. ♣
♣ Ko사랑닷넷 광고안내 보기♣

 

Manitoba 분류

스프루스 우즈 주립공원(Spruce Woods Provincial Park)의 스피릿 샌즈 트레일(the Spirit Sands & Devil's Punch Bowl Trail) 하이킹

작성자 정보

  • 푸른하늘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지난 일요일에 스프루스 우즈 주립공원(Spruce Woods Provincial Park)의 스피릿 샌즈 & 데블스 펀치 보울 트레일(the Spirit Sands & Devil's Punch Bowl Trail)로 가을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출발할 때 위니펙 시에는 비가 조금씩 내렸지만 스프루스 우즈 주립공원(Spruce Woods Provincial Park)이 있는 글렌보로(Glenboro)로 가는 동안 비는 그치고 구름만이 하늘을 덮고 있었습니다. 

스피릿 샌즈 & 데블스 펀치 보울 트레일(the Spirit Sands & Devil's Punch Bowl Trail) 입구에 도착하니 10여 대가 넘는 차들이 주차돼 있었습니다. 

부지런히 등산화로 갈아 신고 배낭을 메고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1월에 겨울 산행으로 다녀간 후 다른 한인 분들과 몇 달만에 오는 산행이라 조금 흥분되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산행을 하는 동안 많은 사람들을 만났는데, 생각해보니 노동절 주말 연휴(Labour Day long weekend)를 만나 스프루스 우즈 주립공원(Spruce Woods Provincial Park)으로 캠핑을 온 사람들도 많았고, 또 동호회에서 온 듯한 그룹들도 좀 보였습니다. 

비가 그치고 선선한 바람과 함께 햇빛이 나니 산행을 하기에 굉장히 좋은 날씨였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트레일 중 하나라 들뜬 기분에 걷는 발걸음은 가벼웠습니다. 

rz_G0160486.JPG
모래 언덕을 올라가는 사람들

rz_G0160595.JPG
모래 사막 가운데 있는 쉼터와 모래 언덕. 쉼터 뒤 언덕 뒤로 오아시스 트레일(Oasis Trail)이 이어집니다.


산행을 하면서 일행과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 것도, 오고 가는 사람들을 만나는 일도 모두 즐거움이었습니다. 

산행을 하며 숲과 들판을 둘러보니 가을로 접어들면서 약간 단풍이 들었습니다. 아마 9월 중순을 넘어가면 활엽수에는 단풍이 예쁘게 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rz_20190901_121413.jpg
모래에 뿌리를 내리고 꽃을 활짝 핀 들국화(?)
 
rz_20190901_123015.jpg
사막이 초원화가 되면서 모래에 많은 식물들이 뿌리를 내리고 자라고 있었습니다.


rz_G0301833.JPG
G0311850.JPG
데블스 펀치 보울(Devil's Punch Bowl) 풍경. 모래 언덕이 무너져 언덕 가장자리에서부터 45m 아래 연못으로 미끄러져 들어가던 곳으로 모래사막 밑으로 지나온 물이 이곳에서 샘솟아 아시니보인 강으로 흘러들어 갑니다.




아래는 산행을 하면서 찍은 사진을 모아 만든 동영상입니다. 즐감하세요.


동영상이 마음에 드시면 여기에서 이 동영상에 "좋아요!"와 "구독"를 눌러주시길 부탁드립니다. Ko사랑닷넷의 동영상은 여기에서 더 많이 볼 수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475 / 6 페이지
  • [항공 박물관] Western Canada Aviati…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3.22 조회 7724 추천 0

    위니펙 이번 Good Friday(성금요일,聖金曜日)가 지나고 다시 한번 주말을 맞이하면많은 초중고등학교가 Spring Break(봄방학)에 들어갑니다…

  • 북극곰(Polar Bear) 관광 - 매니토바주 처칠(… 댓글 4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11.24 조회 7720 추천 0

    Manitoba 매니토바주(Manitoba) 북단에 있는 조그만 도시처칠(Churchill)은 겨울철에 북극곰(Polar Bear)들이 많이 모여들어북극곰의 수…

  • 매니토바주 의회 건물(Manitoba Legislati…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8.21 조회 7521 추천 0

    Manitoba 지난 5월 31일 따뜻한 봄날 오후에 벗꽃, 라일락꽃이 만개한 매니토바주 의회 건물이 있는 공원에 산책을 갔었습니다. 시간이 나면 사진을 정리하…

