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프 설퍼산 귀염둥이 다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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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밴프 설퍼산에 올라갔을 때 본 다람쥐 사진입니다. 곤도라 타고 올라가는 설퍼산 정상에서 관광객을 상대로 재롱을 떠는 다람쥐들입니다.
다람쥐 3-4마리가 관광객들이 많이 다니는 곳에서 재롱을 떠는데, 곤도라에서 내린 전망대에서 설퍼산 정상까지 왕복 약 1.6 km 거리를 걷다가 중간에 쉬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그 중 한마리는 앉아 쉬는 사람의 두 발 사이로 까지 와서 재롱을 떱니다.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 다람쥐, 정말 인간과 자연의 친밀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다람쥐가 귀엽다고 먹이를 주면 안됩니다. 먹이를 주면 야생성을 떨어뜨려 나중에 먹이가 없을 때 굶어죽을 수 있다고 하며, 국립공원에서도 법으로 금지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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