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에토벤 9번 [합창] 교향곡 Beethoven 9th Symphony -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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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에토벤 9번 [합창]교향곡은 청력을 잃은 상태에서도 베에토벤이 직접 지휘하며 1824년 5월 7일에 첫 공연을 한 교향곡입니다.
이 영상은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단의 지휘자 '리카르도 무티 Ricardo Muti'가 이 교향곡의 첫 공연을 기념하기 위해 2015년 5월 7일 공연한 영상입니다.
1/2/3/4악장으로 구성 되어 있는데, 특히 4악장 피날레 '환희의 송가 Ode to Joy' 는 학교 음악 시간에 배우기도 해서 귀에 매우 익숙합니다.
베에토벤의 9번 교향곡에 관한 흥미로운 사실들을 모아 보았습니다.
1. 유명 작곡가의 교향곡 중 처음으로 성악의 비중을 기악과 같이 둔 작품.
2. 서양 고전 음악 작품 중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
3.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
4. 네 번째 악장에 나오는 음악은 '유럽 연합'의 공식 상징가로 사용.
5. 자필 악보 ; 2003년 런던 소더비 경매에서 3백3십만 달러에 낙찰 되었음. (현재 ?)
6. 초연 시 5번의 기립 박수를 받음. (당시, 황제가 3번을 받는 관례와 비교해 보면 그 공연의 감동이 어떠했었는 지 알 수 있음,)
7. 들리지 않은 관계로 연주가 끝난 뒤에도 계속 지휘를 하고 있어 알토 독창자 카롤리네 웅어Caroline Unger가 베 에토벤을 돌려 세워 인사하게 했다고 함.
** 이 교향곡과 관계된 영화로 '카핑 베에토벤 Copying Beethoven' 이 있습니다.
영화에서는 들리지 않는 베에토벤 악보를 깨끗하게 정리하고 악보을 기록하는 여성 악보 카피스트 (안나 홀츠)라는 가상 인물을 등장 시켜 오케스트란단 안에 청중들에게 안보이게 하고 베에토벤이 따라보고 지휘하게 하는 것으로 나옵니다. 즉, 베에토벤이 지휘를 카피함으로서 '카핑 베에토벤'이라는 영화 제목을 갖습니다.
<실제 사실 : 공연 극장 음악 감독 미카엘 움라우프가 미리 연주자들과 합창단에게 들리지 않는 베에토벤의 지휘 말고 자신의 지휘를 따르도록 미리 이야기 했다고 함.>
- 이 영화의 대사 중에 특히 기억에 남는 대사가 있습니다.
베에토벤이 왜 자신이 청력을 잃었는가에 대한 외침인데, 이마 이게 사실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 아직까 지 잊지 않고 있는 대사입니다.
" 신은 보통 사람들에게는 속삭이듯 얘기 하시지. 하지만, 내게는 큰 소리로 내 귀에 고함을 치셨어. 그래서 내 가 들을 수 없게 된거라고!, 알아.! 아냐고!"
이 교향곡이 갖고 있고 있는 의미와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인류애'입니다.
비록 청력을 잃었어도 신의 고함 소리가, 인간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과 능력을 쏟아 부어 최고의 작품을 창조해 보여 줌으로서, 인류를 위한 환희의 메세지이고 자유,평등, 화합, 평화의 메세지임을 잊지 말라는 위대한 인류의 유산입니다.
** 베에토벤이 함께 하기를 바랐듯이, "누구나 환희의 기쁨을 즐기고, 환희를 함께 나누기를... 혹 듣기에 불편하거나 듣지 못하는 사람들도 함께 느끼고 즐기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자료 출처 : 네이버 케스트 / 위키 백과 / 다움 블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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