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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방문한 포트 지브롤터(Fort Gibral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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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하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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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추수감사절(Thanks giving day)에 갔던 포트 지브롤터(Fort Gibraltar)는 문이 굳게 닫혀있어서 Fort 내부를 구경할 수가 없었습니다.

며칠전에 세인트 보니파스(St. Boniface)를 지나갈 일이 있었고, 가게를 열기까지에는 시간 여유가 조금 있어서, 포트 지브롤터(Fort Gibraltar)에 산책을 가기로 했습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더 큰 그림을 보실 수 있음)


문을 들어서니 로우 포크 게리(Low Fort Garry)처럼 별도로 입장료를 받는 곳은 없었고, 자유롭게 구경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로우 포크 게리(Low Fort Garry)가 레드 강(Red River)의 강변에 마을처럼 크게 주위를 돌로 성벽을 쌓았다면, 포트 지브롤터(Fort Gibraltar)는 면적도 작고 나무로 울타리를 만들었습니다. 울타리는 못을 사용하지 않고 나무에 구멍을 내서 나무못으로 고정한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문을 들어서면 한 건물이 정면으로 보이는데, Fort 한가운데 있는 건물치곤 좀 작다고 생각을 했는데, 나중에 보니 이 건물은 주거용 건물인것 같았습니다.




이 건물의 양쪽으로 창고 같은게 하나씩 있고 그 옆에 전시중인 오래된 카누가 하나 있습니다.




중앙의 집 양쪽으로 4개의 집이 좌우대칭으로 2개씩이 있는데 아마 작업장 또는 병사나 상인들의 숙소로 사용을 했던 듯 싶습니다. 안내하는 사람이 있었으면 확실하게 알텐데 시즌이 끝나서인지 안내하는 사람을 찾을 수가 없더군요.   




중앙의 큰 집 뒤로 가면 Fort의 또 다른 문이 하나 나오고 그 문위로 망루로 연결되는 계단이 있습니다. 왼쪽에 조그마한 집은 여름철 관광객을 위한 안내소같이 보이고, 그 왼쪽으로 Red River 로 가는 문이 있습니다.


  


관광안내소 앞에서 왼쪽에 있는 망루를 바라보며




망루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다운타운을 바라보며.








망루위에서 Red River 쪽을 바라보며




망루에서 Fort 중앙에 있는 본관을 바라보며. 처음 Fort에 들어올 때 본 건물의 뒷쪽인데, 앞쪽과는 많이 다르죠. 아마 처음에 본 집은 North West Company의 Fort 최고관리자가 거주하는 집일 것 같고, 이 건물은 그 사람이 손님을 만나거나 집무를 보던 건물일 것 같습니다.




망루에서 본관을 바라보며 양쪽을 찍은 사집입니다.






망루에 있는 탑은 문이 잠겨져 있어서 들어가지 못하고 아쉬운 마음을 가지고 그냥 주위를 둘러보는 것으로 만족을 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망루에서 내려오려고 돌아서다가 노래하고 있는 이 귀여운 다람쥐를 만났습니다.


 

동영상도 있으니 이 귀여운 다람쥐 재롱도 한번 보세요.
http://www.kosarang.net/g4/bbs/board.php?bo_table=07_1&wr_id=100


본관 내부를 구경하고 싶어서 사람이 있나 살며시 문을 열었는데, 안에는 세미나를 하고 있었는지 많은 사람들이 명패를 가슴에 달고 테이블에 앉아 있더군요. 그리고 그 사람들 앞에 한 남자가 마이크를 들고 열심히 얘기를 하고 있어서 내부는 구경을 못했습니다.




Fort 내부를 구경하고 밖으로 나와서 Fort 주위를 산책했습니다. 이제 가을이 다가고 겨울이 오려는지 얼마전에 보던 노오란 잎들은 안보이고 나무들는 그 많던 잎들을 떠나보내고 앙상한 가지만 흔들고 서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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