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는가 했더니 폭설이네요.
작성자 정보
- 푸른하늘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5,324 조회
- 0 추천
- 목록
본문
아이들 학교 끝나는 시간을 맞추어 부랴 부랴 학교로 갔습니다.
애들이 이젠 커서 날씨가 나쁜 날을 제외하곤 버스타고 다니라고 하는데, 오늘은 눈도 많이 오고 길도 미끄러워 애들을 데리러 갔습니다. 아침에 애들에게 학교에서 기다리라고 말하지 않아서, 또 혹시나 하교시간을 못맞춰 길이 어긋나는 것이 아니냐 하는 조바심으로 차를 운전했는데, 길에 쌓인 눈을 위니펙시에서 미처 치우지 못해서인지 조그만 승용차는 수시로 바뀌가 헛돌아 앞으로 나가지 못하거나 별안간 앞에서 미끄러지고 정말 난리가 났습니다.
다음은 오늘 차를 운전하면서 기회가 있을 때 찍은 위니펙 주위 풍경입니다.
Pembina Hwy.와 Grant Ave. 가 만나는 교차로 근처인데, 간선도로임에도 아직 눈을 많이 치우지 않았습니다.
Corydon Ave. 의 리버하이츠(Riverheight) 지역의 풍경입니다. Pembina Hwy보다 길에 눈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리버하이츠(Riverheight) 지역의 한 주택가 도로 풍경. 눈을 한번도 치우지않아 운전하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한 승용차는 눈길에 빠졌다가 빠져나오느라 한참 애를 먹었는데 뒷 차들이 그 차가 나올때까지 3-4분여를 아무 소리없이 기다리더군요. 매너 짱!
Little Italy 지역의 Corydon Ave.의 모습입니다. 도보에도 눈이 많이 쌓였습니다.
이 날씨에도 개를 끌고 산책을 하는 분도 계시더군요. 정말 대단해요.
지금 글을 쓰는 이시간도 눈이 계속 내리는데... 정말 걱정입니다.
이 눈이 녹으면 그렇잖아도 강물 수위가 높아서, 또 Ice Jam 으로 강물이 막히거나 배수구가 막혀 홍수가 난 곳이 많다고 하던데, 더 상황을 악화시킬 것 같네요.
모두들 조심하세요.
애들이 이젠 커서 날씨가 나쁜 날을 제외하곤 버스타고 다니라고 하는데, 오늘은 눈도 많이 오고 길도 미끄러워 애들을 데리러 갔습니다. 아침에 애들에게 학교에서 기다리라고 말하지 않아서, 또 혹시나 하교시간을 못맞춰 길이 어긋나는 것이 아니냐 하는 조바심으로 차를 운전했는데, 길에 쌓인 눈을 위니펙시에서 미처 치우지 못해서인지 조그만 승용차는 수시로 바뀌가 헛돌아 앞으로 나가지 못하거나 별안간 앞에서 미끄러지고 정말 난리가 났습니다.
다음은 오늘 차를 운전하면서 기회가 있을 때 찍은 위니펙 주위 풍경입니다.
Pembina Hwy.와 Grant Ave. 가 만나는 교차로 근처인데, 간선도로임에도 아직 눈을 많이 치우지 않았습니다.
Corydon Ave. 의 리버하이츠(Riverheight) 지역의 풍경입니다. Pembina Hwy보다 길에 눈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리버하이츠(Riverheight) 지역의 한 주택가 도로 풍경. 눈을 한번도 치우지않아 운전하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한 승용차는 눈길에 빠졌다가 빠져나오느라 한참 애를 먹었는데 뒷 차들이 그 차가 나올때까지 3-4분여를 아무 소리없이 기다리더군요. 매너 짱!
Little Italy 지역의 Corydon Ave.의 모습입니다. 도보에도 눈이 많이 쌓였습니다.
이 날씨에도 개를 끌고 산책을 하는 분도 계시더군요. 정말 대단해요.
지금 글을 쓰는 이시간도 눈이 계속 내리는데... 정말 걱정입니다.
이 눈이 녹으면 그렇잖아도 강물 수위가 높아서, 또 Ice Jam 으로 강물이 막히거나 배수구가 막혀 홍수가 난 곳이 많다고 하던데, 더 상황을 악화시킬 것 같네요.
모두들 조심하세요.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