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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에 위니펙의 몇 개 병원들에 있는 응급실이 폐쇄될 계획이 발표되고 실제 응급실이 계획에 따라 폐쇄되면서 최근 위니펙 보건 관리공단(WRHA)은 응급실에서 일하던 일부 의사들에게 자리가 없어져 보직 변경을 할 예정이라는 편지를 해당 의사들에게 발송하기 시작했습니다. 편지에 따라면, 보직이 없어진 의사들은 의사들의 자격과 경험을 고려하여 다른 자리에 배치할 예정입니다. 자리 변경이 되는 의사들은 보직이 변경되기 90일 전에 미리 통고가 되도록 규칙이 되어 있습니다. 매니토바 보건부(Manitoba Health)와 WRHA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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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토바(Manitoba)는 브리티쉬 컬럼비아 주(British Columbia)에서 발생한 산불(wildfires) 진화를 돕기 위하여 13명의 훈련된 소방관들을 파견했습니다. 또한 그들과 함께 50개의 펌프도 보낼 예정입니다. 주정부는 노스웨스트 준주(Northwest Territories)에도 그 지역의 화재 진압 노력에서 공동 배치(co-ordination)를 지원하기 위하여 폭격 관리(air-attack officer) 한 명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주정부는 이번 주말경에 그 팀은 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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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토바주 카티에(Cartier) 지자체에 있는 레이크사이드 허트라이트 정착촌(Lakeside Hutterite Colony)에서 실수로 총격사건이 발생하여 16세 남자가 사망하는 사고를 캐나다 왕립 기마경찰(RCMP)이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일요일 오후 3시 30분경 청소년 2명이 깡통을 놓고 사격연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14세 소년은 한쪽 눈을 감고 장총(rifle)으로 깡통을 겨누고 총을 발사할 때 16세 소년이 앞으로 달려 나와서 그 총알에 맞았습니다. 그 소년은 현장에서 사망했고, 정착촌 사람들은 슬픔에 빠졌습니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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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토바주의 라이딩 국립공원(Riding Mountain National Park)은 비버들(beavers)이 엘크 사슴의 서식지(elk habitat)에 엄청난 피해를 입히고 공원 경계를 벗어나 멀리까지 이동하기 때문에 1900년 초에 비버를 국립공원 안에서 모두 잡아버렸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비버가 공원 안에 사는 것을 완화했고, 2016년 통계로 국립공원 안에 약 1,5000 마리가 사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현재 비버의 개체수 조절은 비버 사냥꾼들에게 거의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는데 임금이 낮아 젊은 사람들의 유입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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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토바주 호안(Interlake) 지역의 농경지(farmlands)에 비버들(beavers)가 물밀듯 들어와 전쟁터가 되어가고 있다고 축산업자들은 말했습니다. 예전엔 건조한 땅이었으나 이제는 수심 2미터의 습지로 변해 축산에 사용할 땅은 늘었어도 정작 소를 방목할 땅은 줄어들어 예전에 400마리를 키우던 것이 200마리로 줄었다고 한 축산업자는 말했습니다. 비버들은 댐을 만들어 농경지를 습지로 만들고, 사람들이 비버가 만든 댐을 부수어도 하루가 안되어 다시 짓기 때문에 엄청나게 늘어난 비버수를 줄이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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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보니파스 병원 의료 직원들 대표는 MAID(임종에서 의학적 보조)를 불허한 병원 위원회의 결정에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종교적 기반을 갖고 있는 이 병원은 이전까지 MAID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지원을 해왔으나 지금은 환자들에게 MAID가 가능한 다른 시설로 옮기라는 권유를 계속 하고 있습니다.
세인트 보니파스 병원(St. Boniface Hospital)을 소유하고 운영하는 매니토바 가톨릭 보건 회사(Catholic Health Corporation of Manitoba)는 그 문제에 대하여 재투표하라고 명령했고 위원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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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자동차협회 매니토바 지부(CAA Manitoba)는 토요일에 "년례 잘게 자르는 날(Shred Day )"을 개최했습니다. 이 행사의 목적은 사람들이 옛날 납세신고(tax returns), 은행 월 명세서(bank statements), 공공요금 명세서(utility bills). 옛날 디스크 등 개인 신상이 담긴 서류들을 함부로 버려 신원 도용(identity theft)을 당하는 것을 막기 위해 사람들을 환기하기 위한 것입니다. 개최자 측은 약 600여 명 이상 사람들이 그들의 서류를 가져와 잘게 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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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오전에 브랜든(Brandon) 시에서 북쪽인 매니토바주 10번 고속도로에서 차량 2대가 충돌하는 교통사고 후 55세 여자가 사망했다고 매니토바 왕립 기마경찰은 발표했습니다. 오전 11시 45분경 여자가 운전하는 남쪽방향 미니밴이 중앙선을 넘어 북쪽방향으로 가던 세미 트레일러 트럭의 옆에 충돌했습니다. 사고 현장에서 여자는 사망했고 남자 동승자는 생명에 위협이 없는 부상을 입었습니다. 그 둘은 매니토바 리버스(Rivers)에서 왔습니다. 세미 트럭을 운전하던 남자는 부상을 입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알콜은 사고요인이 아니고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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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화장실에서 누군가 영상을 촬영하려 시도한 것을 발견한 매니토바주 주 의원(MLA)은 사람들에게 주의하라고 경고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화요일 아침 세인트 존스(St. John) 선거구의 주 의원 나하니 폰테인(Nahanni Fontaine)은 더 폭스(The Forks) 존스 터미널(Johnston Terminal)에 있는 공중 화장실(public washroom)의 여성 화장실에 갔다 문 밑으로 하얗고 애플 카메라같이 생긴 것이 있는 것을 눈치챘습니다. 그 카메라는 2초 정도 보였고, 그녀는 누군가 그녀를 촬영하고 있다는 생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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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캐나다-미국 국경의 캐나다 매니토바주 에머슨(Emerson) 마을에서 남쪽으로 국경 너머 미국 미네소타주 쪽으로 1km 떨어진 곳에서 국경을 넘다 저체온증(hypothermia)으로 숨진 가나 시민으로 추정되는 57세 Mavis Otuteye이 캐나다 국경 수비대에 발견되었습니다. 미국 미네소타 보안관은 한 여자가 실종되었다는 신고를 받았는데 이틀 후에 국경을 넘다 사망한 채로 발견된 것입니다. 이 사건 후 매니토바 가나인 교민협회는 미국에서 캐나다를 넘는 망명자들을 돕기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고 합니다.