  • fargo 여행 댓글 2
    등록자 고래의꿈
    등록일 09.12 조회 7489 추천 0

    Manitoba 지난주 아이들과 fargo로 여행을 갔다 왔습니다75번도로 남쪽으로약 4시간 쯤 걸리고요미국 으로 여행 할땐 미리 환전해 가세요카드로 계산 하니…

  • 매니토바주 최초의 풍력발전소(Wind Farm)가 있는… 댓글 1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2.10 조회 7453 추천 0

    Manitoba 지난 1월에 할러데이 마운틴 스키 리조트(Holiday Mountain Ski Resort & Golf Course)에이웃 가족과 놀러갔…

  • [선박 박물관] Marine Museum of Mani…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3.23 조회 7415 추천 0

    위니펙호 부근 Marine Museum of Manitoba (Selkirk) 는 예전에 위니펙호수에서 운행되던 선박을 모아 야외에 전시를 해 놓은 박물관으로…

  • Red 와 Assiniboine 강이 만나는 곳에 처음… 댓글 1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6.17 조회 7413 추천 0

    Manitoba 많은 시간을 자동차로 지나치면서 보던 다운타운에 있는 Upper Fort Garry 에시간을 내어 산책을 다녀왔습니다.<역사 배경 설명&g…

  • Gimli 도보여행 안내 댓글 1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7.24 조회 7370 추천 0

    위니펙호 부근 여름이 되면 위니펙의 많은 사람들이 휴가를 떠납니다. 매니토바주 밖으로 휴가를 떠나는 사람도 있겠지만 매니토바주에서 여름휴가를 보낸다면, 특히 …

  • 큰 바위 얼굴이 있는 곳 - 마운틴 러시모어(Mt. R…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7.24 조회 7353 추천 0

    미국 그 드넓은 들판과 언덕길을 따라 계속 남하를 하는데 러시모어 산(Mt. Rushmore) 근처에서 만나는 도시가 바로 '벨 푸르쉬(Belle F…

  • 매니토바주 화이트쉘 주립공원(Whiteshell Pro… 댓글 2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11.08 조회 7327 추천 0

    Manitoba 매니토바주 화이트쉘 주립공원(Whiteshell Provincial Park)은 많은 호수와 휴양 리조트를 갖고 있는 주립공원으로 대표적인 호수…

  • 습지공원 - King's Park 댓글 1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7.06 조회 7326 추천 0

    Manitoba 오늘 몇 년 만에 포트 리치몬드(Fort Richmond) 지역에 있는 King's Park 에 산책하러 갔었습니다.예전이나 지금이나 공원은 별…

  • St. Ambroise Beach Provicial P… 댓글 1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9.07 조회 7269 추천 0

    Manitoba 매니토바호수에 있는 세인트 엠브로이즈 주립공원(St. Ambroise Beach Provicial Park)을 소개합니다.원래 휴일을 맞아 위니…

  • 알라스카와 유콘으로 12 서스퀜주, 무스자의 소금온천 …
    등록자 위니부동산
    등록일 04.25 조회 7169 추천 0

    미국 일찍이 캘거리에 도착했다. 내일중으로 위니펙에 도착해야만 하기때문에. 그리곤 정말 이제는 모든 몸속의 에너지들이 한웅큼도 없이 다 빠져나가 버린…

  • 국립 자연사 박물관(National Museum of …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7.27 조회 7162 추천 0

    미국 스미소니언 박물관(Smithsonian Museum)중에서 대부분 관광객들이 빠트리지 않고 들르는 박물관이 국립 자연사 박물관(National …

  • 국립 초상화 박물관(National Portrait M…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7.28 조회 7117 추천 0

    미국 워싱턴시(Washington, D.C.) 에서 머문호텔에서 스미소니언 박물관(Smithsonian Museum)을 관람하기 위하여 지나는 길에 …

[알립니다]
** Ko사랑닷넷의 광고는 광고주의 요청에 의해 작성/광고되고 있으며, 광고내용에 대해 Ko사랑닷넷은 어떠한 보증도 하지않습니다.
** 광고에 따른 모든 거래는 본인 책임 아래하시기 바라며, 분쟁발생시 광고주와 소비자간에 직접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 허위광고나 부당한 거래가 있으면 kosarang@gmail.com 으로 연락을 주시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