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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Folklorama - Metis Pavil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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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하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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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포크로라마 행사가 있을때 마다 3~4개 다른 민족 파빌리온을 찾아
그들만의 고유 민속을 보고 색다른 음식도 맛보고 있습니다.

아마 이런 것이 포크로라마에 참여하는 즐거움이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가는 곳마다 거의 춤과 노래로 공연을 마치게 됩니다.
특히 유럽쪽 나라들의 민속 춤은 어디를 가도 거의 비슷합니다.

루이 리엘이라는 메이티 지도자가 혁명을 일으켜
마니토바가 하나의 주(州)로 만들어지게 된 사실을 기억하면서
이 곳 원주민 중의 하나인 메이티파빌리온에 가 보기로 했습니다.
메이티는 모피 무역을 위해 온 유럽계 남자와 원주민 여자와의 혼혈이라는 프랑스 말입니다.

입장할 때, 무한대를 표시하는 기호가 있는 깃발을 자신들의 깃발이라고 소개하면서 하나 주더군요.

음식은 버팔로 고기로 만든 버거, 버팔로 스튜, 고기 파이, 메이티 식 타코,
쌀로 만든 푸딩과 밀가루 반죽을 그냥 굽거나, 튀긴 배넉이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음료 코너에는 무스 젖도 팔더군요. .
어렸을 때 염소 우유 먹던 것이 생각나서, 먹어 보지는 않았습니다

지깅(jigging)이라는 일종의 탭댄스가 그들의 전통 무용이랍니다.
신발에 징 같은 것이 박혀 있어서 걸을 때나 춤 출 때 소리가 납니다.

처음에 가수 한 사람이 올라와서 노래 불렀습니다.
그 후부터 남녀 네 쌍이 올라와서 지깅을 추다가 내려가고
어린 아이들이 둘 씩 짝을 지어 춤을 추다가 내려가고
지깅 경연 대회에서 1등을 했다는 여자가 혼자 춤을 추다가 내려가고
맨 마지막에는 전부 다 올라와서  함께 지깅을 춥니다.
똑같은 스텝에 사람만 바뀝니다.
이들이 춤을 추는 동안 바이얼린, 기타, 그리고 키보드로 음악을 연주합니다.

쇼를 보는 동안 이들의 문화가 짧고 별 것 없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그들 나름대로 자기 문화를 만들어 가려는 노력은 가상합니다.

그래도 역시 아시아쪽 민속무용이 옷도 화려하고 좀 더 볼거리가 많은 것 같습니다.
특히 한국은 참 다양하지요. 민속 무용과 음악이 화려하고 장엄하고 역동적인 것 같습니다.

여기서, 다른 민족 파빌리온과 한국 파빌리온을 비교하여 다른 점을 찾는다면
다른 민족은 여기에서 사는 사람들이 모여서 연습하고 공연을 하며 조금 미숙해도 당당한 것 같아 보이는 데,
한국관은 한국에서 전문 공연단이 오는 등 더 프로다운 점일 것입니다.<br><br>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9-01-01 20:27:10 디카 갤러리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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