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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폭풍이 정말 대단하네요.

작성자 정보

  • 푸른하늘 작성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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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아침에 아이들을 학교에 데려다 주고 자동차 서비스를 받으러 차를 구입했던 곳에 갔습니다. 일주일전부터 왼쪽 앞바퀴 부분에서 소리가 나는 것 같아서 차를 샀던 곳에 갔더니 아직까지 새 차 워런티가 남아 있어서 무료로 고쳐준다고 하더군요. 덕분에 이 기회에 차에서 이상한  징후가 보이는 것을 모두 말해서 고쳤습니다.

Kenaston Blvd. 를 지나가는데 별안간 앞 차가 속도를 줄이더니 2-3분 멈추었다가 가길래 저도 속도를 줄이고 뒤따라 가다보니 제 차보다 몇 대 앞에 있던 승용차가 도로 옆에 쌓인 눈에 빠져서 꼼짝을 못하고 있더군요. 

다음은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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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많이 불어 눈보라가 치는데 어떤 곳에선 앞이 잘 안보이더군요. 날씨가 좋지 않아서 그런지, 출근 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차가 길에 별로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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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hop Grandin Blvd. 와 Waveley St. 가 만나는 사거리인데 눈보라가 불어 앞이 하얗습니다. 위니펙시에서 눈을 치웠다고 하는데도 길에 눈이 많이 쌓여있어 운전하기가 여간 조심스럽지 않습니다.

차를 맡기고 자동차 판매회사에서 셔틀 승합차(Shuttle VAN)로 집까지 데려다 주고 나중에 차를 고치고 난 후에도 집으로 데리러 와 주니 무척 편리합니다.

오늘 자동차 수리를 한 것이 5년 워런티에 들어간 것인지 별도로 샀던 새차 워런티로 지불이 되었던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약 700불 정도되는 수리비를 내지않고 무료로 자동차를 고치니 돈이 굳은 것 같아서 하루종일 기분이 좋습니다.

차 수리를 맡기고 짬을 내서 버스타고 다운타운에 있는 밀레니엄 도서관에 가서 읽고 싶은 책도 빌리고 City Place에 가서 아이 쇼핑(eye shopping, 이곳에선 윈도우 쇼핑-window shopping-이라고 하죠)도 하고 돌아왔더니 한결 기분전환이 되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차를 집에 두고 버스타고 다운타운에 가서 책도 빌리고 군것질도 좀 하고 노닥거리다 와보세요. 기분전환으로 괜찮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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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 Place의 Food court 에서 바라본 창 밖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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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 Place의 1층에 있는 작은 분수대. 분수대에 앉아있는 사람을 피해서 사진을 찍었더니 Liquor Mart(정부가 운영하는 술 판매점)를 선전하는 사진처럼 되었네요. ^^


<추가>

오늘자 위니펙 프리 프레스에 스타인바크(Steinbach)에 사는 독일계 이민자 부부가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마주오는 차와 정면 충돌하여 남아 있는 11명의 아이들이 고아가 된 기사가  메인 기사로 올라왔더군요. 매니토바주에선 운전자를 포함하여 차 안에 있는 모든 동승자는 안전벨트를 의무적으로 착용하게 되어 있습니다. 안전운전하시고 꼭 안전벨트를 착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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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baby님의 댓글

  • baby
  • 작성일
모처럼 기분 전환도 하시고 부러워요 ~~ 전 울 아가들 갑자기 추운 날씨에 감기라도 걸리까 하여 킹더도 안 보내구 둘째는 pre-school 도 안보내구 쉬었네여 운전할 자신도 없구여 ^^

푸른하늘님의 댓글

  • 푸른하늘
  • 작성일
차를 몰고 나간 것은 차 수리 예약이 되어 있어 하는 수 없이 멀리 간 것이구요, 다운타운은 버스를 타고 갔던 것입니다. 모처럼 운전하지않고 다운타운에 가다보니 주차할 곳을 찾아다니지 않아서 좋고 주차시간에 쫓기지 않아서 좋더군요. 또 오고가며 버스속에서 MP3 음악 들으면서 창밖 풍경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버스를 타서 1월1일부터 오른 요금을 몰랐습니다. 그래서 버스타고 주머니속 동전을 모두 꺼내 한참을 계산을 했지요. -_- 현금 승차시 버스요금이 $2.35 이고, 버스표 판매소에서 5장을 함께 사니 $10.25 이더군요. 시간에 구애받지 않을 때는 가끔 버스타고 다녀야겠어요. ^^

동기사랑님의 댓글

  • 동기사랑
  • 작성일
위니펙날씨,,사진으로만봐도 추위가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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